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스스로 색깔을 바꿔서 피는 경우도 있을까요?
네, 말씀하신대로 원래 가지고 있는 색깔이 아니라 다른 색깔로 피는 경우도 있습니다.대부분의 경우는 돌연변이로 인한 현상입니다. 보통 꽃의 색깔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색소, 즉 안토시아닌이나 카로티노이드 때문에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돌연변이 발생하면 이 색소 발현에 변화가 생기고 그 결과 다른 색깔의 꽃이 필 수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온도나 빛의 양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들이 꽃 색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일부 아프리카 바이올렛 품종은 온도나 빛 조건에 따라 꽃 색깔이 변하기도 합니다.또한 꽃이 피고 지는 과정에서 색깔이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특정 색깔로 피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옅어지거나 다른 색으로 바뀌는 꽃들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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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실물에는 겉면에 주름이 상당한데 이 구조의 생물학적 이유가 있나요?
뇌 겉면에 있는 주름은 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입니다. 이러한 주름을 피질 주름 또는 뇌이랑과 뇌구라 합니다.뇌의 용적은 제한되어 있지만, 주름이 많을수록 뇌의 표면적을 훨씬 넓힐 수 있습니다. 이는 더 많은 신경세포를 수용할 수 있게 하여 뇌의 처리 능력과 복잡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듭니다. 비유하면 좁은 공간에 더 많은 천을 접어 넣는 것과 같죠.또한 뇌의 각 영역은 특정 기능을 담당하는데, 이 영역 간 효율적인 정보 전달이 중요합니다. 주름은 먼 거리에 있는 뇌 영역 간의 연결 거리를 단축시켜 정보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만듭니다.그래서 뇌가 점차 커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제한된 두개골 내부에 더 많은 뇌 조직을 담기 위해 주름 구조가 진화적으로 발달했는데, 이는 고등 포유류, 특히 인간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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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썩은 고기를 먹어도 괜찮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동물의 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썩은 고기에서 발생하는 독소의 피해를 막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강한 위산을 가지는 것입니다.야생동물, 특히 썩은 고기를 먹는 독수리나 하이에나같은 청소 동물은 매우 강한 위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강한 산은 음식에 있는 대부분의 유해균과 독소를 죽일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의 위산도 어느 정도 살균 작용을 하지만, 청소 동물만큼 강하지는 않습니다.또한 야생동물은 음식을 비교적 빠르게 소화시키는 편인데, 이는 유해균이 몸속에서 번식할 시간 여유를 주지 않기 위함입니다. 게다가 오랜 진화 과정을 통해 썩은 고기에 적응한 야생동물은 해당 음식에 있는 특정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갖춘 면역 체계를 발달시킨 경우가 많고, 일부 야생동물의 경우 특정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독소를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장내 미생물이 서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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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화분을 키우는데 왜 벌레가 생기나요
가능성은 여러가지입니다.먼저 이미 흙에 알이나 유충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즉, 새로운 식물을 구매했을 때 흙 속에 벌레의 알이나 아주 작은 유충이 이미 존재했을 수 있고 이러한 알이나 유충은 환경이 좋아지면 부화하여 눈에 띄게 되는 것입니다.또는 간접적으로나마 외부 환경과의 접촉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창문을 거의 열지 않더라도, 외출시 입었던 옷이나 반려동물의 몸에 아주 작은 벌레나 알이 붙어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고, 환풍구나 하수구를 통해 벌레가 유입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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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생물학의 주요 연구 내용에는 무엇이 있나요?
예상보다 분자 생물학은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대표적으로 핵산이나 단백질, 세포구조, 유전자 발현 등을 연구합니다.즉, DNA와 RNA의 구조, 복제, 전사, 번역 과정을 밝히고 유전 정보가 어떻게 저장되고 발현되는지를 연구하고,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 3차원 구조, 기능 및 상호작용 그리고 그 기능 등을 연구 주제로 삼기도 합니다.특히 유전체의 구조와 기능, 유전자 변이와 질병의 관계 등의 연구가 활발한데 최근에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질병 예측 및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대한 연구가 더욱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그 외에도 유전체학이나 진화, 바이러스 연구 등도 대표적인 연구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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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태계 파괴자 회색토끼는 조절 방법이 없나?
