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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의 24절기는 어떻게 지역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24절기의 이름은 중국 주(周)나라 때 화북 지방의 기상 상태에 맞춰 붙인 이름이므로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의 황경이 0°인 날을 춘분으로 하여 15° 이동했을 때를 청명 등으로 구분해 15° 간격으로 24절기를 나눈 것입니다. 따라서 90°인 날이 하지, 180°인 날이 추분, 270°인 날이 동지입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의 절기를 사용합니다. [자료출처 - 두산백과]날짜를 보시면 각 절기마다의 Range가 15일입니다. 음력을 사용했다고는 하나 24절기의 이름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현재도 중국의 화북지방과 위도가 같은 경우에는 경도의 차이에 의해 하루 정도의 시간 차이는 있지만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기준이 되는 지역과 남북으로의 위도의 차이가 있는 경우 적절히 감안하여 참고하여 농사에 적용하였습니다. 지구는 극점과 적도를 기준으로 일정 간격으로 선을 그어 위도와 경도로서 위치를 파악합니다. 위도는 적도를 기준으로 얼마나 떨어져있는가를 측정하는 척도인데 계절과 관계가 있습니다. 경도는 극점을 이어 그리니치 천문대를 지나는 본초자오선을 기준으로 지구의 자전이 1시간에 15도 이동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24개의 시간대를 설정하여 시간과 관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는 음력은 계절에 따라 24절기를 운용하고 그것은 농사 및 어업활동에 기준으로 삼아왔습니다. 대한민국처럼 국토의 면적이 동서남북으로 크지 않은 경우에는 각 지역이 걸쳐있는 위도와 경도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시차는 없다고 볼 수 있고, 위도에 따른 계절의 차이는 국토가 남북으로 약간의 길이가 있어 몇 일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계절이 달라질만큼의 차이는 없습니다.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만 보아도 남쪽지방은 빨리 개화하고, 북쪽으로 갈 수록 늦게 개화합니다. 단풍은 북쪽이 먼저 추워지니 먼저 들고, 남쪽이 나중에 단풍이 듭니다. 이것은 1~2주일 차이입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전 지역 같은 날짜로 24절기를 확인하고, 지역에 따라 경험적으로 파종시기 수확시기 등을 조절하여 운용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해당 절기는 남반구 쪽으로 가면 달라집니다. 아시다시피 우리가 겨울일 때 호주의 경우는 여름이지요. 완전히 계절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것은 위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해당 절기를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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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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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는 예술에 가까운가요 아님 가상 자산을 위한 판매성에 가까운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NFT는 예술이냐? NFT는 예술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NFT는 가상자산이냐? NFT는 가상자산이 아닙니다. NFT는 그냥 지분증명 방식인 것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설치 및 미디어 아트 디렉터인 BANG & LEE 작가팀의 경우에는 클립드롭스를 통해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 기록하여 유일무이한 한정판 디지털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연이어 성공시키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이들의 작품에 대한 소유권을 NFT로 만들어 판매한다면 그 NFT는 예술인가요? 아닙니다. 그들의 작품만이 예술인 것이고, NFT는 그에 부여된 고유인식번호로 소유를 증명하는 일종의 증서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상자산인가요? 아닙니다. 작품의 가치에 가격이 매겨지는 것이지 NFT 자체는 그냥 그 가치에 대한 소유권을 확인시키는 것입니다. NFT의 가치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가치가 오르는 것이고 그 지분만큼 오르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NFT는 가상자산도 아니고, 예술도 아닙니다. 그냥 일종의 지분증명 방식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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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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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건국세력이 궁금해서 잘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 건국의 주축 세력은 이성계 일가와 그를 따르던 세력들과 함께 한 신진사대부들이었습니다. 신진사대부는 고려 후기 충렬왕 때 안향에 의해 도입된 성리학을 공부하고 맹신했던 이들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급진 사대부로 조선 개국의 주역이 되었고 고려왕조를 유지하려 했던 온건 사대부들도 낙향했다가 후학을 양성하며 세력을 키운 후 훗날 사림이 되어 정권을 장악하였습니다. 