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마를 먹으면 어디에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마에는 생마를 자르면 나오는 끈적거리는 성분인 뮤신을 비롯하여 아르기닌, 아밀로스, 콜린, 사포닌, 디오스게닌 등 다양한 활성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당단백질의 일종인 뮤신은 소화를 돕고 간 기능을 강화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아르기닌도 혈액 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을 도우며 혈당 수치 안정을 돕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답니다.사포닌은 인삼과 더덕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항염증 및 항암 효능 등 중요한 작용이 있답니다.그리고 심혈관 질환 예방, 원기회복, 체력증진, 소화를 돕고 위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답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d-소비톨액은 인체에 전혀 문제가 없는 첨가물인지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솔비톨(영어: sorbitol) 또는 소르비톨은 포도당과 같은 육탄당을 환원하여 얻는 6가 알코올의 일종으로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낸다. 대한민국에서 식품첨가물 중 감미료로 허가된 성분으로 디-소르비톨(D-sorbitol)이 식품공전에 올라있다. 연소성과 흡습성을 지닌 흰색의 결정으로, 단맛이 있고 물이나 알코올에 잘 녹는다. 사과, 복숭아, 마가목 따위의 과즙에 함유되어 있다. 화장용 로션, 크림, 치약, 식품 첨가제, 비타민 C의 합성 원료, 당뇨병 환자의 감미료, 이뇨제 따위에 쓴다. 녹는점은 93~97.5°C. 화학식은 CH2OH·(CHOH)4CH2OH이다.설탕보다 칼로리가 3분의 1 정도 적고 단맛이 60%정도 입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트랜스지방이 포함된 식품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트랜스지방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low-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높입니다.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낮춥니다. 결과적으로 심장질환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트랜스지방은 칼로리 이외엔 영양가도 없는데다가, 건강에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 적게 섭취해야 합니다.세계보건기구에서는 트랜스지방을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1% 미만으로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루 2,000kcal를 섭취할 경우, 트랜스지방의 기준량은 약 2.2g 미만입니다.2007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지방을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으로 세분화하여 표기하도록 의무화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을 개정하였습니다. 세분화한 것은 좋은데, 현재 국내 표시기준은 트랜스지방이 기준량 당 0.2g미만인 경우 ‘0’으로 표시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커피믹스 10g 당 0.18g의 트랜스지방이 포함되어 있다면, 포장에는 트랜스지방 ‘0’g 으로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트랜스지방이 없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5잔을 마셨다면, 0.9g을 섭취한 것이 됩니다.많은 가공식품에서는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대신 포화지방을 이용하여 음식 맛을 좋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는 트랜스지방뿐만 아니라 포화지방의 함량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권장하는 1일 포화지방 섭취량은 15g 미만입니다.트랜스지방은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물질입니다. 심혈관계 질환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분자구조가 포화지방과 비슷하고, 녹는점이 높아 상온에서 고체 상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트랜스지방이 들어간 음식은 맛있다는데 있습니다. 고소하고 바삭한 맛을 한층 더해줍니다.건강에 위험한 물질이므로 가공식품에서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세분하여 표시합니다. 그런데, 트랜스 지방의 경우 기준량 당 0.2g 미만일 경우, 0g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대신 포화지방을 늘려서 음식의 맛을 유지하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함량을 함께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실 것을 추천합니다.마지막으로 트랜스지방의 1일 섭취 기준량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트랜스지방을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1% 미만으로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루 2,000kcal를 섭취할 경우, 트랜스지방의 기준량은 약 2.2g 미만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권장하는 포화지방의 1일 섭취 기준량은 15g 미만이라는 사실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Q. 청국장에도 단백질이 함유되어있나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콩에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곡물 100g당 단백질은 백미 6.4g, 현미 10g, 귀리 11.4g, 콩은 17.08g으로 다른 곡물에 비해 월등이 높습니다. 그러나 콩은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는 콩 단백질을 소화 흡수를 방해하는 트립신 물질 때문입니다. 생콩 소화 흡수율은 55%라고 하네요 이렇듯 좋은 성분의 반을 버리는 셈입니다. 콩을 익혀 먹어봤자 소화 흡수율은 65% 입니다.콩의 단백질을 제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청국장으로 발효시키면 청국장 속에 유익한 바실러스균이 단백질 분해효소 등이 생성되어 청국장 속의 효소들이 콩 흡수율을 높여 줍니다.콩의 흡수율은 생콩 55%, 삶은콩 65%, 된장 85%, 청국장 98%가 소화 흡수 된다고 하네요.콩 중에 단백질 흡수율이 매우 좋으니 적극 추천합니다.
