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무역보험 가입 시 리스크 평가,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무역보험 가입 시 환율 변동이나 해외 거래처의 지급불능 등으로 인한 손실 가능성을 중심으로 위험을 평가하며, 기업의 신용도, 거래 국가의 정치경제 상황, 계약 조건 등이 주요 기준이 됩니다. 보상 한도는 계약금액과 예상 손실 규모, 보험자의 리스크 부담 능력 등을 반영해 산정되며, 실제로 환율 급등으로 결제 지연이 발생한 중소 수출업체가 보험금을 수령한 사례도 있습니다.
Q. 비관세장벽 강화 속 무역클레임 대응, 어떻게 준비해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비관세장벽이 강화되면서 기술 규제, 통관 지연, 인증 문제 등으로 인한 무역클레임이 늘고 있어 계약 단계에서 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합니다. 계약서에는 품질기준, 검사방법, 인도조건, 클레임 제기 절차, 관할 법원 또는 중재기관 지정, 통관 지연 시 책임 범위 등을 명확히 규정해야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입국의 규제 변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전 샘플 테스트나 사후관리 조항을 통해 예상 리스크를 조정하는 방식도 효과적인 대응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Q.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무역 실무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시 실제 생산 내역과 증빙자료 불일치, 품목분류 오류, 원산지 기준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서류 반려나 통관 지연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선 사전에 원산지 기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생산 공정별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원산지확인서 등 관련 문서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美-중 관세 갈등 심화, 무역수지 균형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미중 관세 갈등이 심화되면 우리나라 수출업체들이 미국이나 중국 대신 제3국을 경유한 우회 수출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 국가를 통한 중간재 가공이나 최종재 조립 방식이 활용될 수 있으며, 이는 무역통계를 왜곡시켜 실제 무역수지 개선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원산지 규정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fta 활용 지원과 통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민간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관세분야 ESG 원칙을 적용하는 흐름에 다라 어떤 대응책을 세워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탄소정보 공개와 esg 기반 요건이 점차 통관 혜택과 인증 조건에 반영되고 있어, 공급망 전 과정의 환경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품별 탄소배출량, 저탄소 운송수단 사용 내역, 친환경 포장재 적용 여부 등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고, 관련 인증기관이나 무역협회가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esg 인증 절차도 함께 검토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외화결제제도 강화에 따라 무역 담당자는 환전 및 송금 과정에서 어떤 절차를 유의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외화 송금 시 계약서, 인보이스, 선적서류 등 기본 서류 외에도 세부 대금 조건이 명확히 드러나는 영문 계약서 원본이 필요하며, 대금 지급 조건이 신용장에 기반한 경우에는 해당 내역과 일치하는 증빙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건별 심사 강화에 따라 환율 적용 방식, 지급 조건, 수령인 정보 등이 서류 간 일관되게 기재되어야 하며, 사전에 은행과 소통해 필요한 양식과 요건을 점검해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