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의료상담
초음파에 써 있는 결론 때문에 몇달 째 두렵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초음파 검사는 간의 상태를 평가하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간경화를 진단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초음파상 에코젠성의 증가는 지방간을 시사하는 소견이지만, 이것만으로 간경화를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간경화는 간 조직의 섬유화와 구조적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데, 초음파로는 이러한 변화를 세밀하게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간경화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혈액검사, 영상검사(CT, MRI), 간 탄성도 검사(Fibroscan), 때로는 간 조직검사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판독의가 "초기 간경화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초음파 소견만으로 간경화를 시사하는 소견이 보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다른 검사 결과와 임상 소견을 종합해서 해석해야 합니다. 당시 혈액검사와 파이브로스캔 결과가 정상 범위였다면, 실제로 간경화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특히 검사 전 체중 감량과 식습관 개선, 운동 등으로 간 건강이 호전되었다면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간 수치가 정상이고 내장지방이 감소한 것은 좋은 신호입니다.따라서 초음파 판독 결과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경화에 대한 과도한 염려보다는,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시기를 응원드립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07
5.0
1명 평가
0
0
결핵은 사람간에 전염시킨다는데 공기중에서 결핵균은 생존을 얼마나 하는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은 공기 중에서 일정 시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결핵균의 공기 중 생존 시간은 환경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 시간에서 수일까지 생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결핵균은 건조한 상태에서는 오래 생존하기 어렵지만,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더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이나 자외선에 노출되면 결핵균이 파괴되므로 생존 시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일반적인 실내 환경에서는 결핵균이 수 시간 동안 공기 중에 부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다면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결핵균에 노출되었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면역 상태, 노출 시간과 농도 등 다양한 요인이 감염 여부에 영향을 줍니다.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환자의 빠른 발견과 격리,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결핵균 전파 방지를 위해 환자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밀폐된 공간에서의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밀접 접촉자는 잠복결핵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07
0
0
임신준비 중 동남아여행 질문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생리 중 탐폰을 착용하고 수영하는 것은 안전합니다. 탐폰은 질 내부에 장착되어 생리혈을 흡수하므로, 수영장 물이 질 내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해줍니다. 다만 탐폰은 2~4시간 간격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으며, 8시간 이상 착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수영 후에는 탐폰을 바로 교체하고,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또한 toxic shock syndrome(TSS) 예방을 위해 과도하게 흡수력이 높은 탐폰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을 준비 중이라면 생리 기간에는 무리한 활동보다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됩니다.여행지에서의 위생 관리에도 유의하시고, 특별한 증상이 있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임신 준비 중이라면 규칙적인 생활습관, 균형잡힌 영양 섭취, 스트레스 관리 등이 도움됩니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4.04.07
0
0
CT 찍은 날 밤 물 많이 못먹고 잘때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조영제 CT 촬영 후에는 조영제를 충분히 배출하기 위해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촬영 후 4-6시간 동안 1-1.5L 정도의 물을 추가로 섭취하도록 권고합니다.촬영 당일 1L 정도를 섭취하고 수면을 취한 뒤, 다음 날 3L를 더 섭취하셨다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 것으로 보입니다.조영제는 대부분 신장을 통해 24-48시간 내에 체외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촬영 후 1-2일 동안은 평소보다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에서 조영제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위험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신장 기능이 저하된 분들은 조영제 배출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불편 증상이 있거나 소변량 감소가 지속된다면 영상의학과 또는 내과 전문의와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은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조영제를 원활히 배출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07
0
0
공황장애 우울증 약복용중인데 항문소양증까지겹쳤습니다. 같이 복용해도 되는약인지 확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공황장애, 우울증 치료 약물과 항문 치질 증상 완화 약물은 병용 가능합니다. 다만, 약물 간 상호작용 가능성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베니톨정 (Veinotonyl)은 정맥순환개선제로, 정신과 약물과 직접적인 상호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휴덱스파모티딘정 (Famotidine)은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로, 일부 정신과 약물 (벤조디아제핀계 등)과 병용 시 중추신경억제 효과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레티린정 (Retinoic acid)은 비타민 A 유도체로, 일부 정신과 약물과 간 대사에 경쟁적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약물 간 복용 간격은 최소 2시간 이상 띄우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에 변화가 있거나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약물 병용과 용량 조절에 대해 상담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4.07
1
0
마음에 쏙!
100
기억 못하는 행동들을 새벽에 하는데 몽유병 같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잠꼬대나 수면 중 이상 행동은 다음과 같은 수면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몽유병 (Sleepwalking)렘수면행동장애 (REM Sleep Behavior Disorder)야경증 (Night Terrors)수면 관련 해리 (Sleep-related Dissociative Disorder)수면 중 보행, 대화, 행동 등이 나타나고 이에 대한 기억이 없다면 몽유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몽유병은 주로 소아에서 흔하지만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수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다원검사 (Polysomnography)를 통해 수면 중 뇌파, 근전도 등을 측정하여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수면 환경 개선, 스트레스 관리, 수면제 조절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침실 환경을 정리하고,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07
0
0
로봇복강경수술후 배꼽이열려있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로봇 수술로 대장을 절제한 후 배꼽 부위 절개창의 회복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7~10일 정도면 절개창이 아물기 시작하지만,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절개창 부위가 벌어진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소독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벌어진 상태로 회복이 더딘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경우에 따라서는 절개창을 다시 봉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상처 부위가 벌어져 있으면 조직의 유착과 치유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처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처치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수술 후 경과에 대해 걱정된다면 주저 말고 담당 의사에게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절개창의 상태를 확인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의학적 판단을 받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의사의 지시에 따라 상처 부위 관리와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07
0
0
요도염에 걸렸을때 잔뇨가 남는건 왜 이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요도염으로 인한 잔뇨감은 요도 및 방광 기능의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요도염이 발생하면 요도 점막이 부어오르고 염증으로 인해 요도가 좁아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변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아 잔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또한 요도염은 방광 자극 증상을 유발하여 빈뇨, 요급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방광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방광이 완전히 수축하지 못하고 일부 소변이 남게 되면 잔뇨감을 경험하게 됩니다.아울러 요도염으로 인한 통증과 불편감은 배뇨 근육의 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배뇨 후 완전한 이완을 방해하여 잔뇨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요도염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대부분 호전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비뇨의학과 진료를 통해 정밀 검사와 추가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요도염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방광 기능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4.07
0
0
냄새에 아주 민감해요. 매장에 손님들이 많이 오는데 땀냄새, 기름냄새를 5분정도 맡으면 토가 나와요. 극복하는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코로나19 감염 후 후각 과민증(hyperosmia)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후각 기능의 변화로 인해 냄새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상태입니다. 특정 냄새에 노출되었을 때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이런 경우 냄새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일하고, 마스크 착용으로 냄새 노출을 줄이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휴식과 수면도 필요합니다.증상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다면 후각 재활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후각 훈련 요법, 약물 치료 등이 시도될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또는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대부분 서서히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07
0
0
갑상선암 등으로 갑상전을 제거하면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 (T3, T4)을 분비하여 신체의 에너지 대사, 성장, 발달 등 다양한 기능을 조절합니다.갑상선암으로 갑상선을 완전히 제거하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 결핍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제 (레보티록신 등)를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적절한 용량의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용량을 조절합니다.대부분의 분화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드물게 공격적인 형태의 갑상선암 (미분화암, 역형성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추가적인 항암 치료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갑상선암 치료 후에는 정기 검진을 통해 재발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내분비내과 또는 갑상선외과 전문의와 긴밀히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4.07
0
0
1234
1235
1236
1237
1238
1239
1240
1241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