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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여드름?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안사라지는건 어떻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피지선염(피지낭종), 만성 염증성 여드름(결절성 여드름), 혹은 모낭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징적으로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생기고”, “부풀었다가 가라앉고”, “압출하면 피나 고름이 나오며”, “완전히 안 없어지고 자리를 잡는” 형태가 그렇습니다.원인 요약피지선이 막히거나 모낭(털구멍)에 세균이 감염면도나 털 뽑기 자극 → 모낭 손상 후 염증피지 분비 많거나, 호르몬 변화체질적으로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턱, 목, 구렛나루, 허리 밴드 라인 등)에 잘 생김관리 및 치료 방향1. 피부과 진료 필수반복되거나 깊은 결절형 여드름은 바르는 여드름약(벤조일퍼옥사이드, 아답alen 등)만으로 어렵습니다.필요 시 경구 항생제, 이소트레티노인(로아큐탄 계열), 주사치료(트리암시놀론 주입)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자리 잡은” 것은 피지낭종일 가능성이 높아 소규모 절개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2. 면도·털 관리털을 억지로 뽑거나 면도 시 너무 밀착되지 않게 하세요.전기면도기 사용이 자극이 덜합니다.제모크림보다는 레이저 제모가 장기적으로 재발 억제에 효과적입니다.3. 생활 관리수건, 베개, 마스크 등 자주 세탁오일 성분 화장품·선크림 피하기고지방·당분 많은 음식 줄이기4. 약물 사용 시 주의스스로 바늘로 찌르거나 압출하면 흉터·피부염 위험 큽니다.“항생제 크림”을 임의로 장기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정리하자면:지금처럼 같은 부위 재발 + 만성화 + 일부 고정된 병변이면 단순 여드름이 아니라 만성 염증성 병변으로 봐야 하며, 전문치료 없이는 완전 소실이 어렵습니다.피부과 내원 시 “같은 자리에 계속 나는 염증성 여드름/낭종이 있다”고 설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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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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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면 따끔한 화장품은 어떤 원리로 안보이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이런 제품은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또는 ‘스파이크 코스메틱(spicule cosmetic)’ 원리를 이용한 화장품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유와 따끔한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1. 주성분의 형태‘바늘’처럼 느껴지는 것은 실제 금속 바늘이 아니라, 천연 미세 구조체(예: 해면에서 추출한 스피큘(spicule), 또는 실리카 미세바늘)입니다. 이 입자들은 머리카락 굵기의 1/100 수준(약 5~20마이크로미터)으로, 육안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2. 따끔한 느낌의 원리피부에 바르면 이 미세바늘이 각질층을 미세하게 뚫으며 들어가면서 순간적인 자극(따가움, 따끔거림)을 줍니다. 하지만 진피층까지 깊게 침투하지 않기 때문에 상처나 출혈은 없습니다.3. 흡수 촉진 작용미세한 구멍을 통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예: 펩타이드, 비타민, 히알루론산 등)이 더 깊은 층으로 전달되기 쉽습니다. 이게 “흡수를 도와준다”는 설명의 근거입니다.4. 안전성 및 주의점정상적인 제품은 24~48시간 내 자극이 사라집니다.자극이 심하거나 붉은기, 따가움이 오래 지속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민감성 피부, 여드름 염증 부위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요약하면,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한 ‘천연 바늘 입자’가 피부를 살짝 찔러 자극과 흡수 효과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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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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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기둥쪽에 뾰루지가났습니다 ㅠㅠ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 병변은 작은 구진(돋은 혹 또는 뾰루지 형태의 병변)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진 한 장만으로 단정은 어렵습니다. 가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1. 피지선염(염증성 모낭염)– 털이 나는 부위 주변에 잘 생기며, 면도 자극·땀·마찰로 인한 단순 염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거의 없고, 며칠 내 자연적으로 가라앉는 경우도 많습니다.2. 