이들이 철저히 성리학적인 나라를 만들려는 것은 그들의 사상 뿐 아니라 고려 시대 대부분을 무신들의 힘에 눌려 기를 펴지 못했고, 그로 인해 고려 멸망의 불씨가 드리웠다고 생각하였으며, 추가로 고려 불교의 타락과 부패상 또한 고려 멸망의 원인으로 보았기 때문에 성리학 즉 유교사상을 통해 국가를 운영하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이에 무인들은 무인들 본분에 집중하고 국가 운영을 문인들을 통해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던 이성계와 급진 사대부의 중심인 정도전이 위화도회군을 통해 권력을 장악하고 결국에는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신진사대부들 역시 조선시대 내내 권력을 세습하다시피 하였으며, 이들로 현재까지도 내려오는 유교사상이 우리의 고유 풍습인 것처럼 각인될 정도로 정치, 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친 권력의 핵심이었습니다. 시작은 순수했었으나, 그 끝은 탐욕이었던 현재 정치인들 모습의 원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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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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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양력과음력을 혼용해서 사용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국경일의 경우는 해당 날짜를 특정하고 기념하기 위해 정한 것이므로, 늘 변함이 없는 날에 기념할 수 있도록 1년 365일(4년에 한번 오차보정을 위해 366일-2월이 29일인 해)의 태양력의 날짜인 양력을 사용합니다. 그래야 기념하는 날에 대한 혼동이 없겠죠.양력과 음력은 둘다 상호보완적이고, 둘다 과학적인 역법입니다.양력은 1년을 365일로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공전 주기를 기준으로 만든 것으로 농작물의 재배와 수확 시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더 과학적이지 않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태양으로는 한달의 주기를 측정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 음력이고, 이것은 달이 주기적으로 모양이 변하는 것을 관찰하여 이 때 걸리는 기간이 29.5일 인 것을 알아내었습니다. 그래서 음력은 양력과 함께 사용하기 위해 오차가 나는 기간에 윤달을 추가함으로써 보정해주고 있죠. 음력은 과거부터 2천 년이 넘게 사용해오던 방법입니다. 음력은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기간을 1달로 잡고 달의 모양의 변화에 따라 날짜를 확인했고, 농업과 어업이 위주였던 과거 달의 인력에 의한 밀물과 썰물의 현상의 확인은 매우 중요하였습니다.그에 따라 우리나라의 24절기는 농업의 과정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중요한 절기를 명절로서 지내게 되었지요. 그래서 음력을 사용했었고, 여전히 명절은 음력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매번 한가위의 날짜가 변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한가위에는 보름달이 뜨죠. 만약 고정적으로 한가위의 날짜를 정한다면 우리는 한가위 밤하늘에 완전히 충만한 보름달을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양력의 매일 같은 날 보름달이 뜨지는 않으니까요. 하지, 동지처럼 낮이 가장 긴 날, 밤이 가장 긴 날도 마찬가지로 음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맞지 않게 되겠지요. 그래서 현재 음력인 명절의 경우 양력의 한 날로 고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그것은 날짜의 기억과 명시성에 대한 효율성일뿐 명절의 의미와는 전혀 상관없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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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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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관련 추천 책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얼마 전에 저도 초등학교 4학년 자녀가 역사에 관심이 많아 여러 역사 관련 서적을 찾아보았습니다. 너무나도 잘 되어있는 것들이 많고, 아이들의 재미를 위해서 만화 형태로 된 것들도 많았지만, 사실 아이들은 읽는 것만 가지고는 단편적으로 기억할 수는 있어도, 그 사실에 대해 왜 그랬었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것이 EBS 교육방송입니다. 여기에서 하는 EBS 온라인클래스의 무료 강좌에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매일 쉬운 스토리 한국사>, <초등 스토리 한국사>, 중학생을 위해서는 <역사가 술술>이 있습니다. 이러한 강좌는 해당 강좌에 대한 교재가 나와있어서 한번 보면 다른 역사서보다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아이들용이 아니라 성인이 볼 수 있는 전문적인 역사는 <역사채널e>에서 신석기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아주 자세하고 전문적으로 나와있습니다. 본 강좌는 종방되었기에 다시보기 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렇게 교육방송의 자료들을 추천하는 이유는 대부분 시중에 출간되어있는 역사서의 경우 시대적으로 정리해서 나온 서적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시험을 위한 한국사, 어떤 이슈에 따른 한국사(예를 들어 식탁 위의 한국사, 전쟁을 통해보는 한국사 등)의 재미를 위한 책들이어서 오롯이 시대를 연이어 보기에는 별로인 듯 합니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의 중요한 사건들 및 순간들을 중심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잡고자 하신다면, 역사학자 김재원의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연도별로 정리된 책을 원하시면 재미는 없겠지만 <해커스공무원 이명호 한국사 기본서 세트>와 같은 자격시험을 위해 정리된 것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그 내용에 따라 관심있는 부분은 따로 추가하여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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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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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의 대한 비난과 비판이랄까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선 그러한 어이없는 표현을 한 친구를 대신해서 사람의 한명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편견 또한 개인의 생각이지만, 그 생각이 행동이나 말, 글로 표출되었을 때는 그에 따른 책임이 따릅니다. 