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Std12종 pcr검사로 항문 성병 여부를 알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이 걱정하시는 부분 잘 이해합니다. 우선, STD 12종 PCR 검사는 일반적으로 생식기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데 사용되며, 항문 부위의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 항문 성교 경험이 있으시다면 항문 성병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HPV 검사는 보통 성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예방적 차원에서 추천되며, 항문 쪽도 HPV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를 통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아요. 치료가 진행 중이거나 개선되었더라도 재감염이나 다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원에서 상담을 받으셔서 검사 필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걱정과 불안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검사와 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Q. 성인 소변 참기 힘든 증상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소변을 참기 힘들어 불편하셨겠어요. 이런 증상은 '급박뇨'라고 부르고, 소변이 급하게 마려워지는 상태예요. 비뇨기과 방문을 고민 중인 것 같은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최근 장염으로 인한 수액 치료나 약물 복용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는데, 왜냐하면 특정 약물의 경우에는 방광의 민감성을 높이거나 소변 생산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다른 원인일 수도 있어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해요. 당장은 물을 많이 마시거나 카페인을 피하는 등 생활습관을 조절해보세요. 다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아요. 증상이 갑자기 생겼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필요한 조치를 해보시길 권해요.
Q. 경추를 다쳐서 전신마비가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경추, 즉 목 부분의 척추를 심하게 다치면 전신마비가 될 가능성이 있어요. 경추는 뇌에서 나오는 신경이 척추를 통해 온몸으로 전달되는 시작점이라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경추 상부를 다치면 팔과 다리, 심지어 호흡기능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이와 같이 심각한 손상을 입으면 전신마비가 올 수 있고, 추가적으로 환상통이라고 불리는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환상통은 신체 일부가 물리적으로는 건재한데 두통, 사지 통증과 같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이상한 감각인데요, 이는 신경손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해요. 이런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철저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해요. 손상과 통증이 의심될 때는 빠르게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건강 잘 챙기세요.
Q. 미녹시딜 중단하면 그대로 다 빠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미녹시딜은 기본적으로 혈액 순환을 개선해서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약이에요. 미녹시딜 사용을 중단하면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것처럼 개선된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이는 미녹시딜이 모발 성장을 지속적으로 자극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용을 중단하게 되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거나 더 나빠질 수 있죠. 그래서 미녹시딜을 꾸준히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시작을 고민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해요. 어떤 치료든 일관성 있게 진행해야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거든요. 다만,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다른 옵션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그리고 먹는 약을 계속 드신다면, 그 또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치료 계획에 대해서는 담당 전문의와 상의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모발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병원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Q. 무리를 했는데 이것도 부정출혈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무리한 생활과 수면 부족, 과도한 음주는 부정출혈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신체가 피로한 상태에서는 호르몬의 균형이 쉽게 깨질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와 피로는 여성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켜 생리 주기에 영향을 미치기도 해요. 과음은 간 기능에 영향을 주고, 이는 간접적으로 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최근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셨다면, 자궁이나 난소에 급작스러운 큰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부정출혈이 지속되거나 양상이 변하면 산부인과에 다시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지금은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이 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규칙적인 수면과 적절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시간을 가지시는 게 좋습니다. 몸살 기운이 있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통해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혈액검사로 비임신 받았는데 임신 가능성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질문자분의 상황을 정리해보면, 배란일 즈음해서 관계를 가졌고, 24일에 혈액검사를 통해 비임신 판정을 받으셨군요. 혈액검사는 임신 초기에도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검사법이에요. 다만, 마지막 관계 후 24일에 받은 혈액검사는 다소 이른 시기에 진행된 것일 수 있어요. 임신 여부를 가장 확실하게 확인하려면 관계 후 10일부터 14일 정도 지나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따라서 지금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이 드실 수 있지만, 생리 예정일이 지나고도 생리가 없으시다면, 테스트기를 사용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아랫배가 땡기는 것을 포함한 여러 증상이 걱정되신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더 정확한 상담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무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 없이 차분하게 검사를 해보시길 권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