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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함께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는 김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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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전문가
(주)에스디엠
Q.  1인칭시점의 소설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일반적으로 1인칭 소설이 대세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체로, 소설을 처음 쓰는 신인 작가들의 경우에는 1인칭 시점으로 소설 창작을 시작하였다가, 점차 3인칭으로 옮겨가기는 합니다만, 소설의 전반적인 시점이 1인칭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는 선호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와 그 작가가 선호하는 시점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되거나, 혹은, 서사나 플롯에 중점을 둔 소설보다는 개인 내면의 감정이나 사고를 초점으로 하는 소설 장르에 대한 선호때문으로 판단됩니다. 1인칭 소설은 나름의 장점(높은 몰입감과 화자와의 친밀감 형성 등)이 있으므로, 너무 불편하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다양한 시점의 작품을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질문자님의 취향은 존중합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문단은 어느 정도 수준에서 끊어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글은 '형식단락'과 '내용단락'으로 구성됩니다. 형식단락은 들여쓰기를 통해 문단으로 개념화되고 글을 읽지 않아도 단락으로 눈에 잘 들어옵니다. 내용단락은 하나의 단일한 주제를 단고 있는 단락으로, 하나의 형식단락이 하나의 내용단락이 될 수도 있고, 여러 개의 형식단락이 하나의 내용단락이 될수도 있습니다.정해진 규칙은 없으나, 여러 개의 형식단락이 모여 하나의 내용단락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인데, 이 경우는 내용이 복잡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여러 추론 단계를 거쳐야 하거나, 여러 예시를 통해 하나의 주제를 강화시키려는 의도가 있을 때입니다. 그러나,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비교적 단순하거나, 여러 단계의 추론 과정을 거치지 않고, 예시가 없거나 단순한 경우 하나의 형식 단락만으로도 그 내용을 전달하기에 충분합니다. 윤흥길 작가가 한때 말하길, 요사이 사람들은 문장이 한 줄만 넘어가도 읽는 것을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이는 전반적인 글쓰기의 흐름이 짧고 간결한 문장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학술적이고 깊은 사고를 요구하는 글, 혹은 문학적인 글이 아닌 이상, 하나의 형식단락이 하나의 주제를 담고 있는 것이 독자를 위한 미덕으로 간주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보편적인 규칙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글의 경우에서는, 하나의 형식 단락이 단일한 하나의 주제를 담도록 간결하게 정리하는 것이 독자의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이디오피아가 흑인화되고 북아프리카가 사막이 된게 신화에 유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에티오피아 사람들의 피부색과 아프리카 사막의 원인이 되는 그리스 신화는 파에톤(phaethon)신화입니다. 신화의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파에톤의 아버지는 태양신 '헬리오스'이고 어머니는 '클뤼메네'입니다. 파에톤이 어린 시절 양부인 메로프스 아래에서 자랄 때, 친구들은 항상 그의 이름을 가지고 장난을 치곤 했습니다. 그의 이름이 '빛나는 자'라는 뜻이기 때문에 '니가 무슨 태양신의 아들이라도 되는 거냐'라는 식의 놀림이었습니다. 이에 파에톤은 어머니께 친부를 알려달라 이야기 했지만 회피하다, 아이가 성장하자 친부의 정체를 말해주게 됩니다. 이후 파에톤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떠나고 드디어 헬리오스를 만나게 됩니다. 아들을 만나 반가운 나머지 헬리오스는 큰 실수를 하게되는데, 스틱강에 맹세하며 아들에게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파에톤은 아버지인 태양신의 상징인 태양 마차를 몰게 해달라고 요청하였고, 헬리오스는 처음에는 완강히 거부하다 스틱스강에 맹세를 한 탓에 어쩔 수 없이 이를 승낙합니다. 그러나, 파에톤이 아무리 신의 아들이라 해도 태양 마차를 모는 것은 무리한 일이었고, 결구 조종에 실패하여 태양 마차가 땅에 너무 가깝게 내려가 땅을 불바다로 만들고 사람들의 피부와 머리를 태워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더 큰 혼란을 막고자 제우스가 나서 번개를 집어던져 마차를 파괴히게되고 피에톤은 즉사, 마차는 산산조각이 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피부가 검어졌고, 아프리카에 사막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왜래어와 차용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외래어와 차용어의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큰 개념은 외래어이고, 한국어에 동화된 정도에 따라 귀화어, 차용어, 외래어로 나누어 집니다. 외래어: 한국어에 동화된 정도가 가장 낮은 말.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라는 인식이 분명히 있고, 이들을 대체할 단어나 표현도 생각하기 어렵지 않음. 예) 센스, 선글라스, 박스, 키, 오타쿠, 유커 등.-->감각, 색안경, 상자, 열쇠,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 중국인 여행객 등의 대체 단어가 있음. 차용어: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라는 인식은 있으나, 이를 대체할 만한 한국어 단어나 표현을 생각하기 쉽지 않은 단어. 한국어에 상당히 동화. 예) 플라스틱, 니코틴, 패션모델, 마네킹 등.귀화어: 한국어에 동화된 정도가 가장 높음.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라는 인식이 없으며 이들을 대체할 다른 단어를 생각하기 쉽지 않음. 고유어로 인식될 정도로 한국어에 완전히 동화. 예) 붓, 부처, 절, 담배, 고추, 고무, 냄비 등. 위 내용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참고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재고 실사라는 말을 영어로 하면 어떻게 써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재고실사를 하다'는 표현은 'take stock'이고 명사로는 'stocktake'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영국식 영어에서 주로 사용된고 합니다. 다르게, 'inventory check(count)' , 'stock counting' 혹은 그냥 'inventory'라는 표현은 미국식 영어에서 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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