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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마르크 샤갈'의 작품들은 어떠한 의미를 담아내고자 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샤갈의 주제는 지상의 중력의 법칙을 벗어난 영원의 사랑입니다.샤갈에 있어서 인간이나 동물들 , 그 중에서도 연인들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데 이 사랑의 신화를 지탱하는 것이 신선하고 강렬한 색채이며 이는 전후에 더 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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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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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왜 흰색옷을 좋아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흰색은 빛의 색이자 태양을 상징하는 색이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빛, 태양, 하늘을 숭배하는 사상을 실천함으로써 흰옷을 즐겨 입었다고 합니다.고구려 벽화에서도 흰 옷을 입은 사람들이 자주 나오고 삼국시대 나라들의 의복 문화가 대체로 같다는 기록으로 고구려에서도 비슷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또한 진수가 쓴 삼국지 기록과 당나라에서 만든 수서 기록에는 부여와 신라 사람들이 흰 옷을 숭상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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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일본 영화나 음악등을 완전히 금지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언제 일본문화가 개방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45년 8.15 광복 뒤부터 1998년 10월 이전까지 한국은 일본 대중문화를 대량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국민의 정부부터 참여정부 기간인 1998년~2004년 까지 6년동안 4차에 걸쳐 이어진 일본 대중문화 수입 허용 정책이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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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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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재상 중 황희 정승의 주요 업적은?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황희는 한문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한문학에서 사상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기존의 문학언어를 개조, 기존의 문학경전에 새로운 해설을 부가해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으며 그의 문학 작품은 고전적인 어조와 논리적 분석력으로 기존의 문학 장르를 대폭혁신시켜 대다수의 사람들이 쉽게 이애할수있는 수준으로 발전시켰습니다.또한 성리학, 유학 등의 전통적인 사상에 비판적인 견해를 제시, 그는 인간 욕구를 자유롭게 펼칠수있는 윤리적이면서도 창조적인 화목 사상을 통해 사회적 질서와 개인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경쟁력있는 인간 모델을 선보였습니다.과학, 기술발전에서 현실적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기술적 발전을 강조, 화훼, 수학, 고전 등과 함께 채집과 생산 측면에 대한 문제를 강조해 국내 기술발전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그의 과오로는 군국중사에서 보여준 본인의 강직한 성품과 처신답지 않게 가까운 사람의 범죄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고위공직자로서 치명적인 인격적 결함이 있었습니다. 가족과 친족의 대형 범죄를 덮다 들키거나 두둔한 것이 알려짐으로써 명예가 많이 실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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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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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인 질문 인생의 심오하고 중요한 질문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저도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고민은 직업을 가진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인듯 합니다.저의 경우 직장 상사의 괴롭힘과 동시에 많은 업무적 스트레스 등으로 퇴사를 고민했는데, 마지막 끈 이라는 생각으로 버티는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지금 포기하면 앞으로 내가 뭘 해야 하는가, 뭘 할수있는가에 대한 생각과 함께 타인을 바꾸지 못하면 나를 바꾸면 되는것 아닌가 라는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보며 나 스스로를 채찍질 하기보다 스스로를 먼저 사랑하고 대우해줘야 남도 나를 대우해주고, 그러면서 스스로의 자존감이 올라가니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도 덜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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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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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을 살해한 안두희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평북 용천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할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 1934년 신의주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 밑에서 일하다가 1939년 메이지대학 전문부 법학과에 편입, 그 뒤 중국 등에서 상업활동을 하다가 1947년 월남하여 서북청년회 총무부장으로 활발한 우익활동을 했고 이때의 활동으로 당시 특무대장이던 김창룡과 교분을 갖게 되었으며 1948년 육사 특 8기로 입교해 포병사령부 연락장교가 되고 이듬해 한국독립당에 입당해 백범과 인연을 맺었습니다.1949년 6월 26일 낮 12경 전투에 나가면 생사를 기약할수 없으므로 마지막으로 선생을 뵈러 왔다며 경교장으로 백범을 찾아가 총탄 4발을 쏘았고 백범은 순국하고, 이 사건은 당시 정치 상황과 맞물려 많은 의혹을 낳았으나 그의 단독 범행으로 처리되었습니다.