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의 흑사병 유행의 원인은 쥐가 맞나요?
실제 2018년 해외 연구팀은 중세 흑사병의 주범이 쥐가 아니라, 인간의 몸에 기생하는 벼룩과 이(체외 기생충)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이 연구는 흑사병 유행 당시의 사망 기록을 바탕으로 수학적 모델을 시뮬레이션한 결과인데, 시뮬레이션에서 인간 체외 기생충 모델이 흑사병의 빠른 확산 속도에 더 잘 맞았던 것이죠.이 가설은 당시 유럽의 낮은 위생 상태와 높은 인구 밀집도가 인간 간 전파를 더 빠르게 했다고 보고 있죠.다만, 중세 대흑사병의 주된 전파 경로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쟁이 있습니다.현재로도 정설은 감염된 쥐에 기생하는 쥐벼룩이 사람에게 옮기는 쥐-벼룩 모델이긴 하지만 인간 체외 기생충 모델은 흑사병의 역사적 특성을 잘 설명하는 대안 가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게다가 일부 학자들은 호흡기를 통한 폐렴형 페스트 전파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중세 흑사병은 여러 경로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단일 정설보다는 다양한 가설이 있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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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이외의 지적인 생명체는 존재하는걸까?
먼저 인류 이외의 지적인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우주 통계상 매우 높습니다.그러나 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확실한 증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러한 모순을 '페르미 역설'이라고 합니다.이 역설에 대한 주요 가설로는 문명의 진화 과정에 대여과기라는 극복하기 어려운 치명적 단계가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 필터가 과거에 있었다면 인류는 희귀한 존재이며, 미래에 있다면 대부분의 문명이 스스로 멸망한다는 비관적인 해석이 됩니다.또 다른 가설은 외계 문명이 존재하지만, 그들이 사용하는 통신 기술이 우리가 탐지하는 전파 방식이 아니거나, 혹은 우주의 광대한 거리와 시간 때문에 그들의 신호가 아직 우리에게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아직 결과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지만 현재 과학자들은 SETI 프로젝트 등으로 지적 생명체의 신호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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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목도리담비가 까마귀한테도 덤빈다면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까요?
사실 노란목도리담비는 까마귀보다 한 수 위의 포식자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사나운 담비과 동물 중 하나입니다.실제로 몸집이 큰 고라니도 사냥할 수 있을 만큼 공격력이 매우 뛰어나죠.물론 까마귀는 새 중에서도 지능이 높고 용감하지만, 크기는 담비보다 훨씬 작고, 까마귀는 부리로 쪼는 공격을 하지만, 담비의 두꺼운 가죽과 빠른 움직임을 뚫기 어렵습니다.만일 일대일 지상 대결이라면, 담비의 압도적인 힘과 체급 차이 때문에 까마귀가 버티기 힘들 뿐만 아니라 비록 까마귀가 무리 지어 공격하면 담비를 괴롭힐 수는 있겠지만,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는 어렵습니다.결론적으로, 노란목도리담비는 까마귀 정도는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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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 고속 헤엄이 왜 필요한 것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숨을 쉬기 위해서입니다.참치는 다른 대부분의 물고기와 달리 아가미 근육을 이용해 물을 펌프질하여 호흡할 수 없습니다. 대신 입을 벌리고 끊임없이 헤엄쳐서 물을 강제로 아가미로 통과시켜 산소를 얻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헤엄을 멈추는 순간 아가미로 물이 흐르지 않아 질식하게 되므로, 평생 쉼 없이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게다가 참치는 부레가 없거나 작기 때문에, 전진하는 힘으로 양력을 만들어 몸이 가라앉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또한 근육 활동으로 발생한 열을 이용해 체온을 주변 수온보다 높게 유지하는 항온성 어류이기 때문에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죠.부가적으로는 포식자이기 때문에 먹이를 빠르게 추적하고 잡아먹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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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적게 자도 괜찮은 사람과 많이 자야만 하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는 뭔가요?
가장 큰 이유는 개인별 유전적인 차이입니다.적게 잠을 자는 사람들은 수면 효율성을 높이는 특정 유전자 변이(DEC2 등)를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보통 7~9시간의 수면이 필요한데 비해 4~6시간만 자고도 충분히 수면을 취한 것처럼 회복되기에 일상에서 피로를 느끼지 않습니다.즉, 유전적 변이 덕분에 짧은 시간 동안에도 깊은 수면을 매우 효율적으로 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의도적으로 수면 시간을 줄이는 일반적인 '수면 부족' 상태와 근본적으로 다른데, 보통 수면이 부족하면 다음 날 졸림, 인지 기능 저하, 집중력 감소를 겪게 되죠.결론적으로 수면 필요량은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습관이 아니라, 대부분 생물학적으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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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가 사냥감을 잡아먹을 때 우는 이유?
