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혈압이나 저혈당 진단을 받지 않아도 쇼크가 올 수 있나요?
아침 식사를 거르고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체내 혈당 수치가 떨어져 저혈당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식은땀, 떨림, 구역질, 메스꺼움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일시적인 의식 소실이나 혼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가 아닌 분들에게서 저혈당이 발생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에 혈당문제가 아닌 소화기관 문제나 미주신경성 문제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저혈당에 대한 응급 처치로는 당분이 포함된 음료수나 사탕, 과일 주스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꿀이나 설탕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적절한 양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포함한 식사를 해서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의료파업을 하는데 협상이 빠를까요? 아니면 무기한 휴무가 빠를까요?
의료 파업은 의료진과 정부 또는 관련 당국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발생하며, 이러한 갈등이 해결되기까지는 협상이 필수적입니다. 협상은 양측이 서로의 요구를 이해하고 타협점을 찾는 과정이므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파업이 끝나고 의료 서비스가 정상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무기한 휴무는 협상이 더 이상 진전되지 않을 때 선택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며, 이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해결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양측이 협상을 통해 신속하게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Q. 위염인데 언제쯤 나을까요 ….???
위염의 치료와 회복 기간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위염의 원인과 중증도, 그리고 치료 방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염의 일반적인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사용, 과도한 알코올 섭취,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초기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정확한 진단 없이 여러 가지 약물을 사용했다면, 위염이 만성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성 위염이 되기 전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현재 위 내시경을 통해 염증 부위를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진행한 것은 정확한 진단을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처방된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고, 식사와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알코올 등을 피하고, 소화에 좋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며,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위염은 급성인 경우 몇 주 내에 호전될 수 있지만, 만성인 경우 몇 개월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젊으신 만큼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신장 혈액 검사를 했는데 문제있는걸까요?(사구체여과율 관련)
신장 혈액 검사 결과에서 크레아티닌 수치가 1.13 mg/dL이고 사구체여과율(GFR)이 61로 나왔다면, 이 수치들은 일반적으로 젊은 성인 남성에게서 약간의 신장 기능 저하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구체여과율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크레아티닌 수치와 함께 나이, 성별, 체중, 인종 등을 고려한 계산식이 필요합니다. 만 23세 남성의 경우, 일반적인 eGFR 계산기를 사용할 때 크레아티닌 수치 1.13 mg/dL이면 보통 90대 이상의 사구체여과율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측정 방법이나 사용된 계산식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한, 사구체여과율(GFR)은 일시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한 번의 검사 결과로 신장 기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신장 기능 저하가 의심된다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횡행결장 통증의 원인으로는 뭐가 있나요?
원인 중 하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으로, 이는 대장 근육의 비정상적인 수축과 연관되어 복부 불편감, 팽창감, 그리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횡행결장 부위의 통증은 특히 스트레스나 특정 음식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대장 내에 가스가 많이 차거나 변비로 인해 대장에 압력이 증가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염증성 장 질환(IBD)인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도 횡행결장 부위의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복부 통증과 함께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매우 드물지만, 대장암도 횡행결장 부위의 통증 원인 중 하나로, 특히 나이가 많거나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장폐색 또는 장유착으로, 이는 장의 일부분이 막히거나 주변 조직과 비정상적으로 붙어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내시경, 대장 조영술, CT 스캔 등의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