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중에 레이저 제모해도 괜찮은가요?
임신을 준비하는 시기라면 일반적으로 레이저 제모 자체가 임신 가능성이나 임신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레이저 제모는 피부의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여 모낭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식이며, 에너지가 피부 깊은 층이나 전신으로 전달되는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생식기관이나 난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임신이 확인된 이후에는 안전성 연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가이드라인에서 시술을 미루도록 권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시도 중인 단계에서는 시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시기에는 보수적으로 미루는 것을 권하는 의료진도 있습니다.인중 부위의 털을 눈썹칼로 제거하는 경우 털이 더 굵어지거나 많아진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면도는 털의 굵기나 성장 속도를 변화시키지 않으며, 단지 절단된 털의 끝이 뭉툭해져 처음 자라날 때 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실제 모낭 수나 털의 굵기 자체가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정리하면 임신 준비 단계에서 레이저 제모가 임신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없지만, 임신 가능성이 있는 시기에는 보수적으로 시술을 미루는 접근도 고려됩니다. 눈썹칼을 이용한 인중 제모는 털을 굵게 만들지 않습니다.참고 문헌:Dermatologic Surgery 교과서,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자료, UpToDate “Hair removal techniques and co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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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할때 아닌데 하혈이 나와요 왜 그런가요?
생리 시기가 아닌데 질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는 “비정상 자궁출혈(AUB)” 가능성을 먼저 생각합니다. 특히 질문 내용처럼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경우 비교적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낭성 난소 증후군에서는 배란이 규칙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란이 되지 않으면 황체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자궁내막이 불안정해지고, 일정 시점에 내막이 불규칙하게 탈락하면서 생리 시기가 아닌데도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출혈을 무배란성 자궁출혈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에서 가장 흔한 출혈 원인 중 하나입니다.다만 질문에서 “소변에 피가 같이 나온다”고 표현하신 부분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질에서 나온 피가 소변에 섞여 보일 수도 있지만, 진짜로 소변 자체에 피가 섞이는 경우라면 요로계 출혈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방광염, 요로감염, 요로결석, 드물게 방광이나 요도 질환 등에서도 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따라서 다음과 같은 구분이 중요합니다. 화장지로 닦을 때 질 쪽에서 피가 묻는다면 자궁 또는 질 출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소변 자체가 붉거나 갈색으로 나오는 경우라면 혈뇨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산부인과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합니다.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임신 검사, 자궁과 난소 상태를 확인하는 질식 초음파 검사, 필요 시 호르몬 검사, 소변검사를 통한 혈뇨 여부 확인 등이 시행됩니다.특히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경우 장기간 무월경 후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자궁내막 상태 확인이 중요합니다. 출혈이 계속되거나 양이 많아지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혈이 생리처럼 많아지는 경우, 어지럼증이나 심한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 소변이 확실히 붉게 보이는 경우입니다.참고 문헌: Williams Gynecology,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ACOG) abnormal uterine bleeding guideline, UpToDate review on polycystic ovary syndrome and abnormal uterine blee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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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에 찔려서 가시가 손등이랑 손가락에 박혔습니다
선인장 가시에 찔린 뒤 약간의 욱신거림이 남아 있는 것은 흔한 반응입니다. 가시가 피부를 관통하면서 생긴 작은 조직 손상 때문에 국소 염증 반응이 나타나며, 보통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 통증이나 불편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가시를 제거하고 소독까지 했다면 대부분 특별한 문제 없이 1일에서 3일 사이에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선인장은 독성 물질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다만 선인장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매우 작은 가시가 함께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 며칠 동안 따끔거림이나 국소적인 붉어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처 부위로 세균이 들어가면 이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붓기, 열감, 고름이 생기는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상처 부위는 하루 1에서 2회 정도 가볍게 씻고 소독한 뒤 청결하게 유지하면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통증이 2일에서 3일 이상 계속 악화되거나 손가락 움직일 때 심한 통증, 붓기 확대, 고름 등이 나타나면 피부 안에 가시가 남아 있거나 감염이 진행된 것일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지막 파상풍 예방접종이 10년 이상 지났다면 추가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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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필러 후 얼굴 저림 증상 왜일까요?
