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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응급실에서 소변줄 했는데 비뇨기과에서 더 줄 약이 없다고 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소변줄(도뇨관)을 유지하는 것은 방광 기능에 좋지 않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하신 약제들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소변 배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소변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방광 기능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방광 기능 회복을 위해 알파차단제, 베타3작용제 등의 약물이나 간헐적 도뇨법 등을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담당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소변줄 제거를 위한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기간 소변줄 유지 시에는 요로감염, 방광결석 등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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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치료방법이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척추 수술 후 장기간 지난 뒤 발생한 증상의 경우, 수술 부위의 재발 또는 인접 부위의 퇴행성 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의 정도, 일상생활의 지장 정도 등을 고려하여 주사치료를 먼저 시행해볼 수도 있습니다. 주사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MRI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사치료와 MRI 검사의 시기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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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을 쟀는데 123이 나왔는데 고혈압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혈압 123/79 mmHg는 정상 혈압 범위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 120-129 mmHg,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 80 mmHg 미만은 '정상 혈압'으로 분류됩니다.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일 때로 정의됩니다. 130-139/80-89 mmHg 범위는 '고혈압 전단계'로 분류되어 생활습관 개선이 권고됩니다.한편 맥박수 115회/분은 약간 높은 편입니다. 성인의 정상 맥박수는 보통 분당 60-100회 정도입니다.맥박수는 운동, 스트레스, 흡연, 카페인 섭취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맥박수가 높게 유지된다면 부정맥,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단순히 한 번의 측정으로 고혈압이나 맥박 이상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 차례 측정하여 평균값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만약 혈압이나 맥박수가 비정상 범위로 확인된다면 심장내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평가와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생활습관 점검과 함께 기저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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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빨리 낫는 방법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콧물과 목의 통증은 바이러스성 감기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시험 기간 중 감기에 걸리면 고생이 많이 되죠.감기를 빨리 낫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충분한 휴식: 몸의 면역력이 회복되도록 가능한 한 쉬면서 수면을 취하세요.수분 섭취: 물, 주스, 차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콧물로 인한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세요.따뜻한 음식: 따뜻한 국물, 차 등은 목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콧물을 녹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가글과 코 세척: 소금물로 가글을 하면 목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도 콧물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해열진통제: 발열과 통증이 있다면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비타민 C와 아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타민 C와 아연의 섭취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이 감기 회복에 가장 중요합니다. 바쁜 시험 기간이라도 가능한 한 몸을 쉬게 하세요.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차 세균 감염 등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적절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시험 때문에 걱정이 많겠지만, 건강 관리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공부 능률도 떨어질 수 있으니까요. 건강한 컨디션으로 시험을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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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io ct 촬영결과 말초혈관 미세혈관이 일부 막힌 경우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Angio CT에서 말초혈관 초음파로 보이지 않았던 미세혈관의 일부 폐쇄가 발견되었다면, 치료 방법은 폐쇄된 혈관의 위치와 정도, 증상의 심각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가능한 치료 옵션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약물 치료: 혈전 용해제나 항혈소판제를 사용하여 혈관 내 혈전을 녹이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 확장제를 사용하여 혈류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혈관 성형술: 폐쇄된 혈관 부위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풍선을 부풀림으로써 혈관을 확장시키는 시술입니다. 필요한 경우 스텐트를 삽입하여 혈관을 지지할 수 있습니다.혈관 우회로 수술: 폐쇄된 혈관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수술입니다. 자가 정맥이나 인조 혈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혈전 제거술: 카테터를 이용하여 폐쇄된 혈관 내의 혈전을 직접 제거하는 시술입니다.미세혈관 폐쇄의 경우 침습적 시술의 적응증이 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약물 치료가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환자의 상태와 혈관 폐쇄의 양상에 따라 치료 방침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혈관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규칙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치료 방법을 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미세혈관 폐쇄의 원인 질환에 대한 평가와 관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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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철심 제거하면 일상생활 복귀식과 악성 뇌종양으로 장애 판정 여부를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척추 수술 후 일상 생활이나 업무 복귀 시기는 수술 범위, 회복 속도, 직업 특성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대개 수술 후 3-6개월 정도의 회복기를 거칩니다. 철심 제거술의 경우 척추 유합술에 비해 회복이 빠른 편이나, 완전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수술 후 1-2개월 이내에는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무리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 복귀 시기는 직업 특성, 업무 강도 등을 고려하여 주치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악성 뇌종양의 경우 장애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애 정도에 따라 뇌병변 장애등급을 판정받게 됩니다. 뇌병변 장애는 1급부터 6급까지 있으며, 뇌종양의 경우 대부분 1-2급에 해당합니다. 장애 판정을 위해서는 진단서, 수술기록지, 방사선 films 등의 의무기록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공단 산하 병원 장애 진단서 발급 절차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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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부은 후 계속 불편한 느낌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3개월 이상 지속되는 고관절 통증의 경우 단순한 염증 이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골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근육 및 인대 손상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단순 방사선 검사, 초음파, MRI 등의 영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류마티스 내과 진료를 통해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감별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호전되지 않는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여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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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삽입술 내피세포 측정값 오차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내피세포 측정 시 오차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이 있을 경우 측정값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안구 표면이 안정된 상태에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숙련된 검사자가 측정하는 것이 오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측정값이 의심스러울 경우 반복 측정을 하거나 다른 검사 방법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안과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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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 타박상이후 휴식을 못해줬어요. 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발 타박상 후 인대 손상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인대 손상의 정도에 따라 회복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경미한 인대 손상의 경우 2-4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반면 중등도 이상의 손상이라면 6주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운동 재개 시점은 통증이 없어지고 발목 관절 운동 범위와 근력이 정상으로 회복되었을 때입니다. 무리한 운동은 재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골프공을 이용한 마사지는 초기 염증 단계에는 자극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급성기 이후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았을 때 시행하면 연부조직 이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급성기(손상 후 72시간 이내)에는 냉찜질이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됩니다. 그 이후에는 온찜질로 전환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조직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손상 부위를 충분히 쉬게 하면서 적절한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발목 인대 손상의 정도를 정확히 평가하고 개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 발목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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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성 부정맥은 심전도만으로도 진단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유전성 부정맥은 심장의 이온통로 이상이나 심근 구조 이상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부정맥입니다.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죠.유전성 부정맥의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들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심전도(ECG): QT 간격 연장, ST 분절 상승, 특징적인 파형 변화 등을 관찰합니다.24시간 또는 48시간 홀터 심전도: 일상 생활 중 부정맥 발생 여부를 장시간 모니터링합니다.운동부하 심전도: 운동 중 심장 반응을 평가합니다.심장초음파: 심장 구조와 기능을 평가하여 구조적 이상을 감별합니다.유발 검사: 약물이나 전기 자극으로 부정맥 유발 여부를 확인합니다.유전자 검사: 확진 및 가족력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다만 유전성 부정맥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고, 검사 소견이 정상으로 나올 수 있어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따라서 위의 검사들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유전성 부정맥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실신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추가적인 전문적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유전성 부정맥 진단을 위한 검사 계획은 심장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가족력, 심전도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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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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