피지낭종(작은 낭종)– 만졌을 때 단단하고 통증 거의 없으며,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있거나 커질 수 있습니다.3. 헤르페스(단순포진)– 보통 물집 형태, 작열감·따가움·통증이 동반됩니다.– 사진처럼 고름 없이 단일 구진 형태인 경우는 전형적이지 않습니다.현재 양상은 헤르페스로 보이진 않으나,수일 내 물집으로 변하거나, 통증·따가움이 생기거나, 병변이 늘어날 경우,비뇨기과 또는 피부과에서 바이러스 검사(HSV PCR 또는 배양) 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지금은손으로 짜거나 만지지 말고,청결 유지(미온수 세척 후 건조),꽉 끼는 속옷 피하기 정도로 관리하십시오.48~72시간 후에도 변화가 없거나 커질 경우 반드시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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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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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입구쪽에 이런증상이 나타는데 요도포피염인가요?
요도 입구 주변의 붉은기, 자극감, 염증처럼 보이는 변화가 반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요도구염(meatitis) 또는 귀두포피염(balanoposthitis)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한 원인1. 비세균성/자극성 염증잦은 세정제 사용, 마찰, 땀·소변 자극, 잔여 세제 등으로 인한 자극.2. 세균성 또는 진균성(곰팡이성) 염증Candida albicans (곰팡이균)에 의한 것이 흔합니다.3. 피부 질환지루피부염, 건선, 편평태선 등도 비슷한 형태로 보일 수 있습니다.4. 만성 요도염 동반소변 후 통증, 찌릿함, 분비물 등이 동반된다면 요도염 가능성도 고려합니다.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비뇨의학과 내원이 필요합니다.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재발을 반복할 때통증, 가려움, 분비물(고름·하얀찌꺼기 등), 소변 시 자극감이 있을 때요도 입구가 좁아지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질 때성관계 후 발생했거나 동반 증상이 있을 때집에서 할 수 있는 기본 관리1. 청결 유지하루 1~2회 미온수로 부드럽게 세정 (비누나 바디워시는 사용 X)세정 후 완전히 건조시키기2. 자극 최소화꽉 끼는 속옷, 땀·습기 방치 피하기마찰이 많은 행위(자위 등) 줄이기3. 연고 사용 (단기, 3~5일만 시도)무증상 곰팡이성 가능성이 높다면: 클로트리마졸 크림(Clotrimazole) 또는 니조랄 크림(Ketoconazole) 하루 1~2회 얇게 바르기자극성 염증 중심이라면:히드로코르티손 1% 크림(Hydrocortisone)을 하루 1회, 3일 이내로만 바르기 (길게 바르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결론> 반년 이상 지속 중이라면 자가치료보다는 비뇨의학과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의사가 요도분비물 검사, 도말검사, 필요 시 배양검사를 통해 세균성·진균성·피부성 원인을 구분해야 정확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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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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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절대절대감기에걸리면안되는데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현재 증상(목 간질거림, 두통)은 감기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이 시점에서 관리하면 악화 없이 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핵심은 초기 24시간 내 강력한 휴식과 면역 유지입니다.조치 순서1. 즉시 휴식: 공부 잠시 멈추고 1~2시간 눈 감고 몸 식히세요. 수면이 면역 반응을 가장 빠르게 회복시킵니다.2. 수분·온도 관리: 미지근한 물을 자주, 최소 1시간에 한 컵씩 마시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세요.3. 비타민 C·아연 섭취: 과일(귤, 키위)이나 약국용 비타민C 1000mg, 아연 15~30mg 정도 복용이 도움이 됩니다.4. 약 복용 여부: 두통이 심하면 일반 해열진통제(타이레놀 계열) 복용 가능합니다.5. 한의원 침치료: 면역 조절이나 근육 긴장 완화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감기 자체를 빠르게 없애는 치료는 아닙니다.6. 추가 주의사항코나 목이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나 젖은 수건 두기찬물, 아이스음료, 야식, 과로 절대 금지체온이 오르거나 콧물·기침이 시작되면 바로 내과 방문지금은 병원보다는 하루 이틀 집중 관리로 회복을 유도하는 게 최선입니다.오늘 밤만이라도 푹 쉬면 내일 아침엔 확실히 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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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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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봐주세요) 냉이 레몬색에 연두빛, 물같은 냉과 덩어리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 "레몬색~연두빛 물같은 냉 + 가끔 끈적한 덩어리 + 쿰쿰한 냄새”는 다음 원인들이 가장 흔합니다: 1. 