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균과 진핵생물의 유사성이 생물의 진화적 계통 관계에 시사하는 바는?
말씀대로 고세균은 외형적으로는 핵이 없는 원핵생물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유전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은 진핵생물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죠.이는 가장 먼저 공통 조상에서 분화되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생명체는 세균이 먼저 갈라져 나간 뒤, 고세균과 진핵생물의 공통 조상이 나중에 분화되었다는 것입니다.또한 진핵생물이 별개의 조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특정 고세균 집단에서 파생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진핵생물 자체가 고세균의 유전 체계와 세균의 에너지 대사가 결합하여 탄생한 거대한 융합체라는 의미이기도 하죠.설명을 드리고 나니 좀 어려워 보이기도 하는데, 요약하자면 고세균의 존재는 진핵생물은 고세균으로부터 유전적 핵심 기능을 물려받은 상당히 특별한 후손이라는 점이 가장 큰 시사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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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고 필름이 끊어지는 것은 어떤 인체의 작용 원리가 작동한 것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술로 인해 뇌의 해마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기 때문입니다.해마는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알코올이 이 과정을 차단하면 뇌가 활동은 하되 기억을 저장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것이죠.또한 사람마다 편차가 큰 이유는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도 같은 유전적 요인은 물론이고, 평소의 간 건강나 술을 마실 때의 컨디션 상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특히 술을 마시는 속도도 중요한데, 단시간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치솟으면 해마가 그런 상황을 대처하지 못해 블랙아웃이 더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공복 상태나 피로도에 따라 뇌의 방어 기제가 약해져 개인별로 체감하는 증상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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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 세포가 방사선이나 화학적 발암 물질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때 DNA 염기 서열 및 이중 나선 구조에는 어떤 물리적 손상이 축적되나요?
생식 세포가 방사선이나 화학 물질에 장기 노출되면 DNA 이중 나선이 직접 절단되는 현상이나 염기가 비정상적으로 결합하는 물리적 왜곡이 발생합니다.이러한 손상은 DNA 복제 시 치명적인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는데, 특히 TP53 같이 손상을 감시하고 수리하는 종양 억제 유전자 자체가 파괴되어버린다면 복구 기제 자체가 완전히 무력화됩니다.그래서 복구되지 못한 유전적 결함이 축적되면 세포는 자살 대신 무한 증식하는 유전적 불안정성 상태에 빠지게 되고, 결국 세포 분열을 조절하는 브레이크가 고장 나면서 정상 세포가 악성 종양으로 변질되며, 생식 세포의 경우 이 손상된 형질이 후세대로 유전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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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뱀의 꼬리는 어떤 방식으로 방울 소리를 내나요?
방울뱀의 꼬리 소리는 안에 구슬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비어 있는 케라틴 마디들이 서로 부딪히며 나는 마찰음입니다.사실 꼬리 끝은 사람의 손톱과 같은 케라틴 성분의 마디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마디는 속이 비어 있고 느슨하게 맞물려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뱀이 허물을 벗을 때마다 이 마디가 하나씩 추가되어 방울이 길어지게 됩니다.방울뱀은 꼬리의 강한 근육으로 꼬리를 초당 50~90회로 매우 빠르게 흔드는데, 이때 느슨한 마디들이 서로의 벽면에 초고속으로 충돌하며 소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게다가 마디 내부의 빈 공간은 소리를 울리게 만드는 공명통 역할을 하죠.이렇게 해서 방울뱀 특유의 날카로운 경고음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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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먹으면 피부 및 모든 게 노화가 되는데 성대는 노화가 가장 늦게 온다던데 이유가 뭘까요?
