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통관 수출입 전문가 입니다.
Q. 미국이 적자여도 경제적으로 튼튼한 이유는?
의문을 가지신 것처럼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라고 보입니다. 대부분의 무역, 특히 원자재 거래가 달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국 중앙은행들도 외환보유고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보유하기 때문에 미국은 자국 통화로 빚을 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나라로 미국은 자국 통화로 무한정 차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체급이 다르게 운영 할 수 있습니다.
Q. 트럼프의 대중국 정책은 효과가 있는건가요?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단기적인 미국내 세수는 확보하고 제주업에 대한 힘이 실리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할 수 있으나 관세는 결국 미국 수입업체나 소비자에게 비용으로 전가되었고, 이는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우는 원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더 큽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불확실성이 커졌고, 글로벌 공급망의 복잡성은 오히려 더 증가하면서 중간재를 중국에서 들여오던 미국 기업들은 조달 비용 상승과 납기 지연 등의 문제를 겪는 등의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대두 된 면이 있습니다.
Q. 미국경제가 강한이유는 소비가 많아서인가요
미국은 세계 최대의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의 약 70%가 소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 미국은 카드나 대출을 통한 소비가 일반화되어 있어 금리 인상이 일부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단기적으로 소비를 급격히 위축시키지는 않고 특히 고소득층은 금리 인상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이들이 계속 지출을 유지하며 경제를 떠받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소비가 크게 줄지 않는 특징을 이루는 것으로 보입니다.
Q. 우리나라 제조업 취업지수가 많이 내려갔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어떨까요?
정부의 브리핑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였으며, 이는 건설업과 농림어업과 함께 고용 감소를 주도하였다고 합니다. 신규 취업자 수 증가 규모를 10만 명으로 전망하는분석에 따르면 제조업 고용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제조업 취업지수의 감소는 경제 성장률 둔화와 고용시장의 불안정성을 전망하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Q.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은 어떠한 영향을 가져오게 될까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미국 국채에 대한 신뢰 하락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 가치가 변동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자금 흐름에 영향을 미쳐 한국처럼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환율 불안,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주식시장 하락 등의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미국 경제 자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 한국 수출과 투자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