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주도(술자리예절)는 우리나라에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장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 일본과 비교를 해 보지요.일본 술 문화 중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첨잔(잔에 술이 비지 않게 계속 따라주는 것)'입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제사 때 고인에게만 하는 문화라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본에서는 상대방 술잔이 비어 있으면 큰 결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상대방 술잔에 술이 얼마나 남이 있든 상관없이 항상 찰랑 찰랑할 정도로 다시 채워줍니다. 이 때 잔에 술이 가득 찬 상태로 그냥 두면 더 이상 마시지 않겠다는 의사 표현이므로 술을 권해선 안된다고 하지요. 우리나라처럼 '마셔라 마셔' 문화는 절대 금물입니다.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술과 밥을 먹는 순서인데요. 보통 한국에서는 밥을 먼저 먹고 술을 마시지만, 일본은 술을 먼저 마시고 마지막에 밥을 먹는다고 하지요. 술상에 밥이 올라왔다는 것은 술자리가 마무리되고 있다는 뜻이니 슬슬 일어날 준비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어른 앞에서 얼굴을 돌리고 술을 마시는 경우는 중국이나 일본 등에도 없습니다.
학문 /
음악
23.01.09
0
0
아리랑이라는 노래는 시초 도시가 어딘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리랑은 대한 민국을 비롯하여 북한을 비롯한 해외 해외 한민족 사회에서 널리 애창 되는 대표적인 노래이며 한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발생된 아리랑은 강원도 정선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어 1억 한민족의 민요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해주아리랑 등으로 남아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01.09
0
0
조선시대 신문고 제도는 어떤 의미로 만든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선 시기에 원통하고 억울한 일을 가진 자에게 이를 소송할 수 있도록 대궐에 북을 달아 알리게 하던 제도입니다. 등문고 혹은 승문고(升聞鼓) 로 부른 적도 있었다고 하지요. 세종대를 거쳐 문종대 무렵까지 활발히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더하여 어가가 행차할 때 그 앞에서 청원하거나 글을 써서 올리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의금부에서 신문고를 두드리는 것을 막는 것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동일한 사안을 가지고 여러 차례 북을 두드리거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북을 두드리는 일 등도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신문고로 해당 관청의 태만이나 오류가 발견되었는데도 이를 처벌하는 일이 적다는 것이 지적된 바도 있었다고 합니다. 개인적 문제를 가지고 바로 신문고를 치는 등의 사례가 많아지자 후에는 공식적으로 폐지되지는 않았어도 신문고를 치는 경우나 징을 두드리며 청원하는 것[擊錚] 등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사실상 거의 유명 무실화 되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1.09
0
0
대만의 역사는 중국역사의 일부로 보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가 현재 대한 민국이라는 국호를 쓴다고 해서 조선이나 고려의 후손이 아닌 것이 아니듯 대만(Taiwan) 이 대만이라는 국호를 쓴다고 해서 중국(CHINA) 혹은 한나라, 청나라의 후손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광복후에 공산주의 정권인 북한과 민주주의 정부인 남한이 생겨 났듯이 중국도 광복후에 공산당 중국 정부와 민주주의 국민당 중심의 대만이 생겨 난것 입니다. 다만 우리와 다른 것은 대만은 중국과 국력 면에서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이가 나고 우리는 북한과 대한민국이 국력차이가 그렇게 까지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 차이만 있을 뿐 입니다. 다시한번 예기 하자면 대만은 중국 역사의 일부가 아니라 중국의 분단의 역사입니다.
학문 /
역사
23.01.09
0
0
폴란드는 왜 주변국의 침략을 받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폴란드는 좌로는 독일, 우로는 러시아에 둘러싸인 요충지 입니다. 마치 우리가 중국 일본 러시아 사이에 낀 것처럼 말이지요. 폴란드는 인구도 3800만명 이니 5천만인 우리와도 크게 차이가 안나고 국토 면적도 우리보다 조금 큽니다. 언어도 독자 적인 폴란드어가 있어서 독일어나 러시아를 쓰지 않습니다. 또한 2차 세계 대전 당시 1939년 9월1일 제일 먼저 독일의 침략을 받은 나라 또한 폴란드 였습니다.
