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싱크홀을 예측할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효진 전문가입니다.싱크홀은 갑자기 발생되기도 하고 전조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100% 예측할 수는 없어도 방재시스템을 갖추면 어느 정도 인적 및 물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의 공적 개입이 불가피한 문제가 있습니다.장기 공사가 진행되는 건물 현장이나 지하철 현장과 주변에 대해 진동, 변형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하여 모니터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사를 진행하는 건설 회사가 계측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나 이것과는 별개로 실시간 감시를 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지진을 감시하는 시스템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CCTV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로나 건물 등에 침하, 균열 등의 발생 유무에 대해 신고 체계를 활성화하거나 또는 전술한 계측관리를 통하여 어떤 이상징후가 나타내는 지역은 이동식 카메라를 이용하여 포인트를 설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이런 방법들을 통하여 싱크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지만 비용에 대한 책임 소재와 인력, 장비 등의 운영에 따른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해당 지자체가 방재 시스템의 한 체겨로 갖추어야 가능합니다.
Q. 매립지의 토목 설계는 다른게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효진 전문가입니다.매립지는 연약지반입니다. 따라서 지반의 상태를 설계에 반영합니다.매립지는 연약지반 중에서도 구조물 설계시 가장 까다로운 지반입니다. 그래서 지층, 토질, 지하수위에 대한 검토와 그에 따른 물성치를 고려해야 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지반 개량입니다. 연약지반 개량공법은 공사 기간과 공사 금액이 많이 소요됩니다. 계측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침하와 단기침하를 관리하는데, 보통 침하관리라 부릅니다.구조물 설계는 연약지반을 고려하여 설계합니다. 시공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수시로 검토하여 설계에 반영합니다.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가정해도 교각을 공사할 때 터파기 부지가 슬라이딩되거나 붕괴되기 때문에 때로는 공법을 변경하기도 합니다.
Q. 토목 설계 하기 위해선 프로그램을 어떤 것을 사용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효진 전문가입니다.토목설계 프로그램은 많은 편입니다. 그 중에서 교량과 지반의 범용 프로그램이 몇 가지 있습니다.교량은 SAP, MIDAS, RM, ANSYS,DIANA, RUSAS, ABAQUS 정도가 있습니다.지반은 SUNEX, WALLAP, EXCAV, SLOPE, SEEP, GeoFEAS, MIDAS 등이 있습니다.터널은 GTS, FLAC, PENTAGON,UDEC, UNWEDGE, ROCAUPPORT, STARD7 등이 있습니다.열거한 것 이외에도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