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구리들 중에서도 독을 가진 개구리가 있나요?
안녕하세요.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구리 가운데 뱃부분이 빨간 개구리 중에서 강한 독으로 사람을 치명적으로 해할 수 있는 독을 가진 개구리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릴 적 본 뱃부분이 빨간 개구리는 대부분 두꺼비목 중 참개구리류의 일종인 긴발톱개구리 또는 도롱개구리류 같은 종류였을 가능성이 큰데요, 우리나라에 사는 대부분의 양서류는 사람을 즉사시킬 강력한 신경독이나 치명적인 독을 분비하지 않습니다.일부 두꺼비의 경우 경미한 독을 가지고 있을 수 있긴 한데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두꺼비의 피부에는 피지막의 독샘이 있고, 여기서 분비되는 점액에는 부포톡신 계열의 물질이나 기타 심혈관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물질과 같은 성분들이 있어, 개나 고양이가 씹으면 구토와 설사를 하거나사람 피부에 묻으면 자극이나 가려움 등을 일으킬 수는 있습니다. 이처럼 두꺼비는 어느 정도 방어 물질로서 독을 가진 동물이지만, 이는 일반적인 포식자를 약하게 쫓는 정도이지사람을 죽일 만큼 강력한 독은 아닙니다. 이때 개구리는 두꺼비만큼 강한 방어 화학물질을 갖고 있지는 않은데요 다만 일부 종의 피부 점액에는 소량의 자극성 화합물이나 단백질 분해 효소 같은 물질이 있어 손으로 잡은 후 눈이나 코, 입을 만지면 자극이 있을 수 있고, 일부 포식자의 소화계를 약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메뚜기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생물중 하나인가요?
안녕하세요.메뚜기는 농업적 관점에서는 해충으로 인식되지만, 생태계 전체의 관점에서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생물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메뚜기는 대표적인 1차 소비자, 즉 식물을 직접 먹고 살아가는 초식성 곤충인데요 이들은 풀, 잎, 줄기 등 식물성 유기물을 섭취하여 이를 자신의 몸으로 전환하고, 그 에너지를 다시 상위 영양 단계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시 말해, 메뚜기는 식물이 만들어낸 에너지를 동물 세계로 전달하는 연결 고리에 해당하며 만약 메뚜기와 같은 초식 곤충이 사라지면, 식물과 이를 먹는 포식자 사이의 에너지 흐름이 크게 약화됩니다.또한 메뚜기는 매우 많은 동물들의 중요한 먹이 자원인데요 새, 개구리, 도마뱀, 작은 포유류, 거미, 기생벌 등 다양한 포식자들이 메뚜기에 의존해 살아갑니다. 특히 번식기에는 새들이 새끼에게 고단백 먹이로 메뚜기를 공급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구조에서 메뚜기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 그 영향을 받는 것은 단지 메뚜기 자신만이 아니라 그 위에 연결된 다수의 포식자 개체군입니다. 포식자의 번식 성공률이 낮아지고, 개체 수가 줄어들며, 이는 다시 다른 곤충이나 소형 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특히 일정 수준의 초식 압력은 특정 식물이 과도하게 우점하는 것을 막고, 다양한 식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초원이나 농경지 주변 생태계에서 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데요 물론 이때 메뚜기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농작물 피해라는 문제가 발생하지만, 이는 생태계의 균형이 깨졌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지, 메뚜기 자체의 존재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사람은 실제로는 두가지 이상 생각을 같이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여자는 2가지일을 한번에 할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아닌가요?? 뭔가맞나요??
