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불개미 등에게 물리게 되면 어떤 응급조취를 취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불개미 물림은 보통 통증, 가려움, 붉은 부종, 심한 경우에는 물집과 같은 피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 심할 경우에는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물린 부위를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어 감염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얼음찜질을 해서 부종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찜질은 15분 정도씩 하루 몇 번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크림을 발라 가려움과 염증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해지거나 호흡곤란, 현기증, 두드러기 등의 전신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Q. 열은 나지 않는데 자꾸 기침과 가래가 나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기침과 가래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열이 없다면, 이는 감기나 상기도 감염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면 감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변에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아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 감기처럼 비타민을 잘 챙겨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비타민 C와 같은 영양소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충분한 수면은 신체 회복에 중요합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셔서 몸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가래와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Q. 제가 무슨 검사를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수술 부위의 신경 손상 또는 신경 포착이 원인일 수 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신경전도 검사(Nerve Conduction Study, NCS)와 근전도 검사(Electromyography, EMG)가 있습니다. NCS는 신경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하여 신경 손상 여부를 판단하고, EMG는 근육의 전기적 활동을 평가하여 신경 또는 근육 문제를 진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 혹은 손상이나 압박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영상 검사로는 고해상도 초음파나 신경에 특화된 MRI(Neurography MRI)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신경의 구조적 이상이나 압박을 더 정확하게 시각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간mri촬영방법에대해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된 간 MRI 판독지에서 "Technique" 부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Magnetom Vida; Siemens Healthineers 사용함.""Axial in & opposed T1WI, fat-suppressed axial & coronal T2WI, heavily T2WI, DWI, axial fat-suppressed dynamic gad-EOB-DTPA (Primovist) enhanced axial & coronal T1WI with multi-phase 3D gradient-echo fat-suppressed dynamic images 획득함."이 내용은 간 MRI 촬영에 사용된 특정 촬영 기법과 시퀀스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multi-phase 3D gradient-echo fat-suppressed dynamic images"라는 부분은 일반적으로 동맥기, 문맥기, 지연기와 같은 여러 시기(phase)에서 조영제를 사용한 동적 영상(dynammic imaging)을 포함합니다.동맥기, 문맥기, 지연기 영상 획득은 조영제를 주입한 후 각각 특정 시간대에 간을 촬영하여 얻은 영상을 말합니다. 이 판독지에서는 동맥기, 문맥기, 지연기라는 용어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multi-phase dynamic imaging"이라는 표현이 이 세 가지 시기를 모두 포함하는 촬영 방법임을 나타냅니다.
Q. 하루 정도 운동 쉬어도 건강에는 지장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하루 정도 운동을 쉬는 것은 건강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몸의 회복과 재충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 조절과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하루 정도의 휴식은 혈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운동을 너무 무리하게 하거나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않으면 오히려 과도한 피로와 부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건강 유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 쉬는 동안 몸이 회복되면서 근육의 피로가 풀리고, 심리적으로도 스트레스가 완화될 수 있습니다.
Q. 스트레칭하거나 몸을 펼 때 쥐나는건 왜 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근육 피로, 탈수, 전해질 불균형 등이 있습니다. 스트레칭 중이나 몸을 펼 때 근육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육이 피로해지면 정상적으로 수축하고 이완하는 능력이 떨어져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운동 후 근육에 축적된 피로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탈수 역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몸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근육 세포 내외의 전해질 균형이 깨지면서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전해질이 부족할 때 이러한 현상이 잘 나타납니다. 또한,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신경이 일시적으로 압박을 받을 때도 쥐가 날 수 있습니다.
Q. 알레르기는 유전에 의해 생기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알레르기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으면 자녀에게도 알레르기가 유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 중 한 명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자녀가 알레르기를 가질 확률이 약 30~50%이고, 두 부모 모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그 확률은 60~80%로 증가합니다. 그러나 특정 알레르기 자체가 직접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체질이나 면역 반응의 경향이 유전됩니다. 알레르기는 면역체계가 일반적으로 무해한 물질을 유해한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결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물질은 알레르겐이라 불리며, 꽃가루, 먼지, 음식, 동물의 털, 곤충 독, 특정 약물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소인 외에도 환경적 요인, 예를 들어 공기 오염, 서구화된 생활 방식, 과도한 위생 환경 등이 알레르기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