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동물중에 가장 큰건 뭔가요??
현존하는 동물 중 압도적 1위는 육지 동물이 아니라 바다의 대왕고래입니다.대왕고래는 몸길이가 최대 30m, 무게는 190톤에 달하는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생물입니다.하지만, 육지로 그 범위를 한정한다면 말씀하신 코끼리가 가장 큰 동물이며, 몸무게는 약 6~7톤 정도입니다.그래도 참고로 말씀드리면 대왕고래 한 마리의 무게가 코끼리 약 30마리를 합친 것과 비슷할 정도로 차이가 크긴 하죠.그리고 말씀하신 코뿔소는 육상에서도 코끼리, 하마 다음으로 큰 축에 속하기는 하지만 무게는 2~3톤 수준입니다.결론적으로 가장 큰 동물은 분명 대왕고래이지만, 육지에서만 따지면 코끼리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생리학 관련 대학 학과를 가고싶은데 잘 못 찾겠어요
우선,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의 대학 학제상 생리학부나 생리학과라는 이름의 학부 과정은 거의 없습니다.왜냐하면 생리학은 현대 의학 및 생명과학의 가장 핵심적인 기초학문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생리학은 독립된 학과보다는 큰 학문 체계 안에서 핵심 전공이나 세부 연구 분야로 있는게 보통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생명과학과나 생명과학부에서 세부 학문으로 취급되고, 생물학과에서 세부학문으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역시 학부생일때는 일반 생물학이었고, 3학년 부터는 분자생리학, 신경생리학, 내분비생리학 등이 있었습니다.다만, 이는 가고자 하는 학과에서 개별적으로 확인을 해봐야 하는데 특히 서울대 생명과학부나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는 생리학 관련 연구실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5.0 (1)
응원하기
직모와 곱슬은 어떤 이유로 다르게 자라는 걸까여?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직모와 곱슬을 결정짓는 가장 큰 이유는 모낭의 모양과 단백질의 결합 방식에 있습니다.직모는 둥근 모낭에서 수직으로 곧게 자라지만, 곱슬은 휘어지거나 타원형인 모낭을 통과하며 구부러진 채 나옵니다.그래서 머리카락 단면을 보면 직모는 원형에 가깝고, 곱슬은 납작한 타원형이기 때문에 쉽게 말리는 성질을 가지게 되죠. 또 머리카락 내부의 케라틴 단백질이 불균형하게 배열되어 있어, 특정 방향으로 힘이 쏠리며 굴곡이 생기는 것입니다.그리고 이미 말씀하셨지만, 이런 형태는 대부분 유전에 의해 결정되느데, 습도가 높을 때 곱슬기가 심해지는 이유는 수분이 단백질 결합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5.0 (1)
응원하기
왜 어떤 꿈은 현실보다 더 생생하게 기억에 남을까요?
선명한 꿈이 오래 기억에 남는 이유는 감정의 강도에 무의식적 상징성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감정은 뇌과학적으로 보면 꿈속에서 느낀 강렬한 공포나 환희가 감정 중추인 편도체를 자극해, 해마에 아주 단단한 장기 기억으로 각인되는 현상이며, 상징성은 심리학적으로 의식이 깨닫지 못한 내면의 갈등이나 욕망이 비유적인 메시지로 형상화된 것으로 봅니다.결국 뇌는 기억하기 쉬운 무엇인가를 만들고, 무의식은 그 무엇인가 안에 정보를 담아둔 셈이죠.그리고 현실보다 더 생생한 느낌은 전두엽의 일부가 활성화되어 감각을 처리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설명이 상당히 어려워 졌는데, 결국 꿈은 뇌의 신경 활동이라는 그릇에, 나의 마음이 담긴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고, 그 꿈이 갑자기 선명하게 떠오른다면, 현재의 상황이 그 꿈을 꿨을 때의 심리적 상태와 비슷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세포분열이 일어날 때, 세포소기관들은 어떻게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포 소기관들도 각자의 방식에 따라 복제, 증식, 혹은 분배의 과정을 거칩니다.그러나 단순히 반으로 쪼개지는 것이 아니라, 종류에 따라 나뉘는 방식 다릅니다.먼저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는 자체 DNA를 가지고 있어 세균처럼 이분법으로 스스로 복제하여 수를 늘린 뒤 양쪽 세포로 나뉩니다.하지만, 소포체와 골지체는 덩어리가 커서 그대로 나누기 어렵기 때문에, 분열 시 작은 주머니인 소낭 형태로 잘게 조각나고, 이 조각들은 딸세포로 흩어져 들어간 뒤, 분열이 끝나면 다시 원래의 거대한 구조로 합쳐집니다.그리고 리소좀이나 퍼옥시좀은 기존 소기관이 커져서 나뉘거나, 골지체 등에서 새롭게 만들어져 보충됩니다.결과적으로 세포는 유전자뿐만 아니라 소기관의 양도 미리 늘려두어, 분열 후 두 세포가 생존 가능한 상태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성을 결정하는 y 염색체만의 특징으로는 뭐가 있나요