예, 회색토끼는 여전히 호주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현재도 여전히 크게 번성하며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습니다.토끼는 호주의 멸종 위기 식물 및 동물 322종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데, 이는 고양이나 여우로 인해 위협받는 종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특히 초목을 재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무차별적으로 먹어치우고 있고 굴을 파면서 토양 영양분까지 손상시켜 토양 침식과 잡초 확산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물론 토끼 개체수를 제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방법도 모색 중이지만 뾰족한 방법은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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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푸른나무는 어떻게 초록을 유지하는 것인가요?
나무의 독특한 잎 구조와 생리적 특성 덕분입니다.먼저 상록수 잎은 낙엽수 잎보다 훨씬 두껍고 표면은 왁스층으로 덮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왁스층은 잎 내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 겨울철 건조한 환경에서도 잎이 마르지 않도록 해줍니다.그리고 겨울은 햇빛의 양이 적고 기온도 낮아 광합성에 불리한 조건입니다. 하지만 상록수는 이러한 환경에 맞춰 광합성 속도를 낮추고, 잎에 저장된 엽록소를 천천히 사용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합니다. 즉, 낙엽수는 겨울철에 광합성을 거의 중단하기 때문에 잎을 떨구는 반면, 상록수는 최소한의 광합성을 유지하며 푸른 잎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게다가 상록수 나뭇잎의 엽록소는 낙엽수의 엽록소보다 저온에 더 강하기 때문에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도 엽록소가 파괴되지 않고 녹색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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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워터프론트 공사부지에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저어새 서식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서식 여부가 정확히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서식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확인된 바가 없는 것이죠.다만 수달까지는 알 수 없지만, 송도 갯벌은 저어새의 중요한 서식지 중 하나이며, 과거 송도 갯벌 매립 계획에 대한 환경성 검토에서 저어새 번식 누락 문제가 제기된 적도 있습니다.현재로서는 서식여부를 정확히 단정지어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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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수명이 보통 100년이 다 넘나요??ㅎㅎ
많은 종류의 거북이가 100년 이상 장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갈라파고스땅거북이나 알다브라코끼리거북 같은 대형 육지 거북은 200년 이상을 살기도 합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가장 오래 산 거북은 192살까지 살았던 마다가스카르산 거북입니다.그러나 모든 거북이 그렇게 오래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붉은귀거북이나 페닌슐라쿠터, 리버쿠터 등 비교적 흔하게 키우는 수생 거북들은 보통 20~30년 정도 살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40년 이상 사는 경우도 으며, 커먼머스크터틀은 15~2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집니다.그리고 육지 거북의 경우 동부상자거북은 사육 환경에 따라 40~50년, 야생에서는 100년까지 살 수 있다고 하고 표범무늬육지거북은 약 100년 정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갈라파고스땅거북이나 알다브라코끼리거북은 100년 이상의 수명을 가지는 경우가 있고, 점박이거북 또한 50년 이상, 길게는 100년 넘게 살기도 합니다.이런 거북의 수명은 종류나 환경, 먹이, 건강 등의 이유로 수명이 달라질 수 있고, 천적이나 사고 등으로 수명이 크게 줄어들기도 합니다.만일 거북을 기르는데 팁이라면, 종을 선택할 때부터 먹이와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거북의 수명은 먹이와 환경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에 맞춰 사육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그리고 변온동물이기에 일광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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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루키게니아는 실제로 그모양이맞는건가요 ??
할루키게니아의 기괴한 모습은 초기 복원 과정의 오류 때문입니다.처음에는 위아래와 앞뒤가 뒤바뀐 채로 복원되었기 때문에 더욱 이상하게 보였죠. 등의 가시는 다리인줄 알았고, 다리는 촉수나 빨판인줄 알았고 머리는 꼬리로 착각했었습니다.하지만, 1990년대에 들어서 중국에서 발견된 더 온전한 화석들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할루키게니아의 진짜 모습이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따라서 현재 복원된 할루키게니아의 모습은 초기의 기괴한 모습과는 달리, 작은 몸통에 다리와 가시가 달린 비교적 단순한 형태입니다. 물론, 정확한 모습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화석 연구와 분석을 통해 할루키게니아의 실제 모습에 훨씬 더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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