안녕하세요.인간의 뇌는 엄밀한 의미에서 두 개의 복잡한 사고를 완전히 동시에 수행하기는 어렵고, 대부분은 빠르게 주의를 전환하는 방식으로 여러 일을 처리합니다. 인지과학에서는 이를 주의 전환이라고 부르며 우리가 동시에 생각한다고 느끼는 경우도 실제로는 수십~수백 밀리초 단위로 작업 사이를 오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이와 관련하여 여성은 멀티태스킹을 더 잘한다는 통념이 있는데, 과학적으로 보았을 때 성별에 따른 절대적인 차이가 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실험 연구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복잡한 인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할 때 수행 능력이 비슷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즉, 기본적인 뇌의 작업기억 용량이나 전전두엽의 처리 한계는 성별에 따라 극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여성들이 언어적 과제와 사회적 신호 처리에서 평균적으로 조금 더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경향이 보고된 바 있는데요 이런 차이는 생물학적 요인과 사회적 학습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예를 들어,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연구에서는 여성의 경우 좌우 반구 간 연결성이 평균적으로 더 높게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는데, 이것이 특정 유형의 과제를 병행할 때 약간의 이점을 줄 가능성은 제기됩니다. 그러나 이런 차이는 평균적인 경향일 뿐이며 개인차가 훨씬 큽니다.특히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한다는 것도 작업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요 예를 들어, 자동화된 행동과 고도의 인지적 사고를 함께 하는 것은 비교적 가능하지만, 두 개의 고난도 사고 과제를 동시에 정확히 처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데요, 이는 뇌의 작업기억과 집행기능이 하나의 주요 처리 통로를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바다는 어느정도 오염이 대 잇을까여 그리고 염분으로 어느정도 오염에 해결이 가능한가여?
안녕하세요.전 세계 해양은 플라스틱, 중금속, 석유류, 농약·비료 유래 영양염류, 미세플라스틱, 병원성 미생물 등 다양한 오염 물질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UNEP와 NOAA 등의 보고에 따르면, 매년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이 해양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연안 지역에서는 부영양화와 적조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바다는 상당한 수준으로 오염되어 있지만, 지역과 오염원에 따라 정도는 매우 다릅니다.바닷물의 염분이 이런 오염을 정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우선 염분 자체가 오염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바닷물의 평균 염분은 약 3.5% 정도이며, 주로 염화나트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높은 염분 환경에서는 삼투압 때문에 세균 세포 내 수분이 빠져나가 탈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다로 유입되는 병원성 세균 중 일부는 담수성이라 염분에 약하지만, 모든 미생물이 염분 때문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해양 환경에서도 세균, 바이러스, 원생생물은 매우 활발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 오염의 대부분은 세균 문제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은 염분과 무관하게 물리적으로 남아 있고 중금속은 염분으로 분해되지 않습니다. 석유류는 일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기도 지만 염분이 직접 제거하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5.0 (1)
응원하기
잠이 매우 쏟아질 때 눈을 비비면 왜 더 따뜻한 느낌이 들까요?
안녕하세요.눈을 비비는 동작 자체가 피부와 피부 사이의 마찰을 일으킬 수 있으며 마찰이 발생하면 운동에너지가 열에너지로 전환되어 국소적으로 온도가 올라갑니다. 평소에도 동일한 물리적 과정은 일어나지만, 졸릴 때는 눈 주위 조직이 이미 피로와 혈관 확장 상태에 가까워져 있어 작은 온도 변화도 더 크게 체감될 수 있습니다.또한 졸릴 때는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눈 주변 혈관이 비교적 확장되고, 눈꺼풀과 결막 주변의 혈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눈을 비비면 압박 자극 때문에 일시적으로 혈류가 더 몰렸다가 다시 확장되면서 따뜻함이 더 뚜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혈액은 체온과 거의 같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혈류 증가 자체가 온기 감각을 강화합니다.이외에 감각 신경의 처리 방식도 영향을 주는데요 졸릴 때는 뇌의 각성 수준이 낮아지면서 감각 자극에 대한 처리 방식이 달라집니다. 약한 촉각 자극이나 온도 자극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게 인식될 수 있고 특히 눈 주위는 삼차신경 분포가 매우 풍부하여 촉각과 온도 자극에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동일한 마찰이라도 더 강한 따뜻함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비글 강아지는 정말 사나운지 알고시퍼여?
