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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신앙이라는 건 어떤 신앙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관음신앙은 관세음보살을 신앙 대상으로 삼는 불교 신앙으로 대자대비를 서원으로 하는 관세음보살을 일심으로 염불하여 현세의 고난에서 벗어날수있는 영험을 얻고자 하는 신앙형태 입니다.석가모니 입멸 후 석가모니가 법신불로서 신격화되는 과정에서 세상을 살피며 중생을 구제하는 구원불로서의 측면이 대비관세음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되었꼬 이것이 관세음보살 신앙으로 발전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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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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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거서간이라는 칭호는 언제부터 사용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거서간은 신라 초기 왕에 대한 호칭이었고 이는 1대에 한했으며 2대는 차차웅, 3~16대는 이사금, 17~21대는 마립간, 22대 지증왕부터 왕이라는 호칭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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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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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성마립간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삼국시대 신라의 제 18대 왕으로 내물왕이 죽은 뒤 아들들이 나이가 어려 화백회의에서 실성을 추대해 왕위를 계승했다고 삼국사기에 기록되어있습니다.그러나 사실 실성이 자신을 고구려에 볼모로 보낸 내물왕을 원망했고 그가 401년 고구려로부터 귀국 후 다음해 내물왕이 죽자 왕자들을 제쳐놓고 즉위한 점으로 보아 그의 왕위계승에는 고구려의 군사적 후원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그는 403년 효과적으로 국가를 통치하기 위해 미사품을 서불한으로 삼고 군국의 일들을 위임했습니다.외교적으로 화호를 위해 402년 내물왕의 왕자인 미사흔을 볼모로 보내고 412년 고구려와 우호적으로 지내기 위해 내물왕의 왕자인 복호를 고구려에 볼모로 보냈습니다.이와 같은 실성왕의 인질외요는 왜와 고구려 양국과의 관계개선 내지 관계유지라는 대외적인 명분이 있었으나 실제 내물왕의 왕자들을 외국에 볼모로 보냄으로써 내물왕계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실성왕계를 중심으로 왕권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왜와는 관계개선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지만 405년 왕이 친히 기병을 이끌고 명활성에 침입해 온 왜병을 맞아 싸워 300여 명을 참획하는 군사적 응징을 가했으며 413년 평양주에 큰 다리를 준공했습니다.실성왕은 내물왕의 태자인 눌지가 덕망이 높아 자신의 왕권을 위협하자 고구려의 힘을 이용해 눌지를 제거하려하나 고구려는 눌지를 지원해 정변을 일으켜 실성왕을 살해합니다이 정변으로 실성왕의 모계인 석씨세력은 김씨계에 의해 소멸되었으며 뒤를 이어 내물왕계인 눌지왕이 즉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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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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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입역노비와 납공노비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입역노비는 주인의 명에 따라 노동력을 바치는 노비, 납공노비는 1년에 정해진 액수의 현물을 바치는 노비로 납공노비는 주인집이 아니라 따로 주거지를 가지고 있었고 멀리 떨어진 다른 지방에 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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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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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선왕이 받은 심양왕의 봉작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원은 고려 왕실을 견제하기 위해 교통, 군사, 경제상으로 요지이며 고려인이 많이 살고있는 심양의 지배권을 고려왕에게 주었는데 고려의 전왕인 충선이 심양왕의 봉직을 받은 것이 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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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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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말뚝 박으라는 말은 어디서 유례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말뚝 박는다는 본래 이곳이 내가 생활할 곳이다 라는 의미로 쓰여졌는데 이것이 군대에서 정착하게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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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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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주판의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기원전 2700년~2300년 메소포타미아 수메르에서 주판이 사용되었습니다.주판은 그리스와 로마를 경유해 명나라 이후 중국으로 전래되었고 개량되었는데 한반도에서는 조선 초기에 들어왔지만 일부 거상들 외에 그다지 널리 쓰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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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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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담과 염종의 난은 어떻게 된 사건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선덕여왕 16년 선덕여왕의 말년이자 진덕여왕의 원년이 되는 해에 비담과 염종이 여왕이 나라를 잘 다스리지 못한다고 하여 군사를 일으켜 왕을 폐하려고 했습니다.비담은 선덕여왕 14년 상대들이 되었고 동왕 16년 정월 초 염종등과 더불어 반란을 일으키는데 이에 가담한 귀족이 30명이나 되었고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선덕여왕이 국사를 잘 처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목적하는 바는 여왕을 폐위하고 왕위를 교체하는데 있었습니다.반란은 647년 1월 8일 며칠 전에 일어나 10여일이나 계속되다 1월 17일 진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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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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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적의 난이라는 건 어떤 반란이죠?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적고적이 일어난 지역은 나라의 서남쪽이라고 하며 정확한 위치는 기록에 없지만 신라 영토의 서남부는 지금의 전라도 지역에 해당, 지금의 경상도 서남부도 동해안 가에 있는 서라벌 기준에서 꽤 서남쪽이므로 배제할수 없으며 전라도는 이미 앞서 892년 견훤의 난을 일으켜 봉기한 상황이었고 견훤은 신라 조정의 명을 받고 서남해 해안의 호족과 해적을 평정 후 야망을 드러내어 892년 무진주를 점령, 900년 완산중 도읍하는 능 점점 내륙으로 북상하던 시기였는데 적고적은 견훤 세력권 밖에 근거리를 두고 활동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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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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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노동당의 프락치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국회의원 이 검거되고 기소된 국회 프락치 사건 배경과 결과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48년 5월 10일 실시된 남한 단독선거의 결과로 구성된 제헌국회에는 1948년 말경부터 보수야당인 한국민주당과 별도로 소장파라고 불리는 세력이 형성되었고 이들은 민족주의적인 입장에서 반민족행위자 처벌, 남북의 자주적 평화통일 등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정부를 비판합니다.이승만 정권은 1948년 10월에 발생한 여순사건으로 그 기반의 취약성이 드러나자 경찰과 미군이라는 물리적 폭력에 의지하고있었고 당시 소장파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은 친일경력을 가진 이들이 많았던 경찰력을 약화시킬수 있는 것이었고 미소 양군의 철수를 요구하고 미 군사고문단 설치에도 반대한 소장파 의원들의 활동은 이승만 정권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었습니다.실제 6월 말까지 미군이 전면 철수를 하게 되는 상황이 되자 이승만 정권은 1949년 봄부터 한국민주당의 후신인 민주국민당과 제휴하여 위기국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었습니다.국회에서 소장파 의원들이 제거됨으로 국회의 대정부 견제기능은 현저히 약화되어 1950년 9월까지였던 반민족행위처벌법의 공소시효가 1949년 8월 말까지 대폭 단축시키는 개정안이 1949년 7월 국회에서 통과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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