학문 /
역사
23.01.09
0
0
우리나라 수도가 서울로 정해진 계기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의 수도 서울은 조선을 세운 이성계가 고려의 수도 개경에서 옮겨온 도시 입니다. 서울의 옛 이름이 한양이고 지금과 같은 지역 입니다. 런던의 템즈강, 파리의 세느강등 세계의 어떤 도시던 발전 하기 위해서는 강을 기반으로 발전 해야 하는데 서울은 한강을 끼고 발달한 도시 였고 그것이 지금 까지 이여져 서울이 된 것 입니다.
학문 /
역사
23.01.09
0
0
신라때 왕권이 가장 강했던 왕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는 삼국 통일 후 9주 5소경을 설치하고 고도의 중앙 집권체계를 확립해 갔습니다. 왕의 이름을 불교식으로 지을 정도로 왕실은 불교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했던 최대 후원자였다고 하지요. 태종 무열왕(재위 654∼661)부터 혜공왕(재위 765∼780) 때까지의 신라 중대는 성골 왕통이 끝나고 무열왕계 왕통이 이어지던 전제 왕권 시대였다. 그 기간의 대규모 호국 사찰들은 모두 강력한 전제왕권의 주도하에 건립되었으며 가장 강력한 왕권을 보이던 시기 였습니다. 그 이후로는 귀족의 권력이 강력해 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옵니다.
학문 /
역사
23.01.09
0
0
우리나라 고속도로 역사에 대해서 궁금해요 곧 있으면 귀성길 부터 명절이 다가오는데 명절이면 이용하는 고속도로에 대해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고 1968년 12월 21일에는 서울 ~ 인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었고, 같은해 12월 30일에 서울 ~ 오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었으며, 1970년 7월 7일에는 경부 고속 도로가 최종 개통되면서 사실상 고속 도로시대의 막이 올랐다고 볼 수 있겠지요. 1971년에는 영동고속도로, 1973년 호남·남해고속도로, 1975년 동해고속도로등으로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고속 도로가 개통 되기 시작 했습니다.
학문 /
역사
23.01.08
0
0
최저시급은 나라마다 어떤 기준으로 잡는거죠?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최저 입금은 각 나라 별로 상이한데 보통 기준은 그 나라의 물가 상승율이나 기타 평균 급여 수준을 고려해서 고용 노동부 장관이 최저 임금위에게 시의 요청을 하고 이를 검토하고 나서 다시 노동부 장관에게 보내 주면 최종적으로 이를 공포 하는 형태로 하고 있지요. 우리나라는 현재 최저 임금제 기준 세계 11위로 되어 있으며 그 상승율이 상당히 가파릅니다. 물가 상승율을 아무리 반영한다고 해도 굉장히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형편 입니다.
경제 /
경제정책
23.01.08
0
0
가상자산들도 화폐의 기능으로 사용되는 날이 올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충분히 그런 날이 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알트코인의 시세를 비트 코인 기준으로 표시하고 비트 코인을 이용해 알트 코인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즉, 비트 코인이 마치 미국 달러 처럼 기축 통화로 기능하고 있는 거죠.이런 이유로 알트 코인의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는 시각이 존재합니다만 그렇다고 미국 달러만 이세상에 존재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인지도나 인프라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요. 하지만 이론적으론 어떤 코인 이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한다면 비트 코인을 추월해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몇몇 거래소들은 이더리움으로 알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게 하고 있죠. 이런 식으로 경쟁자급 암호화폐가 늘어나면, 비트코인의 입지는 그만큼 줄어들 거고 그러다보면 충분히 다른 코인들도 화폐로서의 기능을 할수 있는 날도 오겠지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1.08
0
0
2242
2243
2244
2245
2246
2247
2248
2249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