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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시럽두번233
아메리카노시럽두번23323.06.23

밀면은 처음에 누가 개발을 한 건가요?

제가 여름에 매번 냉면만 먹었었는데 최근에 밀면을 처음 먹어 봤는데요 그런데 너무 맛이 있어요 그런데 궁금한게 밀면은 처음에 누가 개발을 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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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령산이여입니다.

    부산 향토음식 중 하나로, 1950년대 초반 6·25전쟁 시기 부산에서 탄생했다. 당시 미군 원조 등으로 흔했던 밀가루에 전분을 섞어 면발을 만들어 ‘밀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전쟁 당시 이북에서 부산으로 대거 내려온 피란민들은 자신들의 고향음식인 냉면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전쟁통에 냉면 재료인 감자나 메밀을 구하기 어렵게 되자 구호물품으로 지급되던 밀가루로 밀면을 만들게 되었다.


    밀면은 면발, 육수, 고명, 양념장(다대기, 다진 양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국수들처럼 물과 비빔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밀면은 1990년대 후반부터 대표적인 부산 음식으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2000년대에는 다른 지역으로 확산됐다. 또 2009년엔 부산시의 대표 향토음식으로도 지정됐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23

    안녕하세요.

    밀면은 수십년전에 부산 및 경상도 쪽에서 시작해서 유명해진 음식으로 서민들이 간단하게 해서 먹을 수 있어서 그 시기는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모두의 다락방입니다.


    사골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국수를 넣고 갖은 고명을 얹어 먹는 국수 요리로 부산에서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이다. 6·25전쟁이 한창이었던 1950년대 초반에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구호물품인 밀가루를 활용하여 냉면을 만들어 먹던 데서 유래하였다. 본래 ‘밀 냉면’, ‘경상도 냉면’이라 불렸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밀면’으로 줄여 부르게 됐다. 1990년대 후반 이후 부산의 향토음식으로 부상하면서, 부산시는 2009년 밀면을 지역의 대표 향토음식으로 선정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