이마 필러 후 얼굴 저림은 몇 가지 기전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심각한 합병증과는 구분이 필요합니다.첫째, 시술 부위 주변 신경 자극 가능성입니다. 이마에는 안와위신경과 활차상신경 같은 감각신경이 지나가는데, 필러 주입 과정에서 조직 부종이나 압박이 생기면 일시적인 감각 이상(저림, 둔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시간에서 수일 사이에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자세로 인한 일시적 신경 압박 가능성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머리를 한쪽으로 오래 숙이면 목 주변 근육이나 경추 부위에서 신경이 눌리면서 얼굴이나 두피에 저린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필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도 흔합니다.셋째, 시술 후 부종에 의한 감각 변화입니다. 필러 시술 후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국소 부종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주변 감각신경이 일시적으로 자극되면서 저림이나 묘한 감각이 생길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시술 병원 또는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시술 부위 또는 얼굴이 심하게 아프거나 통증이 점점 강해지는 경우, 피부 색이 창백하거나 보라색으로 변하는 경우, 시야 흐림이나 눈 통증이 생기는 경우, 저림이 점점 넓어지거나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혈관 합병증 가능성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현재 설명만 보면 자세로 인한 일시적인 신경 압박이나 시술 후 경미한 신경 자극 가능성이 더 흔한 상황으로 보이며, 대부분 하루에서 수일 사이에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저림이 계속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추가되면 시술한 병원에 확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저림이 느껴지는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지(볼, 눈 주변, 이마, 턱 등)와 시술 후 현재까지 지난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하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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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세척이나 연고 추천해주세요!!!
눈에 이물감과 안구건조 증상이 있다면 “세척”이나 “연고”보다는 인공눈물과 눈꺼풀 위생 관리가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눈 흰자를 따로 깨끗하게 만드는 영양제나 세척액은 의학적으로 권장되는 치료 개념은 아닙니다.먼저 세척은 일반적으로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1회용 인공눈물이 자극이 가장 적습니다.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눈물(예: 히알루론산나트륨 0.1에서 0.3%)이 점성이 있어 건조감과 이물감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 4에서 6회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눈에 이물이 들어간 느낌이 있을 때도 물이나 세척액 대신 인공눈물을 충분히 넣어 씻어내는 방식이 더 안전합니다.눈 세척액(컵에 담아 눈을 담그는 방식)은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은 줄 수 있지만 눈물막을 씻어내어 오히려 건조증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어 장기적으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연고는 일반적인 건조증에서는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밤에 눈이 많이 건조한 경우 비타민A 안연고나 윤활 안연고를 취침 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고는 시야가 흐려질 수 있어 낮에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추가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눈꺼풀 온찜질을 하루 1에서 2회, 5에서 10분 정도 시행하면 마이봄샘 기능이 개선되어 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할 경우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바람이 강한 환경에서는 보호안경이나 선글라스가 도움이 됩니다.눈 흰자를 “하얗게 만드는” 영양제는 의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오메가3 지방산은 일부 연구에서 건성안(dry eye)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보고되어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이물감이 지속되거나, 충혈·통증·눈곱이 증가하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입니다. 각막 미세손상이나 알레르기 결막염이 동반된 경우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참고TFOS DEWS II Dry Eye Workshop Report, Ocular Surface 2017.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Preferred Practice Pattern: Dry Eye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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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폰을 보고 있다가 다른 데를 보면 초점 이동이 안되고 시야가 흐린데 왜 시력은 나이 대비 정상이라고 하는 걸까요?