가장 큰 이유는 성대가 말을 하고 숨을 쉴 때마다 움직이는 근육이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단련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피부처럼 자외선 같은 외부 자극에 직접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조직 손상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죠.또한 성대 점막은 진동을 견뎌야 해서 탄력이 매우 좋기도 하고,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게 막는 생존에도 필수적 기관이라 우리 몸이 끝까지 기능을 보호하려는 경향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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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간에 대해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6시간 10~30분 정도의 수면이라면 어느정도 안심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5시간 이하 수면은 염증 수치와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지만, 6시간대 수면은 개인에 따라 건강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하한선에 해당합니다.게다가 낮 시간의 피로가 없고 혈압이나 혈당이 정상이라면, 문수기님은 수면의 양보다 질이 높은 효율적인 수면을 하는 분일 가능성이 큽니다.다만 장기적으로 보면 7시간 미만으로 수면을 하면 뇌 내 노폐물인 베타 아밀로이드의 배출 시간이 물리적으로 부족해 치매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소폭 상승한다는 연구가 있긴 합니다.결론적으로 6시간대의 수면이라면 당장 위험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주무시는 게 더 좋을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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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설에대하여과학적근거와논쟁정리
진화론은 화석과 유전학이라는 두 개의 강력한 증거가 있습니다.화석은 시조새나 고래의 조상처럼 종 사이의 연결 고리를 보여주는 실질적인 역사적 기록 역할을 하며, 유전학은 DNA 유사성을 통해 모든 생명이 공통 조상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과학적 증거죠.특히 인간과 영장류의 높은 유전자 일치율은 진화의 가장 강력한 근거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여전히 한계도 분면 존재합니다.짧은 기간에 수많은 생물군이 등장한 캄브리아기 대폭발은 점진적 진화론으로 설명하기에 너무 급격한 면화르 보여주고 있고, 화석 기록에 존재하는 일부 진화상 공백기는 분명 논란의 대상이 되는 부분이죠.또한, 복잡한 생체 기관이 단계적으로 형성될 수 있느냐는 복잡성에 관한 논란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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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구리들 중에서도 독을 가진 개구리가 있나요?
배가 빨간 개구리라면 무당개구리를 말씀하셨을텐데 결론적으로 독개구리가 맞습니다.무당개구리는 피부에서 봄베신이라느 펩타이드 계열의 독을 분비합니다. 물론 사람에게는 약간의 통증과 가려움, 따가움 정도를 일으키죠.그리고 우리나라에는 명확히 독개구리라고 분류할 수 있는 개구리는 아니지만 무당개구리처럼 독을 분비하는 개구리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계곡산개구리 등 산개구리 무리인데, 항균성 펩타이드 등을 분비합니다.하지만, 무당개구리나 두꺼비처럼 능동적으로 독샘을 가지고 포식자를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보통 독이 없는 개구리로 분류하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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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생물중 하나인가요?
사실 생태계 전체의 관점에서 보면 메뚜기는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연결 고리입니다.만일 식물을 섭취해서 단백질로 전환하는 메뚜기가 줄어들면, 우선 이를 주식으로 삼는 개구리나 새, 소형 포유류 등 상위 포식자들의 먹이 사슬이 무너져 생물 다양성이 급감할 수 있습니다.또한 메뚜기의 배설물은 토양에 질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이들이 사라지면 지력 회복과 영양분 순환이 정체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특정 식물의 독점을 막아 다양한 식생이 공존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상실되어 식물 생태계의 균형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결국 식물의 에너지를 동물의 에너지로 전환하여 생태계 상층부로 전달하는 역할부터 막히며 전체 생태계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메뚜기 떼의 습격은 인간의 관점에서는 재앙이지만, 적절한 메뚜기 개체군은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는 필수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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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실제로는 두가지 이상 생각을 같이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여자는 2가지일을 한번에 할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아닌가요?? 뭔가맞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물학적으로 인간의 뇌는 두 가지 생각을 동시에 처리하지 못하며, 남녀 모두에게 해당됩니다.그럼에도 우리가 멀티태스킹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뇌가 여러 작업 사이를 아주 빠르게 오가는 '태스크 스위칭'일 뿐입니다. 또한 여성이 멀티태스킹에 능하다는 것은 과거 일부 연구에서 좌우뇌를 잇는 뇌량이 두꺼워 정보 통합이 유연하다는 가설이나, 가사와 육아 등 여러 일을 동시에 챙겨야 했던 사회적 훈련의 결과로 봤었으며, 최근의 좀 더 정밀한 실험 결과로는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능력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오히려 두 가지 일을 억지로 동시에 하려 하면 뇌에 과부하가 걸려 실수 확률이 높아지고 효율은 더 떨어지게 됩니다.결과적으로 여자는 2가지 일이 한번에 가능하다는 말은 생물학적 사실이라기보다느 사회적 통념이라 보는 것이 더 맞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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