인간의 Y 염색체는 성별을 결정하는 핵심 염색체인 동시에 진화에 관해서도 아주 독특한 유전체입니다.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남성 결정 유전자인 SRY를 보유하고 있어, 임신 초기 미분화 상태의 성선을 고환으로 발현시키는 마스터 키 역할을 합니다.또한 다른 염색체와 달리 X 염색체와 유전자를 섞는 재조합을 거의 하지 않아 부계로만 유전되며, 손상된 유전자를 스스로 복구하기 위해 거울 쌍 같은 회문 구조를 가집니다.유전학적으로 Y 염색체는 생존보다는 번식 전략의 결과물입니다. 수억 년 전에는 X와 Y가 크기가 같은 일반 염색체였으나, 성별을 나누는 것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데 유리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분화된 것이죠.결국 재조합도 포기하고 크기가 줄어든 것은 남성 결정 유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진화적 선택의 결과라 할 수 있죠.마지막으로 현대 생물학에서는 계산이라 표현하지는 않지만, 그 작동 방식은 프로그래밍과 비슷합니다.다시 말해 성 결정 과정은 철저히 계산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특정 시기에 SRY 유전자가 활성화되어 고환이 형성되면, 여기서 분비된 테스토스테론이 온몸에 남성형 신호를 보내는데, 이는 무작위적인 우연이라기보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성별 분화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생존 확률을 높이려 했던 자연선택의 알고리즘이 수억 년간 누적된 결과물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엣날에는 목화솜을 먹기도 햇다는 거 가튼데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먹을 수는 있지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그리고 좀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목화 꽃이 지고 난 뒤 맺히는 초록색 다래 열매를 먹었습니다.씹으면 은은하게 단맛도 있고 수분도 있어 과거엔 인기 있는 간식이었죠. 하지만 안쪽은 나중에 솜이 될 섬유질이라 씹을수록 질긴 식감입니다.특히 조금이라면 가능하지만,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이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고, 목화씨에는 고시폴이라는 성분이 있어 과하게 먹으면 몸에도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게다가 목화 자체도 식용이 아니라거 농약 등을 뿌렸을 수 있죠.결국 독은 아니지만 굳이 먹을 것도 많은데, 찾아서 먹을 만한 음식은 아닙니다.배고프고 먹을 것이 없던 어르신들의 어린 시절에 추억 섞인 군것질거리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양파 표피 세포 관찰 실험에 대한 질문인데 알켜주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액포 때문입니다.세포가 막 형성된 초기에는 액포가 없거나 작기 때문에 세포 내부가 세포질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핵이 주변의 방해해를 받지 않고 세포 중앙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세포가 성장하면서 물과 노폐물을 저장하는 액포가 급격히 커집니다. 실제 성숙한 식물 세포는 액포가 내부 부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 거대한 액포가 세포질과 핵을 세포벽 쪽 가장자리로 밀어내게 됩니다.결론적으로 현미경으로 본 붉게 염색된 핵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액포로 가득 찬 성숙한 세포라는 뜻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성장 인자는 어디서부터 오는 것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장인자는 특정 장기에서만 나오는 호르몬과 달리, 우리 몸 전역의 다양한 세포에서 필요에 따라 직접 만들어 분비합니다.그 중에서도 주요 출처라면 상처를 치유하는 섬유아세포, 혈액 속의 혈소판, 그리고 각종 면역 세포들입니다.이런 성장인자들은 주로 멀리 이동하지 않고 근거리 통신 방식을 사용합니다.즉, 주변의 이웃 세포에게 신호를 보내거나, 자기 자신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즉각 세포 분열이나 단백질 합성을 유도하게 됩니다.결론적으로 성장인자는 신체 곳곳에 상주하는 세포들이 조직의 성장이나 복구, 분화가 필요할 때 현장에서 직접 생산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불가사리는 물이 업는곳에서 얼마나 생존이 가능한지 궁금해여?
보통 불가사리의 종류와 온도 및 습도 같은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수 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 정도입니다.불가사리는 폐가 아닌 몸 표면의 관족으로 물속 산소를 흡수하는 수관계로 호흡합니다. 그래서 물 밖으로 나오면 호흡 장치가 멈춰 사실상 질식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5~30분 정도가 생존의 한계치라고 보시면 됩니다.다만, 조간대에 사는 종은 썰물을 견디기 위해 습한 바위 틈에서 수 시간 버티기도 합니다.반대로 직사광선이 강한 모래사장에서는 수분이 금방 증발해 수 분 내로 폐사할 수도 있죠.겉으로는 움직임이 없어 보여도 물 밖에서는 상당한 스트레스와 체온 상승을 겪습니다.결론적으로 불가사리는 물 밖에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오래 견디지는 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여담으로 수주를 버틴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아무르불가사리의 생존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젖은 해조류 뭉치 속이나 차가운 바위 틈, 습기로 가닥한 통 안에 있다면 신진대사를 극도로 낮추어 동면과 유사한 상태로 꽤 오래 버틴 경우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