시력 검사에서 말하는 “시력 1.0”은 주로 멀리 있는 글자를 얼마나 또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실제로 느끼는 눈의 불편감이나 초점 변화 문제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시력 자체는 정상인데도 침침하거나 초점 전환이 느린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첫째, 가장 흔한 원인은 조절 기능 저하(노안)입니다. 40대 이후부터 수정체 탄성이 감소하면서 가까운 곳을 보다가 먼 곳으로 시선을 옮길 때 초점 맞추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특히 스마트폰처럼 가까운 화면을 오래 본 뒤 다른 곳을 보면 몇 초 동안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력표 검사에서는 멀리 보는 능력만 측정하므로 정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둘째, 안구건조도 흔한 원인입니다. 눈물층이 불안정하면 빛이 고르게 굴절되지 않아 시야가 흐릿하거나 침침하게 느껴집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 깜빡임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더 잘 나타납니다. 인공눈물 사용 후 일시적으로 선명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 조절 피로(눈의 근육 피로)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시간 가까운 작업을 하면 모양체근이 긴장 상태가 지속되어 먼 곳 초점 전환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수록 이런 증상이 흔합니다.넷째, 초기 백내장이나 경미한 굴절 이상도 침침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시력표 검사 결과는 정상 범위로 나오지만 빛 번짐, 대비 감소, 침침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정리하면, 말씀하신 “침침함·초점 이동 지연”은 시력 수치와 별개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며, 50대에서는 노안과 안구건조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시력 검사 외에 세극등 검사, 눈물막 평가, 조절력 검사, 초기 백내장 여부 확인 정도는 안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참고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PresbyopiaKanski & Bowling. Clinical Ophthalmology, 9th ed.TFOS DEWS II Report (Dry Eye Disease gui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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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리면 약을 먹지 않아도 1주일 안에 자연치유가 되던데 그러면 감기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좋아지나요?
감기는 대부분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 없이도 면역계가 바이러스를 제거하면서 약 5에서 10일 사이에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일반적인 감기약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약이 아니라 발열, 콧물, 기침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만 합니다.감기에 걸렸다가 회복되면 해당 바이러스에 대해 특이 면역(specific immunity)이 형성됩니다. 즉, 그 감기를 일으킨 같은 바이러스 아형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면역 반응이 강화됩니다. 이는 B림프구가 항체를 만들고 T림프구가 면역 기억을 형성하는 과정 때문입니다.다만 감기에서 이 면역의 의미는 제한적입니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종류가 200종 이상으로 매우 다양하고, 특히 리노바이러스는 혈청형(serotype)이 100종 이상 존재합니다. 따라서 한 번 감기에 걸려 면역이 생겨도 다른 유형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될 수 있어 감기를 반복해서 겪게 됩니다.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약을 먹느냐 먹지 않느냐가 면역 형성에 큰 차이를 만들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감기약은 대부분 해열제, 항히스타민제, 기침 억제제 등 증상 조절 약물이기 때문에 면역 반응 자체를 억제하거나 약화시키는 약은 아닙니다.정리하면, 감기를 자연적으로 회복하면 그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기억은 형성되지만, 감기 바이러스 종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감기 저항력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참고 문헌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Mandell, Douglas, and Bennett's Principles and Practice of Infectious DiseasesCDC Respiratory Viral Infections 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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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적출 수술후(복강경) 운동시작은?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전적출 후 회복은 비교적 빠른 편이지만, 내부 조직 치유에는 일정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궁이 제거된 후 골반 내 조직과 질단부가 봉합되며, 이 부위가 충분히 안정되기 전 과도한 복압이나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수술 후 초기 회복 단계에서는 걷기 운동이 가장 권장됩니다. 수술 후 1주에서 2주 정도부터 가벼운 일상 보행은 가능하며, 현재처럼 하루 5천 보 정도 걷는 것은 보통 무리가 없는 범주에 해당합니다. 