Q. 청국장은 어떤 영양분이 들어있나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청국장은 많은 영양소들이 숨겨져 있어 특별한 건강음식 입니다.청국장은 항암작용, 비만억제, 고혈압예방, 뇌졸중과 심장병 예방, 혈관질환 예방, 당뇨병 예방, 치매 예방, 골다공증 예방, 간 기능 강화 및 체내 독소 해독, 위 기능 강화, 노화방지, 성기능강화, 면역력 강화, 유방암 및 대장암, 직장암, 췌장암, 폐암, 위암 등 각종 암 예방 등이 청국장의 알려진 효능입니다. 이 효능들은 바로 이 특별한 청국장의 영양성분들과 유산균에 함유된 각종 효소들이, 질 좋고 다양한 5대 영양소가 합쳐져 이루어내는 효과라고 하네요.청국장 효능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자료를 소개합니다.청국장을 더욱 완벽한 건강 음식으로 만들어 주는 영양성분들을 보면 먼저 ‘제니스테인’이 있다. 청국장의 원료가 되는 콩에는 콩단백질 중 하나인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소플라본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다. 청국장에는 이소플라본 가운데 제니스틴, 디아진, 글라이시틴 등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가운데 제니스틴은 4천여 종류의 이소플라본 가운데 가장 강력한 항산화 물질, 항암물질로 유명하다.청국장의 발효과정에서 제니스틴은 제니스테인으로 바뀌고, 이 제니스테인은 세포의 손상과 노화, 돌연변이세포의 발현, 발암 물질 등으로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는 것을 억제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유방암과 전립선암에 특히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데 이는 제니스테인이 인체에 에스트로겐이 부족할 경우엔 에스트로겐 역할을 수행하지만 에스트로겐이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에는 항에스트로겐 역할을 함으로써 유방암을 예방한다.전립선암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제니스테인은 항남성호르몬의 역할을 함으로써 과다한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도록 조절하고 전립선암을 예방하게 된다. 제니스테인은 유방암과 전립선암 외에도 결장암, 직장암, 폐암, 위암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월경증후군,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해 준다.청국장에 함유된 또 다른 이소플라본 성분인 디아진과 글라이시틴 역시 강력한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줌으로써 각종 성인병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다음으로 얘기할 것은 토코페롤이다. 비타민 E의 다른 이름인 토코페롤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암환자에게 있어 무너진 면역체계를 복원시킴으로써 암에 대항할 힘을 주는 성분이다. 따라서 암 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암환자나 암의 재발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꼭 섭취해야 한다. 폐암 예방에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청국장을 이야기하면서 대장암 예방과 치료효과도 빼놓을 수 없다. 청국장에는 레시틴과 섬유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레시틴은 간이 독소를 분해하게 하고, 독소들을 대장과 신장 등으로 내려 보내 몸 밖으로 배출하게 한다. 이를 통해 장을 건강하게 지켜주어 대장암 예방효과가 있다. 과도한 육식 등으로 인한 비만과 콜레스테롤의 축적 역시 대장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 요인인데, 레시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을 배설하게 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 역시 가지고 있다.섬유질 역시 노폐물과 발암 물질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들을 흡착하여 빠른 시간 내에 장에서 몸 밖으로 배출해 줌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해 준다. 장내에서 유익균은 증식시키고 유해균은 억제하는 것 역시 섬유질의 역할 중 하나로 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펙틴, 셀룰로오스, 헤미세룰로오스 등이 청국장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섬유질들이다.청국장의 항암물질을 얘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성분이 또 있다. 바로 ‘사포닌’이다. 사포닌은 인삼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암을 예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치료 효과까지 있어 암 연구에 있어 세계에서 주목받고, 꾸준히 연구되고 있는 성분이다. 이러한 사포닌이 인삼에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청국장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놀랍고도 반가운 일이다. 비싼 인삼을 먹지 않더라도 사포닌을 섭취할 수 있으니 말이다.이 밖에도 파이틱산, 셀레늄 등 청국장의 항암, 항노화, 항산화 성분들은 더 있다.
식습관·식이요법
Q. 비름나물의 영양성분은어떻게되나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비름나물은 칼륨, 칼슘,철분, 인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름은 냉이보다 2배나 많은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고 칼슘은 시금치보다 4배나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렇듯 비듬은 뼈 건강, 빈혈 예방에 좋고 항암작용, 노화방지, 간기능 개선에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