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람마다 노화 속도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호르몬 상태, 염증 수준, 대사 건강 등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우선 얼굴의 젊어 보임은 주로 피부의 콜라겐 밀도, 피하지방 분포, 자외선 노출 정도, 항산화 방어 능력 등에 의해 결정되며 이때 피부는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자외선, 흡연, 대기오염, 수면 부족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이처럼 피부 노화는 외부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가속 노화 요소가 큽니다. 반면에 내부 장기의 노화는 세포 수준에서의 텔로미어 길이 감소,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만성 염증, 혈관 탄성 감소, 대사 기능 변화 등에 의해 진행되며 이러한 과정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심혈관계, 간, 신장, 뇌 기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겉모습이 또래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고 생물학적 나이 지표가 더 좋은 경향이 있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상관관계는 존재하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피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외선을 잘 차단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더라도, 흡연이나 음주,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다면 내부 장기 특히 혈관은 빠르게 노화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