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는 물이 업는곳에서 얼마나 생존이 가능한지 궁금해여?

불가사리라고 불리는 해양 동물은 생명력이 강하고 엄청질긴다고 들엇는데여.

바닷물이 없는곳에서 얼마나 오래 생존이가능한지 알고십어여?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통 불가사리의 종류와 온도 및 습도 같은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수 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 정도입니다.

    불가사리는 폐가 아닌 몸 표면의 관족으로 물속 산소를 흡수하는 수관계로 호흡합니다. 그래서 물 밖으로 나오면 호흡 장치가 멈춰 사실상 질식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5~30분 정도가 생존의 한계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조간대에 사는 종은 썰물을 견디기 위해 습한 바위 틈에서 수 시간 버티기도 합니다.

    반대로 직사광선이 강한 모래사장에서는 수분이 금방 증발해 수 분 내로 폐사할 수도 있죠.

    겉으로는 움직임이 없어 보여도 물 밖에서는 상당한 스트레스와 체온 상승을 겪습니다.

    결론적으로 불가사리는 물 밖에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오래 견디지는 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수주를 버틴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아무르불가사리의 생존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젖은 해조류 뭉치 속이나 차가운 바위 틈, 습기로 가닥한 통 안에 있다면 신진대사를 극도로 낮추어 동면과 유사한 상태로 꽤 오래 버틴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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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불가사리는 물 밖에서는 체표 피부가 말라 수 일 내외로 죽습니다

    불가사리가 재생 능력이 뛰어나나 이는 물이 충분할 때의 얘기에요

    일부 영화(헐크 등)에서 불가사리의 재생 능력이 영화적 장치로 나오긴 하나 실제에서 불가사리 생명력은 한계가 있는 편입니다

  • 안녕하세요.

    불가사리는 재생 능력이 뛰어나서 생명력이 강한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물 밖에서 오래 버티기는 힘듭니다. 불가사리는 극피동물에 속하기 때문에 몸 전체가 바닷물 환경에 매우 강하게 의존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물 밖에서 생존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호흡 방식 때문입니다. 불가사리는 어류와 같이 아가미 같은 기관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몸 표면의 얇은 조직과 빨판과 같은 관족을 통해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를 확산 방식으로으로 흡수합니다. 그런데 물 밖으로 나오게 될 경우 몸 표면이 빠르게 건조해지면서 산소 교환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데요, 즉 질식과 탈수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입니다. 또한 불가사리는 체내 수분과 염분 농도를 바닷물과 비슷하게 유지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물 밖 환경에서는 삼투압 균형이 깨지면서 세포 기능이 빠르게 망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가사리가 물 밖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일반적으로는 수십 분에서 길어야 몇 시간 정도가 한계이며, 특히 햇볕이 강하거나 건조한 환경에서는 몇 분~수십 분 내에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불가사리는 수분이 없는 환경에서 보통 몇 시간 이내에 폐사하며 종의 특성에 따라 최대 하루를 넘기기 어렵습니다. 피부를 통해 산소를 흡수하는 피수새와 수관계를 이용해 생존하는 구조상 물 밖으로 나오면 호흡이 불가능해지고 체내 수분이 급격히 증발합니다. 생명력이 질기다는 평판은 신체 재생 능력이나 척박한 해양 환경에서의 적응력에 국한된 것이며 공기 중 노출은 치명적인 건조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그늘지고 습기가 유지되는 장소라면 생존 시간이 다소 연장될 수 있으나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체온 상승과 탈수로 인해 급격히 사멸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리적 특성입니다. 물 밖에서의 버팀은 일시적인 저항일 뿐 지속적인 생존 체계를 갖춘 상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