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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길에서 넘어지셔서 왼쪽오른쪽.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 약 부작용으로 보기에는 위험 신호가 뚜렷합니다. 고령에서 갑작스러운 복통, 반복되는 설사와 구토, 그리고 혈변이 동반되면 장 출혈이나 장염을 넘어 허혈성 대장염, 감염성 대장염, 약물 유발 출혈, 대장 종양 등의 가능성을 우선 배제해야 합니다. 특히 넘어지신 이후 진통소염제 계열 약을 장기간 복용했다면 위·장관 출혈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치질만으로 이렇게 전신 증상과 복통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현재 상태에서는 동네 의원이나 단순 외래 진료는 부적절하고, 즉시 종합병원 응급실 또는 소화기내과로 가셔야 합니다. 혈액검사, 복부 CT, 필요 시 대장내시경까지 빠르게 평가가 필요합니다. 연세를 고려하면 탈수나 쇼크 위험도 있어 지체하면 안 됩니다. 암 여부는 검사 없이는 단정할 수 없으나, 혈변이 나온 이상 반드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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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이야기하다가 본인 생각과 다른 경우 갑자기 버럭 화를 냅니다. 분노조절장애인가요? 치매증상일까요?
말씀하신 양상의 핵심은 분노조절장애보다는 만성 음주로 인한 뇌 기능 저하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의견이 다를 때 갑자기 버럭 화를 내는 행동은 전형적인 충동조절 저하로, 알코올의 장기적 영향에서 흔히 나타납니다.치매, 특히 알코올성 치매나 알코올 관련 인지장애에서는 기억력 저하,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음과 함께 성격 변화, 감정 기복, 공격성 증가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 기억 문제보다 성격 변화나 분노 폭발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매일 술을 수면 목적으로 마시는 상태는 이미 알코올 의존 단계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정리하면 현재 모습은 단순한 성격 문제나 분노조절장애로 보기 어렵고, 알코올 의존에 따른 뇌 기능 저하 및 초기 인지장애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정확한 감별을 위해서는 금주 상태에서의 신경과 진료, 인지기능 검사, 필요 시 뇌 영상검사가 필요합니다. 단순 상담이나 심리 문제로 넘기기보다는 의학적 평가가 우선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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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마디가 저리고 아픈것같아요.팔이 뻐근해요
말씀하신 증상은 두 가지 문제가 겹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첫째, 아침에 한쪽 팔이 저리고 팔을 들어 올릴 때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는 양상은 목에서 내려오는 신경이 눌리는 경우, 즉 경추 신경근 압박이나 목·어깨 근육 긴장과 잘 맞습니다. 둘째, 손마디가 붓고 울퉁불퉁해 보이는 변화는 퇴행성 손가락 관절염이나 염증성 관절질환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손가락 마디의 뼈 돌출과 부종이 점차 눈에 띄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목과 어깨의 무리한 사용을 줄이고, 베개 높이를 조절해 경추 정렬을 안정시키며, 팔을 머리 위로 오래 드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마디 부종과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 퇴행성 변화인지, 류마티스성 염증이 동반된 상태인지 감별이 중요하므로 혈액검사와 X-ray, 필요 시 초음파나 MRI 평가가 권장됩니다.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거나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에는 정형외과나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통해 원인을 명확히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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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어깨가 굉장히 위로 올라가있는 상태인데 왜 그런 걸까요?
잘 때 어깨가 위로 말려 올라가는 이유는 낮 동안의 자세 습관이 수면 중에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초기 거북목이 있으면 상부 승모근과 견갑거근이 만성적으로 긴장된 상태가 되고, 몸은 무의식적으로 그 긴장을 유지하는 쪽으로 자세를 잡습니다. 베개가 목만 지지하고 어깨를 떠받치지 못할 경우, 어깨가 목 쪽으로 끌려 올라가면서 수면 중 고정됩니다. 깼을 때 나는 소리와 시원함은 관절 문제라기보다는 근막·근육이 풀리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설명됩니다.피하려면 베개 높이를 목 기준으로 맞추되, 어깨가 공중에 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옆으로 잘 때는 베개 높이가 어깨 두께만큼 필요하고, 등을 대고 잘 때는 목만 받치고 어깨는 바닥에 자연스럽게 내려가야 합니다. 너무 낮은 베개나 푹 꺼지는 베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 3~5분 정도 어깨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스트레칭을 하면 수면 중 과도한 수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재활·물리치료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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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검사 검사 수치 적절한 용량섭취가 어떻게 될까요?
