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건강관리
다이어트 시작 후에 변비 예방을 위해서 아침에 미역국을 매일 먹습니다. 미역에 알긴산이 들어 있다고 하던데 어떤 효능이 있나요?
미역에 풍부한 주요 성분인 알긴산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특히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매우 이로우며 다양한 효능을 제공합니다. 알긴산은 소화기관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젤 형태를 이루는데, 이로 인해 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ㄱ만들어 변비를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돕습니다. 또한, 젤 형태의 알긴산은 위장에서 음식물의 이동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음식 속ㅇ긔 지방이나 나트륨, 콜레스테롤 등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체중 관리 및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로 미역국을 섭취하는 것은 공복 상태의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고 필요한 수분과 섬유질을 공급하여 하루의 장 운동을 시작하는 데 큰 장점이 있으며, 일반적인 한국인의 식단에서 해조류의 적정 섭취량은 하루 15~30g(생미역 기준) 내외로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는 요오드 함량이 매우 높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김, 미역, 다시마 등 다양한 종류를 적정량으로 돌려가며 섭취하고 다른 채소, 과일과 함께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2.10
0
0
쌀밥을 먹고 졸린 이유가 궁금합니다.
쌀밥을 포함한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 후 졸음이 오는 주된 이유는 인슐린 반응과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때문입니다. 흰쌀밥과 같이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이에 대응하여 췌장에서 인슐린이 다량 분비됩니다. 이 인슐린은 혈액 내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키는 것 외에도, 혈액-뇌 장벽을 통해 뇌로 들어가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의 비율을 높이는 역할을 간접적으로 수행합니다. 트립토판은 수면을 높이는 역할을 간접적으로 수행합니다. 트립토판은 수면을 유도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전구체이므로, 트립토판의 유입 증가와 세로토닌 및 멜라토닌의 합성이 활발해지면서 졸음(식곤증)을 느끼게 됩니다. 식곤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저혈당 지수 식품, 즉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현미나 잡곡은 쌀밥에 비해 섬유질 함량이 높고, 덜 정제되어 있어 소화 흡수 속도가 느리고, 따라서 혈당과 인슐린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 트립토판 유입 및 세로토닌/멜라토닌 합성을 완만하게 조절하여 졸림을 덜 느끼게 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이고 통곡물, 채소, 단백질 ㅁ치 지방과 함께 규 ㄴ형 잡힌 식사를 함으로써 인슐린 반응을 조절하고 식곤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2.10
5.0
1명 평가
0
0
코코넛오일이 췌장에 좋은가요 나쁜가요
코코넛 오일이 췌장에 좋다/나쁘다는 상반된 주장은 주로 그 독특한 지방산 구성 때문이며, 이 진실의 문제는 코코넛 오일의 중쇄 중성지방(MCT)이 일반적인 장쇄 중성지방(LTC)과는 다르게 대사된다는 점에 기인합니다. 코코넛 오일은 약 60% 이상이 MCT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MCT는 소화 과정에서 췌장 효소를 거의 필요로 하지 않고 문맥을 통해 간으로 직접 흡수되어 에너지로 빠르게 사용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만성 췌장염이나 췌장 기능 부전으로 인해 지방 소화 및 흡수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는, LCT가 많은 다른 지방(올리브오일, 일반적인 식용유)에 비해 소화 부담이 적어 일부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코코넛 오일의 섭취가 무조건 췌장 건강을 증진시킨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이 높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으며, 과도한 포화지방 섭취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고 간접적으로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2.10
0
0
살빼면 볼살도 같이 빠지나요????
체중을 감량하면 전신의 체지방이 감소하며, 이는 당연히 볼과 얼굴을 포함한 모든 부위에 축적된 지방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볼살도 함께 빠집니다. 볼살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은 피하 지방이기 때문에, 현재 체중에서 적정 체지방률(~15%)까지 건강하게 감량하면 얼굴 윤곽이 더욱 뚜렷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볼살을 포함한 지방은 특정 부위만 선택적으로 뺄 수 없으므로, 전반적인 칼로리 적자를 만들어 체중 감량을 진행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남성의 경우 체지방률을 10% 중반대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할 때 볼살의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의 골격과 체지방 분포에 따라 필요한 감량 폭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12.09
0
0
탄 음식 먹으면 근성장에 안 좋은가요?
