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이가 들어가면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등이 굽어서 지팡이를 짚고 다니게 된 이유는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나이가 들며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뼈에 압박골절이 발생하거나, 근육 약화, 디스크 퇴행 등이 진행되면 등이 굽는 후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자세 불균형이 반복되면 점점 고정됩니다. 조기에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물리치료로 자세를 개선할 수 있으나 이미 심하게 굳은 경우 회복이 제한적입니다. 정기적인 뼈 건강 관리와 근육 운동이 예방에 중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난소 기능 억제제 투여 시 갱년기 증상이 바로 오나요? 그외 부작용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난소기능억제제 투여시 일시적인 폐경 상태가 유도되므로 비교적 빠르게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투여 후 2-4주 이내에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감하며 증상이 시작되고, 이로 인해 근종 크기 감소 및 생리량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안면홍조, 발한, 불면, 우울감, 피로감, 질 건조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타 부작용으로 장기간 사용 시 골다공증 위험 증가, 관절통이나 근육통, 성욕 감소, 일과성 감정 변화, 위축성 질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