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무상거래물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납부해야 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무상거래물품이라 해도 관세 면제된다는 뜻은 아니고요, 관세법에선 수출입 거래에 금전 대가 여부랑 상관없이 물품의 과세가격을 따로 정하게 돼있습니다. 예를 들어 증여나 시제품, 무상수리용 자재도 수입되면 과세표준은 정상적으로 수출입될 때의 거래가격, 그러니까 그 시점의 통상가격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선 증여받은 의료장비 통관할 때 이런 기준 때문에 예상 못한 세금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부 무상거래물품은 특정 요건 충족하면 면세되기도 하니 사전에 검토 필요합니다.
Q. 사회초년생이 자산관리를 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습관이나 관리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사회초년생 때는 소득 자체가 많진 않지만 그만큼 작은 금액이라도 습관을 잘 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통장부터 생활비, 저축, 비상금 이렇게 분리해서 관리하면 지출 통제가 훨씬 쉽습니다. 그리고 월급 받으면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쓰는 방식이 의외로 효과적입니다. 카드보다는 체크카드 위주로 쓰면서 소비 패턴 눈에 잘 보이게 관리하고, 작게라도 적금 자동이체 걸어두면 강제저축도 되고요. 매달 지출 내역 한번씩 정리해보는 습관도 진짜 도움 됩니다. 이런 것들이 시간이 쌓이면 좋은 기반이 됩니다.
Q. 파월을 해임하는 경우에 경제적으로 어떤 문제점이 발생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파월이 만약 해임된다면 시장 입장에선 중앙은행 독립성 훼손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연준은 정치로부터 독립적으로 통화정책 결정해야 신뢰받는데, 대통령이 의장을 교체하면 금리 결정에 정치적 압력 들어간다는 우려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시장 불안정해지고 달러가치도 흔들릴 수 있고요,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연준 정책 신뢰도 떨어져서 금리, 물가 예측도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시장이 정치 리스크에 민감해질 때 이런 상황은 부담스럽게 작용합니다.
Q. 요즘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돈모으기가 너무 어려운것 같네요 원래 이러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 그런 분들 진짜 많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부업까지 하는데 월세, 카드값, 교통비, 식비 다 빠져나가고 보면 통장에 남는 게 거의 없어서 허탈할 때 많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다 비슷하다고 느끼는 거 보면 이게 개인 문제라기보다 물가 상승, 고정비 부담이 너무 커진 탓이 큰 듯합니다. 그래도 이런 시기 지나서 조금씩 회복하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작은 거라도 자동이체로 강제 저축 만들고, 부업도 단순 노동 말고 기술 배우거나 온라인 판매로 수익 다각화하신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들 쉽진 않았지만 꾸준히 시간 투자해서 돌파구 찾으셨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