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내과
Q. Aldh효소가 많으면 술을 먹어도 신체에 크게 안 해롭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ALDH(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 효소가 많아 숙취 증상이 없고 술에 대한 내성이 높더라도, 이는 간 손상이나 암,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완전히 피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효소와 상관없이,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서의 알코올 대사 과정이 가속화되면서 간세포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간 질환, 간경변, 간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직접적으로 위장관을 자극하고, 혈압을 높이며, 심장 근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높입니다. 암 발생 위험 역시 알코올 섭취와 관련이 있으며, 특히 구강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 주량을 조절하고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65세라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
Q. 위염 낫고 잇었는데 과식했더니 다시 토할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위염이 나아지고 있는 도중 과식을 해서 현재 복부팽만감과 메스꺼움을 느끼고 있다면, 억지로 토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억지로 토하게 되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와 목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이는 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신 소화가 잘 되도록 몸을 약간 기울여 편안하게 앉아 있거나 누워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통해 소화를 촉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위염약을 복용하고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음식을 적게 먹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과
Q. 거품비누와 알콜손소독제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비누는 주로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고 담배 이물질도 제거가 가능합니다. 알코올 손소독제는 주로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죽이지만, 비누처럼 물리적으로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기능은 부족합니다.
내과
Q. 가래에서 간헐적으로 피가 나와요 무슨 질병일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특히 후두염과 같은 호흡기 감염 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후두염으로 인해 기침을 많이 하거나 목을 자극하게 되면 작은 혈관이 손상되어 가래에 피가 섞일 수 있습니다. 흡연 또한 기관지와 폐에 자극을 주어 가래에 피가 섞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면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결핵, 폐렴, 폐암 등의 더 심각한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흉부 엑스레이, CT 스캔, 객담 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과
Q.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과정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치료는 주로 항생제를 이용한 방법이 있으며, 마크로라이드계 및 퀴놀론계 항생제를 투약합니다. 여기에는 에리스로마이신, 아지스로마이신, 클래리스로마이신 등이 포함되지만, 18세 이하의 소아 및 청소년에게는 퀴놀론계 항생제 사용이 제한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전파 감염 차단을 위해 긴밀한 접촉을 피하고 철저한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손 씻기는 매우 중요하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합니다.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또한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잠이 걷잡을 수 없이 올때 우리 몸에서 생기는 변화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신경전달물질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깨어 있는 동안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뇌에 축적되는데, 이 물질이 많이 쌓이면 졸음이 유발됩니다. 또한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합니다. 멜라토닌은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는데, 어두운 환경에서는 분비가 증가하여 졸음을 느끼게 합니다. 뇌파의 변화도 발생합니다. 깨어 있을 때는 베타파가 우세하지만, 졸음이 오면 알파파가 증가하고 결국 델타파로 바뀌며 깊은 잠에 빠집니다. 체온과 심박수가 감소합니다. 잠이 들기 전 체온과 심박수가 낮아지면서 몸이 휴식 상태로 전환됩니다. 이어서 혈압이 낮아지고 근육이 이완됩니다. 이는 몸이 수면 상태로 들어가면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변화입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대상포진에한번걸렷던사람도또걸릴수잇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대상포진에 한 번 걸렸던 사람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해 발생하는데, 수두를 앓은 후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다시 활성화되면서 대상포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일수록 재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방주사를 맞는 것은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의 성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권장됩니다. 이전에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면,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권장 됩니다.
이비인후과
Q.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데 면역력을 키우라고 하더군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섭취할 수 있는 약물과 식품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비타민 C는 면역 체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감귤류, 딸기, 키위, 브로콜리 등에서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또한 면역 조절에 중요한데, 햇빛을 충분히 쬐거나, 연어, 고등어, 계란 노른자, 그리고 비타민 D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도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정 약물로는 면역 조절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약물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비인후과
Q. 왼쪽 귀에 큰 갈색 반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딱딱하거나 뾰족하지 않다고 하셨으니, 주근깨나 검버섯, 색소침착 같은 양성 피부 변화일 가능성이 큽니다. 주근깨는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며, 태양 노출로 인해 더 진해질 수 있습니다. 색소침착은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축적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점들이 대부분 해롭지 않지만, 색깔이나 크기가 변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비인후과
Q. 비염이 있는분들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주로 코 막힘,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경험하며, 이러한 증상들은 특히 아침이나 밤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코가 막힌다는 느낌은 마치 코가 완전히 차단되어 숨쉬기가 힘든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종종 두통이나 얼굴 압박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염 환자들은 또한 냄새를 잘 맡지 못하고, 코 안이 건조하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젖어 있는 상태를 자주 경험합니다. 비염은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먼지, 애완동물 털 등의 알레르겐에 의해 유발되며,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비알레르기성 비염은 감기나 특정 자극 물질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비염은 완치가 어렵지만, 증상을 관리하고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합니다. 이는 항히스타민제, 비강 스프레이,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포함하며,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알레르겐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