안녕하세요.비글은 분류학적으로 개과에 속하는 집개 Canis lupus familiaris의 한 품종이며, 역사적으로는 토끼나 작은 동물을 무리 지어 추적하는 후각 하운드로 개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택적으로 후각 민감도, 끈질긴 추적 행동, 높은 에너지 수준, 독립적인 판단 능력이 강화되었는데요즉, 주인의 지시를 즉각 따르기보다는 냄새를 따라 스스로 판단하도록 개량된 것이 특징입니다. 유전적으로 보면 사냥견 계통은 보더콜리 같은 목양견이나 리트리버처럼 협동 중심으로 개량된 견종과는 행동 특성이 다른데요 비글은 한 번 냄새 자극을 받으면 도파민 보상 체계가 활성화되어 집중도가 매우 높아지는데, 이때 외부 명령에 대한 반응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말을 안 듣는다는 인상을 주는 주요 원인입니다.공격성에 대해서는, 평균적으로 비글은 사람이나 아이에게 비교적 우호적인 편에 속합니다. 다만 에너지가 충분히 발산되지 않거나 사회화 교육이 부족할 경우 짖음, 물건 파괴, 고집스러운 행동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유전적 공격성이라기보다 활동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스트레스 반응에 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민들레 하얀 솜털 구조의 진화적 이점은?
안녕하세요. 민들레의 하얀 솜털 구조는 씨앗을 멀리 퍼뜨리기 위해 진화한 매우 효율적인 확산 장치인데요, 먼저 민들레는 꽃이 진 뒤 하나의 꽃머리에서 수십~수백 개의 씨앗을 형성하고, 각각에 가벼운 관모를 달아 바람에 의해 퍼지도록 합니다. 이러한 바람 매개 산포는 동물이나 물에 의존하지 않고도 넓은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민들레처럼 개방된 초지나 도시 틈새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에게는, 새로운 빈 공간을 빠르게 점유하는 능력이 생존과 번식 성공에 매우 중요합니다. 즉, 관모는 경쟁을 피하고 새로운 서식지를 선점할 확률을 높여 주는 방향으로 자연선택을 받아 온 것입니다.또한 민들레 씨앗에 달린 하얀 솜털은 낙하 속도를 크게 줄이는 역할을 하는데요 솜털은 매우 가볍지만 표면적이 넓어 공기 저항을 증가시키고, 그 결과 종자의 종단 속도를 낮춥니다. 낙하 속도가 느려질수록 공기 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사이에 수평 방향의 바람에 의해 더 멀리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아마존에 사는 보토는 강돌고래라 하던데 돌고래처럼 지능이 높은 편인가요?
안녕하세요.보토는 정식 명칭으로 아마존강돌고래이며, 민물 환경에 적응한 대표적인 강돌고래인데요, 진화적으로는 바다돌고래류와 같은 계통에 속하지만, 수백만 년에 걸쳐 탁하고 시야가 극히 제한적인 아마존 강 환경에 특화되면서 형태와 행동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지능을 판단할 때 과학에서는 뇌 크기 대비 체중, 문제 해결 능력, 학습 능력, 감각 정보 처리 능력, 사회적 행동 등을 종합적으로 보는데요, 이 기준에서 보토는 분명히 고등 포유류 수준의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토의 뇌는 크기 자체도 크지만, 특히 청각 처리와 공간 인식에 관여하는 영역이 발달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시각보다 소리에 훨씬 의존해야 하는 강 환경에 대한 적응 결과입니다. 특히 지능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은 고도로 발달한 반향정위 능력인데요, 아마존 강은 물이 탁하고 수초와 나무 뿌리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시각 정보가 거의 쓸모가 없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보토는 매우 정교한 초음파 신호를 발사하고, 되돌아오는 반사음을 분석해 먹이의 크기, 형태, 위치, 심지어 움직임까지 파악합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반사 행동이 아니라, 뇌에서 복잡한 정보 처리를 요구하는 고차원적 인지 활동입니다.다만 흔히 알고 있는 큰돌고래처럼 복잡한 사회 구조나 집단 협동 사냥이 두드러지지는 않는데요, 이는 보토의 지능이 낮아서가 아니라, 생태 환경 자체가 대규모 무리 생활에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아마존 강은 먹이가 넓게 분산되어 있고 시야가 제한적이어서, 여러 개체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방식보다 소규모 또는 비교적 독립적인 생활 방식이 더 효율적입니다. 그래서 보토는 사회적 지능보다는 개체 중심의 문제 해결형 지능이 발달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공룡들은 무리생활을 했나요? 아니면 독립적인 생활을 했나요?
