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문학
Q. 삼국지는 언제 처음 소설로 나오게 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삼국지는 삼국시대라는 실제 시대에 대해서 여러 시대에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적은 역사서 모음을 뜻하며[삼국지 연의]는 사실을 적는 것이 아니라 "재밌는 것"을 적는 것을 목적으로 자료를 모아 만든나관중의 책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엔 소설로 분류되고 14세기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문학
Q. 시대마다 대표하는 문학의 패러다임이 있었는데 현시점에서 문학의 패러다임은 무엇이라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그런식의 "확고한 목적지가 있다 "는 사고방식 자체가파괴된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이기 때문에확언하기 힘들지만굳이 따지자면 페미니즘, PC 등으로 불리는 소수자 존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나마 자주 보이는 주제죠
문학
Q. 조선시대 가부장 질서를 비판한 소설이 어떤 소설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특정 소설하나가 있는게 아니라 아예 전체적으로 유행했습니다이춘풍전, 장끼전, 최척전, 금방울전, 채봉감별곡, 박씨부인전 등등홍길동전도 서자가 활약한단 점에서 고전적 가부장제 비판쪽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죠조선은 가부장제 사회 였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그것의 단점에 공감할 수 있으니 비판하는 문학도 많았어요
문학
Q. 우리나라 문학 작품 중에서 글자 수가 가장 많은 문학 작품은 무엇인가요?
완월회맹연玩月會盟宴은 18세기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소설로180"권"짜리 소설입니다. 시리즈물을 제외하면 제일 긴 소설로 알려져 있죠
문학
Q. 단군신화에서 곰과 호랑이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을 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유물론적 해석에 따르면곰과 호랑이를 섬기던 부족이 환웅의 부족에게 항복했다가 호랑이부족만 도망간 것이란 사실을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실제론 환웅이 진짜 동물 곰을 길들였을 수도 있고단순히 외모가 곰같은 아내가 있었던 것일 수도 있겠지만기원전 수천년전 이야기 이기 때문에 확실한 창작배경은 누구도 알 수 없겠지요
문학
Q. 푸른수염 이라는 이야기는 실존인물이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푸른수염은 샤를 페로라는 프랑스 작가가 실존인물인 질드레를 소재로 쓴 동화 입니다질 드레는 잔다르크와 함께 싸웠던 프랑스의 원수(군인계급) 이었지만잔다르크 사후 아이들을 학대, 고문하는 등 악마숭배 행위를 저질렀단 명목으로처형되었습니다하지만, 잔다르크가 억울하게 처형된 건 유명한 이야기고원래 이 시기 재판이란게 고문해서 자백받는게 당연한 원시적인 것이었기 때문에친 잔다르크파 였던 질드레를 치워버리기 위해 억울한 누명을 씌운 것이라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문학
Q. 전설 속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왜 이상한 탄생비화를 지니게 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인과관계를 따지는 것은 사람의 본능입니다.하지만, 고전이 쓰여진 옛날사람들은 유전자의 ㅇ 도 몰랐기 때문에왜 사람은 부모를 닮는지, 왜 형제끼리도 성격이나 외모가 다른지 등등에 대해다양한 미신과 경험을 통한 막연한 상식 정도밖에 몰랐으며그렇기 때문에뭔가 대단한 활약을 한 사람이라면 태어날때부터 대단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문학
Q. 가전체에서 소재로 쓰였던 사물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당시에 존재했던 모든 사물이 소재로 쓰였습니다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으로만술,돈,대나무,자라,김,자,가위,실,고양이,다리미,골무등등 많이 있죠
문학
Q. 허난설헌이 남긴 작품에는 어떤 것들이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대로 죽기직전까지 작품활동을 계속하신 분이니목록을 전부 드리는건 힘들꺼 같고시중에 유명한 작품으로는 규원가/곡자/유선사/몽유광상산/야좌/채련곡 등이 있고그림으로는 앙간비금도/묵조도/작약도 등이 있습니다
문학
Q. 시조에 연과 행의 구분이 안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됩니다시조의 형식은 현대시식 구분으론 3행으로써 1연을 이루는 방식 입니다연행과 장구분은 둘다 시를 분석하는 여러방법중 하나일 뿐이에요1을 일一이라고 읽던 원one 이라고 읽던 1 자체가 달라지는건 아니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