제시된 수치를 보면 TSH 0.10으로 정상 하한보다 낮아 현재는 갑상선 호르몬이 다소 과다한 억제 상태로 해석됩니다. T4는 정상 범위 상단, T3는 정상 범위 내로 보이며, 반절제 후 갑상선암 병력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완전한 억제요법보다는 부분 억제 또는 정상 범위 유지가 일반적입니다. 이 경우 과도한 용량은 심계항진,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안전하게 접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현재 수치 기준으로는 75µg보다는 62.5µg 쪽이 더 적절해 보이며, 이후 6–8주 간격으로 TSH를 재확인해 미세 조정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단, 최종 목표 TSH 범위는 수술 병기, 재발 위험도, 담당의의 치료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한 의료진과 일관되게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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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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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100
열상으로 손가락 봉합 후 관리법 및 붓기 질문있어요
1. 감각 저하는 손가락 열상에서 흔합니다. 신경이 부분 손상된 경우 보통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회복됩니다. 완전 절단이 아니었다면 3–6개월 사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복 속도는 개인차가 큽니다.2. 실밥 제거 후 상처가 완전히 닫힌 상태라면 바세린이 1차 선택입니다. 후시딘은 감염 소견이 있을 때만 사용합니다. 장기간 예방적 항생제 연고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3. 실밥 제거 당일의 재부종은 비교적 흔한 반응입니다. 제거 과정의 자극과 미세 염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통증 증가, 열감, 발적이 동반되지 않으면 경과 관찰이 적절합니다.4. 다음 주부터 근무는 가능하나, 초기 1–2주는 과도한 힘 사용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방수 드레싱으로 보호하고, 물·세정제 노출 후에는 즉시 건조 및 보습을 유지하십시오. 통증이나 벌어짐이 있으면 작업 강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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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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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묵직하게 쓰립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속이 묵직하고 쓰린 증상은 위산 과다, 위염, 역류성 식도염에서 흔합니다. 밤에 야식을 자주 먹거나 과일을 늦게 섭취하면 위산 분비가 증가하고, 누운 자세에서 위산이 오래 머물면서 아침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 시간이 길어진 상태에서 위산 자극이 지속되면 쓰림이나 묵직한 통증으로 느껴집니다.우선 취침 3시간 전 음식 섭취를 피하고, 야식·과일·카페인·술을 줄이며, 잠자리는 상체를 약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속쓰림과 함께 구역감·검은 변·체중 감소가 동반되면 내과 진료와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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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님들 이거 거품뇨인가요???
사진만으로 보면 '병적' 거품뇨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거품뇨는 소변을 본 직후 강한 수압, 탈수, 아침 첫 소변, 운동 후 농축된 소변에서도 흔히 생길 수 있고, 단백뇨가 아닌 경우 대부분 1–2분 내 자연히 사라집니다. 제시하신 사진은 배수구 주변에 국소적으로 거품이 남아 있는 형태로, 세정제 잔여물이나 소변 농축에 의한 물리적 거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다만 단백뇨에 의한 거품뇨는 변기 전체에 미세한 거품이 두껍게 형성되고 오래 유지되는 양상이 반복됩니다. 아침마다 비슷하게 오래 지속되거나, 부종·피로감·소변량 변화가 동반되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가장 간단한 확인 방법은 소변 단백 검사(요검사)이며, 운동 전후를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 상태에서 재확인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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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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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CT를 촬영 어떤종류인지 알수있을까요?
사진에 보이는 서류 문구를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일반전산화단층영상진단–흉부–조영제 미사용–고해상력으로 기재되어 있어 검사 분류상은 일반 흉부 CT에 해당합니다. 다만 여기서 ‘저선량’과 ‘일반’은 완전히 다른 검사가 아니라, 촬영 목적과 방사선량 설정의 차이로 이해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저선량 흉부 CT도 행정·청구상으로는 일반 흉부 CT 코드로 묶이는 경우가 흔하며, 고해상력(HRCT)이라는 표현 역시 영상 재구성 방식(얇은 절편)을 의미할 뿐 방사선량이 높다는 뜻은 아닙니다. 즉, 실제 촬영은 저선량 프로토콜로 시행했더라도 결과지나 서류에는 일반 흉부 CT, 고해상력으로 표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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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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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에서 파킨슨 진단 받으신 분이 생활하는 것을 봤습니다. 노인성질환인가요? 원인이 궁금합니다.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주로 60세 이후에 많이 발생하지만 반드시 노인에게만 생기는 병은 아닙니다. 40~50대에 시작하는 조기 발병 사례도 드물지 않습니다.원인은 뇌 깊은 부위(흑질)에서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단일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노화, 환경 요인(농약·중금속 노출 등),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단백질 축적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은 전체 환자의 약 5~10% 정도로, 대부분은 가족력 없이 발생합니다.전형적으로 진행이 매우 서서히 이루어지며, 떨림·경직·동작 느려짐·보행 장애가 점진적으로 나타납니다. 완치보다는 약물과 재활로 증상을 조절하며 장기간 관리하는 질환으로 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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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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