세균성 질염 (Bacterial vaginosis, BV)냄새: 비린내나 쿰쿰한 냄새색: 회색, 황색, 연노란색, 연두빛 등 다양질감: 묽거나 거품 섞인 물같은 냉가려움: 거의 없음 (가려움이 없다는 점이 BV에 더 가깝습니다)원인: 질 내 정상 유산균(락토바실러스) 감소, 혐기성균 과증식유발요인: 브라질리언 왁싱 후 pH 변화, 스트레스, 생리주기, 성관계, 항생제 사용 등 2. 트리코모나스 질염 (Trichomonas)색: 연두색 또는 노란빛이 강하고 거품 섞임냄새: 썩은 냄새처럼 심함가려움: 심한 경우 흔함다만, 가려움 없고 냄새만 살짝 쿰쿰한 정도라면 가능성은 낮음3. 칸디다(진균성) 질염색: 흰색, 치즈처럼 덩어리냄새: 거의 없음가려움: 매우 심함→ 현재는 증상과 맞지 않습니다.약국에서 가능한 조치약국에서 복용약만으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세균성 질염은 질 내 균불균형이 원인이라, 경구약보다는 질좌약 또는 항생제 크림이 필요합니다.)그래도 다음과 같은 방법은 임시 조치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유산균 보충제 : 락토바실러스 포함 질 건강 유산균 (예: 프로비젠, 락토메디 등) 질 내 산도 회복에 도움질 세정제 : 제한적 약산성 여성청결제(예: 포밍젤, 이브케어 등) 하루 1회 이하, 과도하면 오히려 악화질좌약 / 항생제: 클린다마이신, 메트로니다졸 질좌약 등 처방 필요 (산부인과)※ 병원 진료를 권하는 이유질염은 원인균에 따라 치료제가 다릅니다.(BV → metronidazole / clindamycin, Candida → antifungal, Trichomonas → metronidazole)증상이 반복되거나 냄새가 나면 pH검사 + 분비물 현미경검사가 정확합니다.성관계가 없더라도, 면도나 왁싱 후 pH 변동, 유산균 감소로도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일시적인 관리 방법1. 속옷은 면 소재로 자주 교체2. 질 세정제는 하루 1회 이하, 물로만 가볍게 씻기3. 좌욕은 피하세요. (균 불균형 심화 가능)4. 유산균 섭취 (락토바실러스 종류 확인)5. 생리 전후, 피로/스트레스 관리결론적으로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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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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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 발등에 붉은 반점 - 병원에 가 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으로 보이는 붉은 반점은 작은 구진(붉은 솟음) 형태로, 경미한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입니다.말씀하신 가려움은 있지만 통증·열감이 없고, 손등·발등에 대칭적으로 발생했다면 다음 원인들을 우선 고려할 수 있습니다:V 가능한 원인1. 벌레 물림(모기, 진드기, 벼룩 등)야외 활동 또는 침구류 세탁이 오래된 경우 흔합니다.가렵고, 1~3개의 점 형태로 나타남.2. 접촉 피부염새 세제, 로션, 고무장갑, 금속류(시계줄, 신발끈 등) 접촉 후 생길 수 있음.가렵지만 통증은 거의 없으며, 며칠 내 옅어짐.3. 두드러기(urticaria) 초기스트레스, 피로, 음식, 약물, 감기 후 등 원인이 다양.몇 시간~하루 내 사라지기도 하고, 반복적으로 생기기도 함.4. 피부 건조나 가벼운 알레르기 반응날씨 건조, 난방, 손씻기 잦은 경우 가려운 붉은 반점 생김.※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피부과 방문을 권장합니다.반점이 급속히 퍼지거나 수포·진물이 생김손바닥·발바닥·입 안에도 생김 (전신 발진 가능성)발열, 관절통, 부종, 림프절 통증 동반3~5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됨가려움이 심해 수면에 방해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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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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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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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부 관련 질문입니다 오늘 갑자기 항문 주변에 수포를 발견해 질문합니다ㅜㅡ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으로 보이는 병변은 붉게 융기된, 군집된 수포(물집) 형태로 보이며, 피부염·감염·마찰 자극 등 여러 원인 가능성이 있습니다.설명해주신 위치(항문 주변)와 갑작스러운 발생 양상을 고려하면 아래와 같은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요 감별 진단1. 단순 포진 감염 (Herpes simplex virus, HSV)통증·따가움·찌릿한 느낌이 동반될 수 있고, 갑자기 군집된 물집 형태로 생깁니다.스트레스, 피로, 면역저하 등으로 재활성화되기도 합니다.꼭 성관계로만 감염되는 것은 아니며, 손이나 수건 등을 통한 접촉 감염도 가능합니다.2. 마찰성 피부염 / 땀띠 / 세균성 농양 초기오래 앉아 공부하거나 땀이 많이 차는 환경에서 피부 마찰이 심하면 생길 수 있습니다.통증보다 가려움·열감이 주로 있고, 점차 진물이나 고름이 생기면 세균 감염 가능성도 있습니다.3. 