계란 프라이를 약간 태운 정도로는 단백질의 질이 유의미하게 저하되거나 근육 분해를 직접적으로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단백질은 공곤에서 변성되지만, 이는 소화와 흡수를 위한 정상적인 과정과 유사하며, 약간 탄 부분의 아미노산 자체는 근육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로서 여전히 기능을 수행합니다.그러나, 음식이 타면서 생ㅅ성되는 최종당화산물이나 헤테로사이클릭 아민 같은 유해 물질은 만성적으로 다량 섭취할 경우 염증을 증가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내의 염증 상태는 장기적으로 근육 회복과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이용 효율을 떨어뜨려 간접적으로 근성장 환경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2.09
0
0
봉지를 까놓은 빵도 냉동실에 넣어둘 때에 밀봉을 잘 시켜서 넣어야하나요?
빵을 냉동실에 보관할 때는 찢어진 봉투 대신 반드시 밀봉을 해야 합니다. 빵은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밀봉되지 않은 상태로 냉동실에 두면 내부의 수분이 승화되면서 빵이 마르고 딱딱해져 식감과 맛이 크게 손상됩니다. 이러한 변질은 영양적인 손실은 크지 않으나, 빵의 질을 떨어뜨려 식사 만족도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밀봉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냉동실 특ㅇ규의 잡내가 빵에 스며들어 풍미를 해치고, 장기간 보관 시 곰팡이나 세균 오염의 위험성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빵의 품질 유지와 위생적인 보관을 위해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를 사용하여 외부 공기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2.09
0
0
칼로리 높은음식 조금먹는것과 칼로리 낮은은식 많이먹는것중 다이어트할때 뭐가좋을까요?
장기적인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는 포만감과 칼로리 밀도의 균형이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저칼로리 음식을 충분한 양으로 섭취하여 포만감을 확보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삼겹살 600g은 샐러드 1500g 보다 높은 칼로리를 제공하여 칼로리 적자를 만들기 어렵게 하고, 지방 위주의 식사는 빠르게 혈당을 올리지 않아 식욕 조절에 실패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따라서, 닭가슴살과 채소 위주로 양을 늘려 먹는 것은 위의 물리적 포만감과 함께 섬유질이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어 장기적인 칼로리 통제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닭가슴살 샐러드만으로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통곡물, 콩류 등의 복합 탄수화물과 건강한 지방을 균형 있게 추가하여 영양 밀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폭식을 막는 최적의 방법입니다.3ㅇㅏㄴㅇ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12.09
0
0
아보카도 먹고 배가 아플 수도 있나요?
아보카도는 건강한 단일 불포화지방이 풍부하지만, 높은 지방 함량 자체가 소화 속도를 늦추고 이미 민감해진 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지방 소화를 위해 담즙 분비를 촉진해야 하고, 소화가 지연될 때 팽만감이나 경련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아보카도에는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되는 FODMAP 중 하나인 폴리올 성분이 들어 있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 등 민감한 사람에게는 가스와 복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2.09
0
0
참치vs돼지 김치끼개중 머가 좋으세요?
참치 김치찌개와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각기 다른 영양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어떤 재료가 더 ‘좋다’라고 단정하기보다는 개인의 건강 목표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치의 경우 등푸른 생선이므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곽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참치의 종류나 가공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지방 함량이 돼지고기에 비해 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조림 참치의 경우 기름이 첨가되어 있고, 감칠맛을 내기 위해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를 하거나 나트륨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면 참치캔의 기름을 빼고 사용하고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돼지고기는 참치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B군이 풍부하여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비계가 붙은 부위를 사용하면 맛은 좋으나, 이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높여 심혈관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건강을 고려한다면 비계가 적은 살코기 위주(앞다리살, 등심)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2.09
0
0
공복 들기름 섭취 방법 궁금증에 대해서 질문요
들기름 속 오메가-3 흡수를 최대화하고 위장 부담을 줄이려면, 들기름 섭취 직후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아아, 라떼)를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과 위장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영양적 관점에서 최적의 간격은 약 30분입니다. 들기름이 위벽을 보호하며 흡수될 수 있도록 30분 정도 시간을 둔 후 커피를 마시는 것이 위장에 부담을 덜고 들기름의 이점을 더 잘 얻는 방법입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2.09
0
0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