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신경외과
Q. 팔에 붉은 홍조 그리고 쓰라림 현상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팔에 나타나는 붉은 홍조와 쓰라림에 대해 문의해 주셨네요. 우선 증상이 진정되고 있는 점은 다행스럽습니다. 스트레스는 피부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스트레스로 인한 쓰라림 경험이 있었다면, 이번 증상도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접촉성 피부염 역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접촉성 피부염은 피부가 특정 물질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자극되어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을 의미합니다. 최근에 새로운 화장품이나 세제, 의류를 사용한 적이 있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물질에 노출된 적이 없는지 점검해보세요. 신경과적 문제는 일반적으로 신경계의 장애와 관련된 증상을 보이지만, 귀하의 경우 피부 및 스트레스 요인이 더 의미 있어 보입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해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전문의는 보다 구체적인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현재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면, 스트레스 관리와 피부 보습 등의 기본적인 관리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악성으로 변할 수 있는 난소낭종은 기형종과 경계성 종양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난소낭종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그중에서 특정 유형은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어요. 기형종, 특히 성숙 기형종은 대부분 양성이지만, 드물게 미성숙 기형종은 악성일 수 있어요. 그리고 경계성 종양이라는 것은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의 중간에 위치한 상태로, 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답니다. 반면에 기능적 난소낭종 같은 경우는 보통 호르몬 변화에 의해 생겼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악성으로 변하지 않아요. 하지만 난소낭종은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하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상이나 통증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아요.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신경과·신경외과
Q. 틱장애가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질수도 있다고하던데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틱장애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군요. 틱장애는 보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신경계 장애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증상이 감소할 수도 있어요. 일부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증상이 사라지거나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뇌의 발달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어린 시절 뇌는 계속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에 있어요. 이 성장과 발달은 신경회로의 재구성과 조절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증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 또한, 환경적 요인이 변화하거나 아이가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우게 되면서 증상이 줄어들기도 해요. 부모님께서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찰과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마음으로 아이를 지켜봐 주세요.
Q. 쌍꺼풀 시술중 앞트임, 뒤트임은 어떤방식으로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앞트임과 뒤트임은 눈매교정술 중 하나로, 눈을 보다 크게 보이게 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술이에요. 앞트임은 눈의 내안각 부분을 열어주어 눈의 길이를 늘려주는 방식이에요. 내안각이라는 부분을 절개해서 피부를 제거하거나 주름을 없앰으로써 눈이 더 길어 보이게 만들어줘요. 뒤트임은 눈의 외안각 부분을 열어주는 방법으로, 눈의 폭을 넓혀줘서 더 선명한 라인을 만들어요. 이 시술은 기존의 쌍꺼풀만을 만드는 것과는 달리, 눈의 가로 길이와 외형을 변화시켜 보다 또렷한 인상을 줄 수 있게 해줘요. 각각의 시술은 개인의 눈 모양과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해요. 시술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Q.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 여러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녹내장이나 망막박리, 황반변성 같은 질환이 있습니다. 녹내장의 경우 눈압이 갑자기 높아지면서 시력이 손상될 수 있고, 망막박리는 망막이 제 위치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으로, 시야에 커튼이 쳐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중심 시력이 흐려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이러한 질환들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눈이 아프거나 충혈되거나, 갑작스러운 시력 변화가 있을 때 바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안과 질환의 가능성은 통증, 시야의 변화, 전반적인 시력 저하의 속도 등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특히 눈앞에 번쩍이는 불빛이나 비문증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눈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함께 전자기기 사용 시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