육군 포병 소위였던 그는 곧바로 특무대에 연행되어 종신형을 선고받았지만 석달 후 15년으로 감형, 6.25전쟁이 일어나자 잔형 집행정지 처분을 받고 포병장교로 복귀했다가 1951년 잔형을 면제받고 대위로 전역했으며 1953년 2월 15일 완전 복권되었습니다.그 뒤 강원도 양구에서 군납 공장을 경영하다가 4.19혁명 이후 김구 선생 살해 진상 규명위원회가 발족되면서 신변의 위협을 느껴 잠적, 1961년 진상규명위원회 간사 김용희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으나 공소시효 소멸로 풀려났고 1965년 백범 독서회장 곽태영으로부터 칼로 목을 찔리기도했으나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이후 약 10년동안 안영준이라는 가명으로 필사적인 은신 생활을 했으나 1987년 3월 민족 정기 구현회장 권중희에게 서울 마포구청 앞에서 발각되어 몽둥이를 맞으면서 다시 세인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1991년과 1993년 권중희로부터 수차례에 걸친 응징을 당했는데 그 과정에서 암살 배후에 대한 자백을 하기도 하고 백범 묘소를 강제 참배하기도 했습니다. 1994년 국회 법사위 백범 김구 선생 암살 진상 조사 소위원회에서 증인으로 조사를 받았으나 끝내 배후를 밝히지 않았고 1996년 10월 23일 오전 11시 30분 인천시 중구 신흥동 자택에서 박기서에게 피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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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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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총은 누구의 무덤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만인의 총은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조선 후기 정유재란 당시 전사한 군, 관, 민을 합장한 무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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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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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벼슬을 얻기 위한 과거시험에서는 어떤 문제들을 출제했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과거시험은 출제범위도 예측할수 없을 만큼 넓고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학,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습니다.호패제도의 개선방향은? 여자들의 옷 입는 스타일이 아직도 고려의 풍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그 이유와 대처법은? 관혼상제의 예는 중국의 제도를 따라야 할 것인가?올바른 신하를 얻기위한 방법은? , 교학을 갖추고 밝혀서 인재를 배출하는 방법은?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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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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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혁명의 결과물 중 하나가 길이를 재는 미터법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정해진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미터법은 1789년 프랑스에서 일어난 프랑스 대혁명이 계기가 되어 만들어졌습니다.당시 프랑스는 귀족과 평민의 차이가 심했는데 왕 또한 백성들의 생활은 돌보지 않은 채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습니다. 이에 프랑스 시민들은 자유와 평등의 권리를 얻기 위해 프랑스 대혁명을 일으키는데 이때 혁명 정부는 무엇보다도 길이, 무게, 부피 등을 재는 도량형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당시 정치가였던 텔레랑은 새로운 단위를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미래에도 영원히 바뀌지 않는 것을 기초로해 만들자고 주장합니다.이에 1791년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는 지구 자오선 길이의 1000만분의 1을 1mㅇ로 하자고 정하고 이를 기념하여 만든 모든 메달에는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라고 새겨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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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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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지지다라는 표현에서 장은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확신하여 주장할때 쓰이는 속담입니다.장은 손에/손톱에/손가락에 장을 지지다는 손톱에 불을 달아 장을 지지게 되면 그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는 것으로 그런 모진일을 담보로 하여 자기가 옳다는 것을 장담할때 하는 말로 손가락에 불을 지르고 하늘에 오른다 등과 비슷한 뜻을 가지므로 불을 붙이다 정도의 의미로 보는 설이 있습니다.또 발효식품인 장을 의미한다는 설로 손바닥에 된장을 올리고 물을 부은 후 그 위에서 끓여 익힌다는 의미로 해석.손바닥 장을 불로 지진다는 의미가 중첩된 겹말이라는 설.뜸을 세는 단위를 의미하는 장 이라는 설로 뜸을 뜨기 위해 약쑥을 원뿔모양으로 뭉쳐놓은 것을 뜸장이라하며 손이나 손가락, 손톱에 장을 지진다는 것은 말 그대로 그 위치에 뜸을 뜬다는 뜻으로 한방에서 실제로 쓰이는 처방입니다.뜸 한장에는 어른 한명의 힘이 담겨 있다하여 장으로 세며, 같은 뜻의 속담으로 내 손톱에 장을 지져라, 내 손톱에 뜸을 떠라가 존재하는데 이 두 속담의 구조를 보면 장을 뜸으로 바꾸어 사용한 것을 알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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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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