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Q. 아기고추는 원래 사진처럼 주름져있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아기의 생식기가 주름져 있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특히 고환 주변은 주름이 많은 피부로 덮여 있어서 주름이 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주름은 고환 주위의 피부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것으로, 나이가 들면서 점차 주름이 더 많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의 구조적인 특징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Q. 대학병원에는 점심시간이 원래 없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대학병원도 점심시간이 있습니다. 점심시간과 진료시작 마감시간에 대해서는 해당 병원에 직접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Q. 강직성척추염의 원인과 증상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강직성 척추염은 척추를 주로 침범하는 만성 관절염의 일종으로, 척추가 점점 뻣뻣해지거나 굳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질환은 척추 외에도 엉덩이, 무릎, 어깨 등의 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염증은 통증, 부종, 뻣뻣함, 그리고 붉게 붓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척추에 염증이 생기면 척추뼈들이 서로 굳어지거나 하나로 합쳐져 등이 뻣뻣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경미한 경우부터 매우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며, 초기에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통증과 뻣뻣함을 조절하여 심각한 변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 대부분에게는 다른 사람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는 HLA-B27 항원이 발견됩니다. 이 유전적 인자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강직성 척추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초기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이 가장 흔하며, 이는 거의 모든 환자에게서 나타납니다. 허리 통증은 오랜 기간 동안 조금씩 시작되며, 주로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뻣뻣하고 통증이 느껴지지만 활동을 하면 통증이 줄어들거나 사라집니다. 또한 엉덩이 관절, 어깨 관절 등의 붓기와 통증, 발뒤꿈치, 갈비뼈 등의 통증도 나타나며 이 부위를 누르면 더 심해집니다. 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드물게 심장, 신장, 대장 등에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Q. 요즘 유행하는 백일해는 어떤 질병인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여름과 가을에 발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이릅니다. 연령이 낮을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습니다. 예방접종으로 인해 현재는 백일해 발생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백일해는 환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기침 및 재채기로 인해 호흡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어른이나 큰 어린이가 소아의 주요 감염원이 되며, 성인의 경우 드물게 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백일해의 잠복기는 4~21일이며, 6~8주에 걸쳐 3단계로 구분됩니다. 초기에는 전염력이 가장 강하고 12주 정도 지속됩니다. 콧물, 결막염, 눈물, 경미한 기침, 발열 등의 가벼운 상기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다가 기침이 점차 심해지면서 기침 끝에 '흡'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기침이 심할 때 얼굴이 붉어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거나 끈끈한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중기는 2~4주 또는 그 이상 지속되며,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경막하 출혈, 하안검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회복기에는 기침의 정도와 횟수, 구토가 점차 감소하며 1~2주 정도 지속됩니다. 백일해는 특징적인 기침 양상, 환자와의 접촉 병력, 말초혈액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비인두에서 얻은 균 배양 검사 및 유전자 검사(PCR)로 진단합니다. 백일해를 완화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복기나 발병 14일 이내에 항생제인 아지스로마이신을 투여합니다. 3개월 미만의 영아나 심폐 질환 및 신경 질환이 있는 소아는 합병증에 의한 2차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병원에 입원하여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백일해의 합병증은 나이가 어릴수록 많이 나타나며, 신생아는 심한 발작적 기침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는 기관지 폐렴, 무기폐, 기관지 확장증, 폐기종, 결핵 악화, 중이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산소증, 경막하 출혈, 뇌출혈, 뇌출혈에 의한 경련, 속발성 뇌염, 비출혈, 각혈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설사, 구토, 설하 궤양, 탈항 및 탈장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환자는 기침을 통해 나오는 파편물로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비말 격리를 해야 하며, 적절한 치료를 시작한 후 5일까지 격리되어야 합니다.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경우라면 증상 시작 후 3주까지 격리되어야 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Q. 기침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는데 아무 이상이 없을 때, 코로나나 독감 검사를 받아도 이상이 없는 이유는 무엇 인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만성 비염이나 부비동염 같은 상기도 질환이 지속적인 기침과 가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엑스레이로는 부비동염을 정확히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CT 스캔이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기침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될 때 기침과 가래가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바이러스성 감염과는 달리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 않습니다. 흡연이나 대기 오염에 대한 노출도 기침과 가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외에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목으로 역류하면서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