악어가 먹이를 먹을 때 실제로 눈물을 흘리는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이는 슬픔이나 후회 같은 감정 때문이 아니라 신경학적인 반사 작용 때문입니다.악어가 먹이를 씹을 때 턱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이 활성화되는데, 이 턱 신경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신경이 뇌에서 매우 가깝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턱 근육이 먹이를 씹기 위해 수축 할 때, 가까운 눈물샘의 신경도 함께 자극을 받게되고, 이로 인해 눈물샘이 활성화되어 눈물이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또한, 눈물은 악어의 먹이를 먹을 때 섭취하는 염분으로 인안 체내 과도한 염분을 배출하는 보조적인 역할도 합니다.결론적으로, 이 눈물은 먹이를 섭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리학적 현상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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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와 까마귀들이 늘어나면 육식동물인 맹금류 뿐 아니라 잡식성인 다른 새들도 다양한 구역을 찾아오기 힘들어요?
높은 지능과 사회성을 가진 까치와 까마귀는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는데, 가장 큰 특징이 자신들의 영역을 방어하기 위해 공격적 텃세를 부린다는 것입니다.특히 독수리 같은 맹금류가 나타나면 집단 행동으로 쫓아내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로 인해 맹금류는 사냥 환경이 나빠져 해당 지역에서 정착하기 어려워집니다.게다가 까치와 까마귀는 매우 넓은 범위의 먹이를 먹는 잡식성입니다.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작은 새나 포유류, 파충류 등과 먹이 경쟁이 심화되고, 그 결과 다른 새들의 둥지를 약탈하여 알과 새끼를 포식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결국 다른 잡식성 조류나 소형 새들의 번식 성공률이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결과적으로, 해당 영역의 다양한 종들이 서식하기 어려워져 생물다양성이 줄어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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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치료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질문이 많아서 각각 답을 드리리면.. 1. 10~20년 내에 치료 저항성 고혈압을 위한 근본적 치료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RNA 간섭 기술 기반의 장기 작용 치료제가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2. 현재도 AI와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으로 실시간, 비침습적 연속 혈압 모니터링이 보편화되고 있는데, 향후 이런 AI 시스템은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고위험군 예측 및 초개인화된 생활 습관 코칭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3. 매일 복용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는 장기 작용 주사제나 새로운 기전의 고혈압 백신 치료제가 연구되고 있으며,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효과를 높이는 저용량 다제 복합제 사용이 증가할 것입니다.4. 현재의 개발방향을 보면 단순히 염분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맛을 유지하면서 나트륨을 대체하는 식품 가공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설탕을 대체하는 제로 식품과 같은 형태입니다.이러한 기조들은 연구의 동향이긴 하지만, 예상보다는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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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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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는 어떻게 따뜻한 곳과 계절을 아나요?
계절을 인지하는 가장 중요한 신호는 낮의 길이 변화입니다.낮이 짧아지거나 길어지는 변화는 새의 생체 시계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고 이동 본능을 깨우게 되죠. 또한, 기온 하강이나 먹이 부족도 이동을 자극하는 요소입니다.그리고 어디로 움직일지 방향을 인지하는 것은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많은 연구에서 철새는 지구의 자기장을 이용하는 생체 나침반을 가지고 있는데, 이 나침반은 눈 속의 단백질(크립토크롬)을 통해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자기장 외에도, 낮에는 태양의 위치를, 밤에는 별자리의 위치를 파악하여 방향을 잡으며, 산맥이나 해안선 같은 지형지물도 길잡이로 활용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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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세계 대해 궁금한데요. 뇌에서 의식이 어떻게 생기는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양자역학이나 신경과학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말씀하신 의식의 어려운 문제는 860억 개 뉴런의 정보 처리(즉, 쉬운 문제라 할 수 있죠.)를 넘어, 왜 그 물리적 과정이 주관적 경험(감각질)을 동반하는지를 묻는데, 신경과학은 뇌의 기능적 상관관계를 밝히지만, 경험의 본질을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일부는 뇌 내 미세소관의 양자 중력 현상을 의식의 근원으로 보는 '함메로프-펜로즈 모형' 같은 양자역학적 가설이 있긴 하지만, 이는 주류 과학계에서는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입니다.결국 이 문제는 의식을 물리적 속성으로 환원할 수 있는지, 아니면 물질과 별개인 근본적인 속성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적 논쟁을 포함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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