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울집값과 지방집값의 양극화가 생기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문화,교통, 행정, 의료, 금융, 쇼핑 교육, 치안 등 모든 생활 주거환경을 풍부히 향유할 수 있는 곳이 서울입니다.일자리 또한 우월합니다.그리고 서울을 대체할 곳은 없고서울내의 주거지역은 제한적입니다.반면 지방은 공기가 더 좋을 수는 있으나 대체할 곳이 많고 위 모든 점에서 비교가 되기 어렵습니다.누구나 행복하고 편한 주거생활을 추구합니다.경제력이 있다면 더 우월한 주택을 선택합니다.반면 구매력이 있더라도 자신에게 필수적인 주거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지역의 주택을 소유하려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양극화의 한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Q. 사람들이 전용면적 84제곱미터를 선호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분양 84형, 전용면적기준 59제곱미터 아파트를 흔히 국평이라고도 부르며 가장 많이 선호하는 평형입니다물론 가족단위 생활에 알맞은 크기라는 점도 있지만 1973년 도입된 주택건설촉진법으로 주택규모가 정해졌고 국민주택기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최대 면적의 기준이 되어 국민주택평형으로도 얘기합니다(수도권 85, 수도권제외 도시지역 100제곱미터 이하)국평기준은 일반 매수자 또는 임차인에게 영향을 미칩니다.84형을 기준으로 매수시 0.2%를 부과하는 농어촌 특별세의 면세, 주택구입자금과 임차인의 전세 등의 대출과 임차인의 임차료 소득공제 등등 각종 세제 대출 투기규제 등 다양한 제도상의 조건에서 현실적인 이익(혜택)이 있으므로 굳이 이 기준을 넘긴 더 큰 평형이 필요한지 숙고할 것입니다.도시정비, 택지개발에도 국평이하를 반드시 60~90%를 포함시키도록 법제화되어 있으며 주택공급사업자는 건축비의 부가세도 이 기준 이내라면 면제됩니다.근래 가족 수가 줄어 들고 발전하는 내부구조설계, 주택가격의 상승 등으로 84형에서 59형으로 선호주택이 변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으나 누가 "둘중에 하나만 가져라" 한다면 누구나 더 가치와 공간이 큰 주택을 선택할 것입니다84형 선호트랜드는 쉽게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