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래가 있는이유가 뭘까요??불편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가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특히 누런색 가래가 나오는 경우, 이는 비염과 관련된 것일 수 있습니다. 비염이 있더라도 항상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나는 것은 아니며, 비염으로 인해 코와 인후두 사이의 점막이 자극받아 가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가래가 더 많이 나오는 것은 밤사이 점막이 건조해지고 점액이 축적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누런색 가래는 대개 감염이나 염증의 신호로 볼 수 있으므로, 한두 번 나오는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지속적으로 나오거나 다른 증상(예: 발열,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등)이 동반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 도쿄여행 방사능 신체 무해한지 질문드림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일본 여행과 관련된 방사능 노출에 대한 우려는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많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도쿄를 비롯한 대부분의 일본 지역은 방사능 노출 수준이 매우 낮고, 국제 기준에 따라 안전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제 원자력기구(IAEA) 등 다양한 기관에서 방사능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관광지와 일반 식품에 대한 방사능 수치는 안전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일본 여행 중 도쿄와 같은 주요 도시에서의 방사능 노출은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자연 방사선 수준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여행자들에게 건강상의 위험을 거의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식품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방사능 검사와 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통되는 식품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따라서, 현재 도쿄를 포함한 일본 대부분의 지역을 여행하는 것은 방사능 노출로 인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습니다. 물론 방사능에 대한 개인적인 걱정이 크다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역과 가까운 곳을 피하고, 일본 정부의 방사능 모니터링 보고서나 여행 관련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담낭 결석 4cm 수술을 앞두고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최근 조영제 복부 CT와 복부 초음파 결과를 바탕으로 암의 가능성을 고려할 때, 조영제 복부 CT에서 특이 소견이 없었고 복부 초음파에서도 결석 외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암의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복부 CT와 초음파는 모두 담낭의 구조와 병변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검사이므로, 두 검사에서 모두 특이 소견이 없었다면 암을 의심할 필요는 크게 없습니다. 4cm 크기의 담낭 결석은 상당히 큰 편에 속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제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큰 결석은 담낭염, 담관 폐쇄, 췌장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예방적인 제거를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담낭 결석이 크고 오랜 기간 존재한 경우에는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