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7개월 아기가 옹알이를 전혀 안하고 항상 조용해요
생후 7개월 아기가 옹알이를 전혀 안하고 항상 조용해요 다른 아기들은 이것저것 소리를 내며 노는데, 우리 아이는 너무 조용하고 옹알이를 안해서 걱정이에요. 정상 발달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정상 발달 범주에서 약간 느립니다. 하지만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시선 교환이나 웃음, 소리에는 잘 반응하는지 확인하세요. 청각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언어 발달이 지연될 수 있으니 청력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주 말을 걸어주며 소리와 반응을 유도하세요.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소리에 대해 반복하여 말해주세요. 9개월이 될때까지도 옹알이가 없으면 소아과에서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생후 7개월 정도라면 보통 옹알이를 조금씩 하는 시기가 맞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아이가 모두 동일한 속도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며, 각 부분에 있어서 빠르거나 느리거나 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때문에 옹알이가 다소 늦어졌다고 하여서 성장 지연이 당장 너무 문제가 되고 비정상적인 상태라고 판다하기에는 시기상조입니다. 경과를 더 지켜보아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되긴 합니다만, 너무 우려스러우시다면 괜찮은 상태인 것인지 소아청소년과적으로 한 번 검진 및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후 7개월 아기가 옹알이를 전혀 하지 않고 조용하다는 점이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아이들마다 발달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아기들은 조금 더 늦게 옹알이를 시작할 수 있으며, 아직은 정상 범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옹알이를 하지 않거나 다른 발달 지표에서도 차이가 보인다면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청각이나 다른 발달 상황도 함께 관찰하면서 필요하다면 병원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또 질문해 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7개월 아기의 언어 발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 우, 에' 등의 모음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빠빠'와 같은 반복되는 자음을 말합니다
'빠따', '따빠', '아빠', '음마음마' 등으로 소리를 내는 옹알이를 합니다
소리를 따라하기도 합니다
주의를 끌기 위해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찡그리거나 웃는 등 얼굴표정을 사용하여 의사소통하기도 합니다
아기의 언어 발달을 돕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딸랑이를 자주 쥐어주고, 혼자서 흔들지 못하면 아기의 손을 잡고 흔들어서 소리가 난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는 장난감을 구해줍니다
동물그림책을 펴고, 그림책의 토끼를 가리키면서 읽어줍니다
동물을 가리키며 동물의 울음소리나 생김새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줍니다
발전이 없다면 소아과 방문하셔서 언어 발달 검사를 받아보셔야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