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의료상담
Q. 고지혈증을 약말고 어떻게 치료를 하는것이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어 줄이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식물성기름 (올리브기름 등)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현미나 통밀 같은 통곡식품이 백미 보다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채소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대상포진 회복기간 일주일 넘어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대상포진은 과거 감염되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됨에 따라 재활성화 되면서 띠를 두른 양상의 피부 발진과 수포, 통증을 특징적으로 하는 질환이지만, 발병 초기에는 전형적인 피부 증상이 관찰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통증이 경하거나 없고, 가려움증만 동반하고 추후에 수포와 발진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신경절을 따라 침범하며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통증은 감염 부위와 정도, 치료 시작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통증이 전혀 없이 치료가 끝나기도 하며, 범위가 넓거나 치료 시작시기가 늦어진 경우 바이러스 치료 후에도 통증이 남아 대상포진후 신경통의 형태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1주간만 투약이 필요하지만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 이를 조절하기 위해 더 긴 기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남아 있으시다면 다시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 오른쪽 눈꺼풀이 갑자기 떨립니다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을 '안검섬유성 근간대경련'이라고 합니다.증상은 수주에서 길게는 수개월에 걸쳐서 반복되어 나타나는데 주로 안검 주변 근육이 민감해 지면서 발생하며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눈 주변 근육의 탈수 현상이나 피로, 과로, 스트레스, 영양소 불균형이나 안구 건조증, 카페인이나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 있습니다.눈 주변 근육의 피로의 경우 스마트폰이나 TV 등의 화면을 오랫동안 보면 눈 근육이 긴장하고 피로해지면서 떨림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장시간 한 곳을 응시하는 것을 피하고 따뜻한 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간혹 증상이 심해지거나 안면의 다른 근육도 함께 떨릴 경우나, 증상이 호전 없이 지속되는 경우 다른 원인 감별을 위해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생선 갈치를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렸을 때 대처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가시가 목에 걸린 상태에서 무리하게 빼거나 삼키려고 할 경우 (특히 물과 같은 액체가 아닌 고형물로 삼키려고 할 경우) 목 안쪽에 염증이 생기거나 인두, 식도 등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대부분 가시 걸림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입안 깊숙한 곳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물을 드셔 보시더라도 저절로 빠지지 않을 경우, 억지로 빼내기 보다는 이비인후과나 응급실에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목에 걸린 이물질을 방치할 경우 식도 안쪽에 염증이 생기면서 천공 (장기에 구멍이 생겨 뚫리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Q. 환절기 비염 관리하는 방법은 ?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극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므로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꽃가루가 알레르기비염의 원인이 된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더불어 흡연자라면 금연하시고, 간접 흡연을 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실내를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며, 또한 심한 일교차로 인해 점막이 수축하여 코막힘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특정 음식을 드신 후 증상이 악화된 것이 아니라면 따로 음식 제한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실 경우 꾸준히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천식, 부비동염, 중이염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파상풍 주사는 어떨 때 맞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과거 파상풍 예방접종 여부와 상처의 오염 정도에 따라 처치 방법이 달라집니다.녹이 슨 것처럼 깨끗하지 않은 곳에 다친 상처의 경우1) 과거 3회 이상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으셨다면추가적인 파상풍 예방접종이나 치료제 (면역글로불린) 접종이 필요하지 않고상처에 대한 처치 및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의 투약으로 치료가 이루어지지만2) 과거 3회 미만으로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으셨거나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파상풍 예방접종과 더불어 치료제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이 경우에 해당하시는 경우 가급적 빨리 병원에 방문하시어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매 10년 마다 추가 접종이 필요하며, 소아 시절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1958년 이전 출생자의 경우 세 차례의 기본 접종 (0,1,6~12개월) 후 매 10년 마다 추가접종이 권장됩니다.다른 예방접종처럼 국소적인 접종부위의 통증이나 발적이 있을 수 있으며 드물게 발열, 근육통, 두드러기와 같은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Q. 32세 남 공복혈당 200 인데 약 복용 안함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공복혈당 200 이상이라면 중등도 이상의 당뇨 상태로 생활습관교정과 함께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검사 결과를 지참하시고 내원하시어 주치의 선생님과 약물치료에 대하여 상의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ㅎ해서는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가 필요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교정 후에도 지속적으로 콜레스테롤이 상승해 있다면 투약 여부 상의를 위해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