곰팡이성 감염 (진균성 피부염)붉은 테두리, 중앙부 호전, 가려움이 특징입니다.수포보다는 인설(하얀 각질) 양상일 때 많습니다.※ 지금 해야 할 조치1. 절대 짜거나 터뜨리지 말기→ 2차 감염 위험이 있고, 원인 진단이 어려워집니다.2.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 샤워 후 완전히 말리고, 꽉 끼는 속옷 피하기.3. 손으로 만지지 않기 / 수건 따로 사용하기4. 빠른 시일 내에 피부과 또는 항문외과 방문초기에 진단을 위해 수포 내용물 PCR 검사(HSV), 세균 배양 검사 등을 시행하면 정확한 감별이 가능합니다.포진일 경우 항바이러스제(acyclovir 등)를 조기에 쓰면 빠르게 호전됩니다.※ 스트레스 관련성맞습니다.피로와 스트레스는 면역 저하를 유발해 잠복 중인 바이러스(예: 단순포진)가 다시 활성화되거나, 피부 장벽이 약해져 세균·곰팡이에 감염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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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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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각도가 고민입니다. 만31세입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선천적으로 음경 발기 각도가 아래로 향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대부분은 해부학적 구조(음경걸이인대, suspensory ligament)나 발기체의 배열 방향 차이 때문으로, 질환이 아닌 개인적 형태 차이에 가깝습니다.다만 말씀처럼 심미적 이유나 각도 개선을 원하신다면, 다음과 같은 접근이 가능합니다.1. 수술적 방법음경 걸이인대 절제술(Suspensory ligament release): 음경을 치골에 고정하는 인대를 절단하여 위로 각도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각도는 올라가지만, 발기 시 안정성이 약간 떨어질 수 있습니다.보형물 삽입술을 병행하면 각도를 더 세우거나 유지할 수 있습니다.단, 완전히 ‘직각 이상’으로 세우는 것은 구조적으로 과도할 수 있어, 전문의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2. 비수술적 방법물리적으로 발기각도를 높이는 확실한 비수술적 치료는 없습니다.펌프나 스트레칭 기구로 약간의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 근거는 제한적입니다.3. 주의할 점본인 발기각이 아래를 향한다고 해도, 성관계나 생식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반드시 교정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자포(음경보형물) 시술은 단순 미용 목적보다는 발기부전 치료 목적에 더 적합하므로, 비뇨기과 성기능 전문의와 구체적인 상담 후 결정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 외관상 불만이 주요 원인이라면, 수술적 교정이 유일하게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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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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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 올라감? 이거 무슨 증상인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고환이 평소보다 올라가 있거나, 음낭이 비대칭·뭉툭하게 보이는 경우는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1. 고환 상승(ascending testis) 또는 고환거근반사 과활성고환을 들어올리는 근육(거근, cremaster muscle)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고환이 몸쪽으로 올라가 보일 수 있습니다.일부 남성에서는 스트레스, 운동, 긴장, 또는 약물·호르몬 변화(예: 피나스테리드)로 이 반사가 예민해지기도 합니다.2. 정계정맥류(varicocele)특히 한쪽이 위로 당겨진 듯 보이거나 비대칭인 경우. 서 있거나 더운 환경에서 더 두드러집니다.통증이나 묵직한 느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3. 고환 유착·고정 이상(고환고정술 이후나 선천적)고환이 음낭 내에서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고 위쪽에 고정된 형태로 남는 경우입니다.4. 고환위치이상(잠복고환, retractile testis)성장기 때 완전히 내려오지 않았던 고환이 성인까지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다음 경우에는 비뇨기과 진료를 권합니다.한쪽만 유난히 올라가 있고, 만져보면 단단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오래된 비대칭이 갑자기 심해진 경우고환이 음낭 아래로 거의 내려오지 않는 경우의사가 음낭 초음파 및 신체검사로 고환 위치, 혈류, 정계정맥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거근 반사 과민 혹은 경도 상승고환” 가능성이 높지만, 반드시 직접 진찰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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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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