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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청소년 빈뇨•잔뇨가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잔뇨감과 빈뇨는 요로감염, 방광염 등 비뇨기계 질환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음료는 빈뇨를 악화시킬 수 있고, 잦은 자위 행위로 인한 요도 자극도 방광을 민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2-3일 지속 관찰하면서 카페인 음료 줄이기, 자위 횟수 줄이기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혈뇨, 발열 등이 동반된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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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외 임신이 유산되면 빈발월경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월경 주기가 불규칙하고 출혈량이 많은 경우를 빈발 월경이라고 합니다. 자궁 외 임신 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자궁 외 임신은 수정란이 자궁 밖에 착상하는 것으로, 주로 난관에 발생합니다. 자궁 외 임신이 반복적으로 유산되면 불규칙한 출혈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 시작일로 보았을 때 최근 생리는 정상 주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빈발 월경은 폴리낭 난소 증후군, 갑상선 질환,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식증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특히 35세 이상,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은 자궁내막증식증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월경 양상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있다면 부인과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증상과 월경력, 임신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실 것입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월경 주기를 회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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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피부가 뒤집어지고 붉어짐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각질 제거 후 붉어지고 뜨끈거리는 증상은 피부장벽이 손상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도한 각질 제거는 피부에 자극을 주어 민감성 피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우선 피부 진정을 위해 각질 제거와 자극적인 화장품 사용을 잠시 중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부과 전문의가 처방한 진정 크림이나 겔을 바르시고, 보습에 집중해주세요. 수분 크림보다는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로션 타입을 선택하시고, 하이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의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됩니다.피부가 예민해진 만큼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시고, 태닝이나 필링은 피하세요.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시고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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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식은땀이 나고 몸에 열이 확 오르는 느낌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유방암 치료 후 갑작스런 열감과 식은땀은 폐경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암 치료 과정에서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폐경이 촉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먼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적당한 운동, 균형잡힌 식단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술과 카페인, 매운 음식은 자제하시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세요.실내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하고, 땀 흡수가 잘되는 흰 면 소재 옷을 입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 후에 땀이 마를 수 있도록 주의하고, 잠자리에 갈 때 찬물 주머니를 이용한 쿨링도 증상 호전에 도움됩니다.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호르몬 대체요법 등의 적절한 치료로 삶의 질 개선이 가능할 것입니다. 아울러 주치의와 유방암 재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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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하고 잠들면 다음날 점심까지 소화가 안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과식, 특히 취침 전 과식은 위산 역류를 일으켜 소화를 더디게 만들 수 있습니다. 누워있는 자세는 위산 역류를 조장하기 때문입니다. 우유나 유제품, 지방이 많은 음식 등은 위에 오래 머물러 소화 불량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일회성 과식보다는 반복되는 폭식 습관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과식했다면 바로 눕기보다는 가벼운 운동 후 눕는 것이 좋겠죠. 증상이 계속된다면 위,대장 내시경 등으로 소화기질환을 감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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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주요기능인 사구체여과율 수치가 46이라고 하던데 혈압관리가 잘 안되는 이유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신장은 노폐물 배설,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 조절에 관여하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수분과 나트륨 배설이 원활하지 않아 고혈압이 발생/악화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혈압 자체가 신장의 세동맥을 손상시켜 신장 기능을 더 떨어뜨리기도 합니다.즉, 신장 기능 저하와 고혈압은 서로 악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면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혈압약물 처방과 용량 조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염식, 체중 감량, 금연 등 생활습관 교정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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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진 척추 수술 없이 필 수 있니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안타깝게도 이미 많이 휘어진 척추를 운동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완전히 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척추 휘어짐의 진행을 늦추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물리치료가 도움 됩니다.척추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척추 신장 운동 등을 병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조끼나 보조기 착용도 진행 억제에 도움 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척추 휘어짐이 계속 진행된다면 수술적 교정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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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예방주사 2차 시기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B형 간염 백신 3회 접종 시 표준 일정은 0, 1, 6개월입니다.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은 최소 한 달 간격, 3차 접종은 2차로부터 적어도 2개월, 1차로부터 최소 4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고 접종하도록 권장됩니다.일정이 다소 늦춰지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2차 접종이 미뤄진 경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어도 1차 접종으로부터 1년 이내에는 3차까지 마무리 지어야 충분한 면역 획득이 가능합니다.따라서 3월 22일에 2차 접종 예정이었다면 늦어도 8월 이내에는 2차 접종을 하시고, 그로부터 2개월 이상 공백을 두고 3차 접종까지 완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백신 접종이 지연되더라도 부스터 접종은 필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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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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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필러주입방법이 몇가지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안면부 필러 시술 방법은 시술 부위와 시술자에 따라 직접법과 간접법으로 나뉩니다.직접법은 필러를 주입하고자 하는 부위에 바로 주사하는 방식이고, 간접법은 볼 부위에서 조금 떨어진 입술 주변 등에 주사한 뒤 필러를 밀어 올리며 볼까지 도달하게 하는 방식입니다.두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직접법은 정확한 위치에 필러 주입이 가능하지만 통증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좀 더 높습니다. 간접법은 직접 주사 부위의 통증과 부작용은 줄일 수 있으나 주입 위치가 덜 정확할 수 있고 붓기 등 불편감은 더 클 수 있습니다.어떤 방식이 더 우월하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시술자의 선호도와 환자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새로운 시술 방식으로 인한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시술 병원과 충분히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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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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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푸쉬업 1000개 하면 근육이 정말 녹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하루에 푸쉬업 1000개는 과도한 운동량으로 보입니다. 근육 성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영양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근육 손상과 피로 누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푸쉬업은 주 2-3회, 회당 3-5세트(세트 당 15-20회)로 점진적으로 횟수를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푸쉬업 외에도 다양한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유산소 운동도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루 30분 이상 중강도 운동을 하되 일주일에 1-2일 정도는 휴식을 취해주세요.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충분한 수면, 단백질 위주의 균형잡힌 식사가 근육량 증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방식으로 운동을 즐기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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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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