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정상적인 체온은 몇 도이며, 어디를 측정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우리 나라 농가에서 사육되는 젖소나 한우는 38 ~ 38.5도씨의 직장체온이 정상체온입니다. 가축이나 반려동물의 체온은 직장체온으로 측정하는 것이 정석적이며, 만약 직장에서 체온을 재기 어렵다면 간혹 설하체온이나 피부체온을 잴 수는 있습니다. 이 때는 온도가 0.5도 가량 낮게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다만 측정 신뢰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항문을 통해 직장 체온을 재도록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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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욕을 한달에 한두번 꼭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한달에 2회가 적정하나, 보호자님 사정이 여의치 않고, 강아지가 피부병이 특별히 없다면 한 달에 1회 정도까진 무방합니다.강아지는 땀은 나지 않으나, 이에 대한 보상으로 피지가 많은 편입니다. 다만 실내에서는 외부 환경처럼 온도가 혹독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병,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가 아니고선 피지가 미친듯이 나오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이 피지는 사람의 피지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으로는 피부의 보습을 도와주나, 주 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에 기생충이나 세균의 먹잇감이 되기 쉽습니다. 정상적인 면역력을 가진 강아지라면 피지를 먹고 증식하는 외부 기생충이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기본적으로 가지긴 하나, 증식 수와 빈도가 계속 늘어나면 피부염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특히 면역력이 정상이더라도, 씻기지 못한 피부에 유기물덩어리가 침착하면서 위생상으로도 좋지 못하기 때문에, 적어도 1달에 1회는 씻겨주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모량이 많은 강아지는 털이 이런 유기물덩어리의 핵의 역할을 할 수 있고, 그 중에서도 포메라이언 처럼 클리퍼신드롬 성향을 보이는 강아지는, 털을 깎아야 하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기에 수고스러우실 수 있느나, 한 달 한 번 정도는 꼭 목욕을 씻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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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는 얘기때부터 눈마주치기를 계속하는데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미동없이 응시하는 제스처는 대상에 대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제스처입니다.강아지는 경계심이 있거나 적대적 상황일 수록 몸이 더욱 격렬하게 반응합니다. 질문자님의 강아지는 해당 상황에 대해 본인이 안전한 환경에 있음을 인지하고 있기에 별다른 경계태세를 보이지 않는 것이며, 이 때 호기심의 대상이 변동되었을 때(예를 들면 간식)에도 큰 몸짓의 변화가 없다면, 살짝 게으른^^ 것으로 보셔도 괜찮습니다.추가로, 조용한 강아지가 사람이나 강아지가 많을 때 구석진데로 숨는 몸짓만 보이지 않는다면 건강이나 컨디션에도 크게 문제가 없으니, 특별한 모양새가 없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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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식 주는 양은 하루에 정해져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간식 및 사료 포함, 성견 기준 하루 식사 급이량은 체중의 3%내외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체중이 10kg라면 0.3kg인 300g이 되겠으며 이는 종이컵 한 컵에 담기는 사료량(약 70g)기준으로 네컵 반 정도가 됩니다.간식은 간식마다 단위 칼로리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량화 하긴 어려우나, 사료를 주시고 난 뒤에 간식을 먹이신다면 그다음 사료를 그에 맞게끔 적게 주셔야 강아지가 비만해지지 않습니다. 육포 하나 정도라면 15~20g 정도 사료를 적게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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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것이 허리에 좋지 않너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허리에 좋지않습니다. 체중에 비례하여 중력 영향을 받아 허리 및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이는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다만, 내리막길 1, 2회로만으로는 허리 통증이 바로 심하게 느껴지기 위해선 중증 이상의 디스크 질환을 앓고 있어야 하며, 경증단계에선 바로 증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누적된 척추 및 척추섬유 피로도로 인해 디스크 탈출이 더 심해질 수 있고, 이는 만성통증에 기여하기에 강아지가 등이나 허리 문제로 통증을 보이신다면 가급적 내리막길은 강아지를 안아서 산책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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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청소는 어느 주기로 해주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열흘에서 보름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너무 자주 귀를 세정해주시면 이륜이나 이도가 헐거나, 접촉성 피부염에 취약해지실 수 있으며, 그 빈도가 너무 드물경우, 외이륜과 외이도에 축적된 각질, 귀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할경우엔 이도를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가려움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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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야채 같은 걸 먹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양파나 파, 부추 등 자극성이 있는 야채를 제외하고는 주셔도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강아지는 육식에 가까운 잡식으로, 인간과 마찬가지로 야채 섬유를 스스로 소화하는 효소는 분비되지 않으나, 장내 미생물에 의해 야채 섬유가 분해되는 것은 가능하고, 이를 통해 장 운동이 활발해져 배변에 도움이 될 순 있습니다.그러나 야채는 기본적으로 난분해성 탄수화물(식이섬유)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배변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체내 오래 잔존하면서 의도치 않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아 알레르기 증상을 보였던 야채는 급이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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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감기 걸리면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람과 유사하게 기침, 재채기를 하며, 숨쉬는 소리가 거칠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다만, 강아지는 감기 하나만으로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는데, 이는 야생에서 약한 모습을 드러낼 경우, 포식자에게 잡아먹힐 수 있는 본능 때문입니다.만약 강아지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감기증상을 보인다면, 감기 외에도 지병을 가지고 있거나 생활관리가 적합치 않게 관리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소형견은 연구개노장이나 기관허탈로 인한 호흡기 증상이 보이는경우가 많으며, 이런 증상은 비만한 강아지일수록 더 심하게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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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고양이의 똥을 먹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건강한 강아지라면 세균 감염의 문제가 있습니다만, 구강이나 소화기 내부에 상처가 있지 않으면 감염확률이 유의한 수준까지 높지는 않습니다. 고양이 변에 포함되어있는 대장균이 문제가 될 수 있긴 하나, 건강한 개체의 경우 단백소화효소에 의해 불활화되어 실제로 감염이 되긴 어렵습니다. 다만, 강아지가 소화기 질환이나 염증을 겪고 있었을 경우에는, 해당 상처부위에서 원치 않은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에 아예 주의를 하지 않는 것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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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병이 걸리기 전에 미리 알아볼 수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주기적인 건강검진과 가정에서 관찰을 통해 동물병원비를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강아지 진료는 최근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면서 그 비용이 조금 낮아지긴 했으나, 질병에 걸리거나 특정 증상이 생기게 되면 내과 외과 질환을 막론하고, 여전히 동물병원에서 목돈이 들어가기 쉽습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6년령 이상의 강아지는 가급적 6개월~1개월에 한 번 쯤은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시진과 문진과 필요한 항목에 대한 혈액검사, 영상검사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관리방안에 대해 조언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반드시 종합검진을 할 필요는 없고, 자주 다니셨던 동물병원에서 주치 수의사 선생님께 건강검진을 받으실 경우, 동물병원에 아이에 대한 데이터가 많아 중요도가 높은 검사항목만 받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이득을 보실 수 있습니다.추가로, 가정에서는 가장 병적 증상이 있는 지 관찰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료를 제외한 간식이나 사람이 먹는 것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거나, 구토를 2회이상 하거나, 사람이나 동물이 있을 때 구석진 데로 이동하는 지 관찰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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