그 친구는 자신이 내뱉은 말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최소한 사과라도 해야 하는 것이죠. 혼혈이라는 것은 엄마와 아빠의 인종이 달라 그 자녀들이 외형적으로 다른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것이 비난이나 욕의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와 일본, 한국과 중국, 한국과 몽골 등 피부색이나 외형이 유사한 이들의 2세는 혼혈이 아닌가 묻고 싶습니다. 그것도 엄밀히 따지면 혼혈이겠죠. 그 어이없는 친구(친구도 아님)분의 욕은 그 어떤 정당성도 없습니다. 먼저 그 친구에게 제대로 님의 불쾌함을 표현하고 사과할 것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잘못한 것을 모르고, 정신차리지 못한다면 그러한 친구는 곁에 둘 필요가 없습니다. 그 친구는 스스로 자신이 쓰레기라는 것은 인정하는 것이고, 쓰레기는 님의 주위에서 치워버려야 합니다. 혼혈이든 아니든 그 무엇도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인종차별은 불법입니다.용기를 내시고 움츠러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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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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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도 트레이닝을 통해 실력향상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당연히 보컬은 트레이닝을 통해서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보컬 트레이너라는 직업이 있겠지요. 타고난 소리와 성대를 가지고 있으나, 발성하는 법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 정확한 음정을 낼 수 없고,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여러가지 발성법 및 호흡법을 통해 현재 자신의 가진 소리를 업그레이드 하여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음을 내어 노래할 수 있게 됩니다. 기성가수들의 경우도 노래를 아주 잘하지만, 중간 중간 자신이 내던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때 보컬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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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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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에서 왜 북한쪽은 빨간색으로 되어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태극은 고대부터 내려오던 상징이었습니다. 중국의 삼황오제 중 하나로 인류문명의 시조라고 불리는 태호 복희가 우주만물의 설계도인 하도를 하늘로부터 계시받아 팔괘를 만들었고, 주 문왕과 공자가 이것을 근본으로 하여 발전시켜 해설을 덧붙여서 주역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고대의 태극과 팔괘는 국기가 아닌 역학의 상징으로서 사용되었습니다. 대한 제국의 상징인 태극기는 1882년 박영효가 처음 도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이 처음 도안한 것입니다. 공식적을 처음 도입된 것이 1883년입니다. 중국이 황룡기를 쓰니까 조선은 청룡기를 쓰라고 하는 내정간섭을 무시하고 고대부터 내려오던 천지인 조화의 상징인 태극기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미지설명 : 가장 오래된 태극기로 고종황제의 외교고문을 지낸 미국인 데니가 1890년 청의 미움을 받아 파면되어 미국에 돌아갈 때 가지고 갔던 것으로 '데니 태극기'라고도 함]그러면 또 나서기 좋아하고 모든 것이 다 자기들만의 것이라고 하는 중국은 거봐 한국이 중국의 시조 중 하나인 태호복희의 팔괘를 가져다 쓴 것이니 태극기도 우리의 것이라고 하겠죠. 그렇다면 태호복희는 누굴까요? 중국의 역대 제왕록에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태호복희의 성은 風이며, 고대 동이족이다.”그리고 중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부사년(傅斯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태호복희가 동이족이라는 것은 고대로부터 공인되어 온 일이다.”그러면 중국은 동이족도 중국의 한 소수민족이다라고 우기겠죠. 동이족은 신시 배달국을 거쳐, 고조선을 그 뿌리로 하고, 이후 부여, 고구려 등 대국을 이루었던 우리의 조상입니다. 우리의 고대사서인 환단고기(식민사학자에 의해 위서라고 치부되는 상황)에서는 "태호 복희씨는 5,700년 전 배달국의 5대 환웅인 태우의 환웅의 12번째 막내아들로 그의 성은 풍씨(風氏)요 이름은 방아(方牙)이며, 호는 크게 밝다는 뜻의 태호(太昊)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우리만의 것이다가 아니라 중국과 대한민국의 많은 고대 역사들이 공유되어있는 것은 사실이죠. 그 삶의 터전들이 겹쳤었고, 그만큼 관계가 많았던 이웃국가였으니까요. 태극과 건곤감리의 탄생역사는 이쯤에서 정리하고 본 질문에 대한 답으로 들어가면, 태극의 모형에는 삼태극과 이태극이 있는데 우리가 국기에서 사용하는 것은 이태극입니다. 여기서 적색과 청색은 남북이 아닌 음양의 상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늘은 양이고, 땅은 음이라는 뜻입니다. 