안녕하세요.공룡은 하나의 생활 방식으로 단정할 수 없으며 종에 따라 무리생활을 한 공룡도 있고, 주로 독립적으로 살았을 가능성이 높은 공룡도 있었습니다. 우선 초식 공룡 중 상당수는 무리생활을 했다는 증거가 비교적 분명한데요, 같은 종의 개체들이 같은 지층에서 다수 함께 발견된 화석, 즉 집단 화석지가 여럿 존재하고, 이동 흔적인 발자국 화석이 같은 방향·같은 속도로 정렬된 채 발견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이런 증거들은 초식 공룡들이 포식자로부터의 방어, 먹이 탐색 효율, 새끼 보호 등을 위해 무리를 이루어 생활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나타냅니다.하지만 육식 공룡의 경우는 훨씬 복잡한데요 특히 질문하신 티라노사우루스는 오랫동안 단독 최상위 포식자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생태적 논리 때문인데요 티라노사우루스는 매우 거대한 몸집과 강력한 턱, 압도적인 교합력을 가진 포식자였기 때문에, 한 개체가 차지해야 하는 영역과 먹이 요구량이 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조건에서는 여러 개체가 항상 함께 다니는 상시적 무리생활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으며 현대 생태계에서도 호랑이나 표범처럼 최상위 단독 포식자는 대부분 혼자 생활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티라노사우루스는 항상 혼자 살았다는 뜻은 아닌데요, 티라노사우루스류의 화석이 연령이 다른 여러 개체가 함께 발견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최소한 특정 시기나 특정 상황에서는 느슨한 집단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먹이가 풍부한 지역에 일시적으로 모였거나, 어린 개체들이 성장 과정에서 일정 기간 함께 생활했을 가능성, 혹은 번식기나 사체를 둘러싼 집합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혈액형별로 위험 질환이 따로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과학적으로 근거있는 말일까요?
안녕하세요.네, 혈액형과 특정 질환의 발생 위험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확인된 연관성은 존재하긴 합니다. ABO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에 존재하는 당단백질인 항원의 종류 차이를 의미하는데요, A형은 A 항원, B형은 B 항원, AB형은 두 가지 모두, O형은 항원이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항원들은 단순히 수혈과 관련된 표지자가 아니라, 혈관 내피세포, 위장관 점막, 일부 면역세포 표면에도 발현되며, 이 때문에 감염, 염증, 혈액 응고 과정과 간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여러 역학 연구에서 O형은 혈액 응고 인자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여, 심근경색이나 뇌혈전과 같은 혈전성 질환의 위험이 약간 낮은 대신, 출혈성 질환에는 조금 더 취약할 수 있다는 경향이 보고되어 왔습니다. 반대로 A형이나 AB형은 혈액 응고 인자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아 혈전 관련 질환 위험이 통계적으로 약간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이 차이는 경향성 수준인 것이지, 임상적으로 혈액형만으로 위험군을 분류할 정도로 크지는 않습니다.또한 특정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 표면의 당 구조를 인식해 부착하는데, 이때 ABO 항원 구조 차이가 병원체의 결합 효율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이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O형이 특정 위장관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하거나, 반대로 특정 바이러스 감염에는 덜 취약하다는 결과들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생활 환경, 위생 상태, 면역력, 영양 상태 같은 변수들에 비하면 영향력은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혈액형과 질환 사이의 관련성은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해당 혈액형이 반드시 질병에 걸린다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