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무역 풀필먼트 자동화를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로봇 집게랑 AGV 깔아 창고를 굴리면 피킹 속도는 쭉 오르는데 투자비 회수 기간이 SKU 회전율, 단가 마진에 따라 3~7년까지 차이난다 합니다. ERP·관세신고 시스템하고 인터페이스가 매끄럽지 않으면 인보이스 오류로 통관 지연 생겨 세이브한 시간이 허공으로 날아가니 API 연동 범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전력네트워크 이중화 안 해두면 피크 시즌에 라인 스톱되죠, 유지보수 SLA, 부품 리드타임까지 계약서에 못박아야 속 안 탑니다. 사람 손 완전히 빼는 게 아니라 돌발오더나 검사 물량은 수작업 백업 플로우 남겨두는 게 현장에선 마음 편합니다.·
Q. 외국업체와 수출수입에 대한 무역거래를 할때 갑자기 환율이 떨어지거나 올랐을때 환율변동에 대한 차액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수출입 계약서엔 통화결제시점이 못 박혀 있으니 계약 통화대비 원화 환율이 변하면 이익이나 손실이 고스란히 거래당사자 주머니로 튑니다. 그래서 업체들은 선물환, 옵션, 내국환은행 통화스왑 같은 헤지로 환차손 막거나, 견적 단계에서 환율 변동폭 가산해 버퍼를 둡니다. 또 인보이스에 ±3% 자동조정 조항 넣어 두면 환율 급등락 때 서로 재협상 없이 금액이 슬쩍 움직여 분쟁 줄어듭니다. 환차익손실을 그대로 떠안는 건 계약에 아무 장치 없을 때뿐이니, 거래 규모 좀 되면 은행 딜링룸 통해 고정환율 사전매입해 두는 식으로 리스크 관리해 두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Q. 관세청의 보호무역 장벽 해소 정책이 무역 불확실성 극복에 미치는 효과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관세청이 수출 현장에서 터지는 통관 트러블 즉시 모아 해외 세관통상창구 양쪽으로 바로 압박을 넣으면서 예고 없이 끊기던 물류 흐름이 꽤 매끄러워졌습니다. 업체들은 서류 재작성, 우회 운송 같은 돌발비용 줄여 현금 숨통이 트였고, 사전 배포되는 HS 분류규제 정보 덕에 견적 단계부터 리스크를 숫자로 반영해 계약이 취소되는 일도 드물어졌다는 반응입니다. 또 현지 분쟁 때 무료 법률자문 붙여주고 세이버 데이터로 물류 경로 실시간 공유해 주니 변수 관리가 덜 버겁다며 실무진들 사이에 솔직히 체감된다는 얘기 많습니다, 이 덕에 바이어도 가격 조정 폭을 낮추며 거래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