원래 삼태극의 경우 천지인으로 적색, 청색, 황색의 세가지 색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과거 전통혼례에서도 여자인 음, 남자인 양을 뜻하는 것으로 적색, 청색 또는 청실홍실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처럼 태극기의 적색, 청색은 음양의 조화를 나타내고, 하늘과 땅의 조화를 나타내는 것이지 북조선과 대한민국을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앞서 태극기의 탄생사에서 말씀드렸듯이 현재 형태와 가장 가까운 태극기는 대한제국 시절 고종황제 때 사용되어졌었으니 적색이 공산당과도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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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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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억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 건국의 주축 세력인 신진 사대부는 명으로부터 건너 온 주자학, 즉 성리학자였습니다. 태조인 이성계는 고려의 무인이었으나 고려의 무인정권으로 인한 폐해가 고려 왕조를 몰락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하고, 정도전을 필두로 한 성리학 세력의 지지를 받아 그들이 계획한 국가 건립을 추진하였고 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정의 운영은 무인보다는 문인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선 건국 후 완벽히 성리학의 나라로 이끌기 위해서 신진사대부들은 명을 상국으로 받들고,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유교사상을 들여오면서 과거 고려시대의 국교였던 불교와의 대립이 자명하였습니다. 이에 과거 고려시대의 불교가 너무 비대해지면서 국고를 많이 낭비하여 국력이 쇠퇴하게 되었고, 종교를 넘어 권력으로 자리잡아 민간에도 피해를 끼졌다고 보며, 더이상 불교가 비대해지는 것을 막고, 사찰 등의 숫자를 줄이고 승려가 가질 수 있는 권한을 대폭 축소하여 불교를 억압하는 대신 유교를 모든 국가 운영의 맨앞에 내세우는 '숭유억불'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조선은 고려와 달라야했기에 태조 이성계에 이은 그 이후 왕들도 왕가에서 불교에 심취한 왕과 왕족들이 있었지만, 이러한 국가 정책을 추진하지 않을 수는 없었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여 불교와 유교가 충돌이 나게 된다면 왕족 외 국정운영의 전반을 차지하고 있는 성리학자들의 반발로 인해 또다시 국가가 혼란이 올 수 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고려시대에는 불교가 국교였으나 학자들이 추구하는 성리학의 기반 또한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워낙 불교가 왕권과 유착하여 종교 이상의 권력을 가지다 보니 이에 국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왕도 더러 발생하였고, 조선 왕조에서는 그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신진사대부들의 전략이었습니다. 이후 이러한 주자학의 인의예지신의 좋은 뜻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쪽으로만 흘렀고, 이후 자신들만 관직을 독점하며, 당파 등 패거리정치를 하게 되고, 상인 계급 등을 천시하며, 일반 민중에게 무리한 관혼상제를 강요하는 등 폐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도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조선은 성리학을 기반으로 세워진 나라라는 이유로 유교 만을 숭상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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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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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돈을 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선 님을 통해서 좋은 음악이 나오기를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창작이라 하는 것은 참으로 고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내놓은 작품 또한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니 더욱 답답한 마음이 크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님은 음악을 다루고 작곡하는 놀라는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재능이 있으나 아직 님의 음악을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가수, 기획사, 청중이 없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음악에는 대중가요, 광고음악, 영화음악 등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문화산업들에 해당되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개인 SNS나 음원 클라우드 등에 업로드 하여 관심있는 뮤지션들이 찾아보고는 역으로 연락을 주어 대중에게 소개되는 경우도 최근에는 더러 있다고 합니다. 당장에 하시는 음악으로만 돈을 벌기가 어려워 생활이 힘드시다 하시면 생활을 위해 다른 일을 병행하시더라도 음악 창작의 일을 놓지는 마시고 끝까지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님의 멋진 음악을 경험할 기회를 제게서 빼앗으시면 님은 유죄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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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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