다만 복부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이나 점프, 방향 전환이 많은 운동은 더 늦게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배드민턴처럼 뛰거나 점프가 반복되는 운동은 대체로 수술 후 약 6주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입니다. 이 시기는 질단부 봉합과 골반 조직 치유가 어느 정도 안정되는 시기입니다. 다만 실제 시작 시점은 통증, 복부 당김, 질출혈 여부 등을 고려해 담당 수술의가 확인 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복강경 수술의 피부 절개 부위는 보통 1주에서 2주 사이에 대부분 치유됩니다. 그러나 복부 근막과 골반 내부 조직의 치유에는 약 4주에서 6주 정도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궁을 제거한 후 질단부 봉합 부위는 완전한 조직 강도가 회복되기까지 약 6주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과도한 복압 상승은 봉합 부위 출혈이나 지연 치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와 같은 걷기 운동은 지속해도 무리가 없는 경우가 많으며, 배드민턴과 같은 점프 운동은 보통 수술 후 약 6주 이후부터 통증이나 출혈이 없을 때 단계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참고Williams GynecologyACOG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postoperative guidance for hysterectomyTe Linde's Operative Gyn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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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긁은 손으로 눈 긁었어요 기생충 걱정
결론적으로 항문을 긁은 손으로 눈을 만졌다고 해서 장내 기생충이 눈으로 옮겨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사람에서 가장 흔한 항문 가려움과 관련된 기생충은 요충입니다. 요충은 밤에 항문 주변 피부에 알을 낳기 때문에 가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알은 주로 손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 다시 장으로 감염되는 방식(경구 감염)으로 전파됩니다. 즉 일반적인 감염 경로는 손 → 입 → 장입니다.눈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보고되는 경로가 아닙니다. 기생충 알이 눈 표면에 닿는다고 하더라도 눈에서는 생활사를 유지하거나 감염을 일으키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항문을 긁은 손으로 눈을 만졌다고 해서 눈에 기생충 감염이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다만 손에 있던 세균 때문에 일시적으로 결막염이나 눈 자극이 생길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있습니다. 따라서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눈을 비비지 말고필요하면 인공눈물을 한두 번 사용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만약 항문 가려움이 밤에 반복적으로 지속되거나 가족 중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요충 가능성을 고려해 약국에서 구충제(예: 알벤다졸)를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참고CDC. Enterobiasis (Pinworm infection)Mandell, Douglas, and Bennett's Principles and Practice of Infectious Diseases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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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뒤쪽통증3일째....통증지속
어깨 뒤쪽 통증이 3일째 지속되고 팔을 한 번 정도 올린 뒤 더 이상 올리기 어려울 정도라면 단순 근육통보다는 어깨 힘줄이나 점액낭에 염증이 생긴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작은 움직임에도 통증이 심하고 팔을 반복적으로 들기 어려운 경우에는 회전근개 힘줄염이나 견봉하 점액낭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일반적인 근육통은 보통 2일에서 3일 정도 지나면서 점차 완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기능 제한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자연 호전을 기다리기보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복용했음에도 통증이 10에서 7–8 정도로만 감소하고 다시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약만으로 조절되는 단순 근육 긴장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정형외과에서 어깨 관절 움직임 검사와 힘줄 상태를 확인하는 진찰을 먼저 시행하고, 필요하면 초음파나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회전근개 염증이나 부분 손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염증이 원인인 경우에는 소염진통제 처방, 물리치료, 필요 시 어깨 점액낭 주사 치료를 시행하면 비교적 빠르게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상태에서는 통증을 유발하는 팔 올리기 동작이나 무거운 물건 들기는 가능한 한 피하고, 통증 부위에 하루 몇 차례 짧은 시간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팔을 거의 들 수 없을 정도로 기능이 떨어지거나 밤에 통증 때문에 잠을 자기 어려운 정도라면 월요일까지 기다리기보다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말씀하신 정도의 통증이라면 월요일에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주사 치료나 추가 치료를 받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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