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내과
Q. 변비와 설사 장건강 관련해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항우울제는 장운동을 느리게 하여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 식이 섬유 섭취와 적절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최근의 갑작스러운 배탈과 지속적인 소화 문제는 장내 환경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코 쿠키 프라페 같은 고당분 음료가 장내 세균 균형을 무너뜨리거나 과민성 장증후군(IBS)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지속적인 변비와 묽은 변의 반복은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나 음식 민감성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우선,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포함한 식품을 섭취하여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거트, 김치, 등 발효식품이 유익합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장운동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식사량을 조절하고, 고지방 및 고당분 음식을 피하며, 천천히 먹고 잘 씹어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도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내과
Q. 장기가 부었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장기가 부었다는 것은 해당 장기가 정상 크기보다 커졌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의학적으로 '장기 비대' 또는 '종대'라고 불리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에서 오른쪽 장기가 부어 있다고 언급한 것은 보통 간이나 신장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 비대는 간염, 지방간, 알코올성 간 질환, 간경변 등과 같은 간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장 비대는 신장염, 신부전, 신장 결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장기 비대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간 비대의 경우, 알코올 섭취, 비만, 고지방 식단, 그리고 바이러스 감염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알코올과 관련된 경우, 지속적인 음주가 간 세포에 손상을 주어 간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내과
Q. 간경화 스테로이드 치료 기한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간경화에서 스테로이드 치료를 4주만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스테로이드의 장기 사용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사용 시 감염 위험 증가,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병, 근육 약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간경화 환자의 경우, 이미 약화된 간 기능으로 인해 이러한 부작용이 더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치료를 4주 이상 지속하는 것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제한됩니다. 4주간의 스테로이드 치료 후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간 이식이 유일한 대안일 수 있습니다.
내과
Q. 음료수, 스무디 등 액체 종류 먹고 체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음료수나 스무디 같은 액체를 섭취한 후 체한 것 같은 느낌과 함께 속트림이 많이 나오고 가슴이 답답하며 목이 막힌 느낌이 드는 증상은 위식도 역류 질환(GERD)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GERD는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 통증, 트림, 목의 이물감, 속쓰림 등을 유발하는 만성 소화기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탄산음료나 고당질 스무디처럼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는 음료를 섭취했을 때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 소화 능력의 저하나 위장 운동의 저하로 인해 위의 내용물이 느리게 배출되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위에 오래 머물게 되면 트림이 자주 나오고, 속이 답답하며 목에 걸린 듯한 느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적절한 운동을 하며, 자극적인 음식과 음료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잦은 속트림과 가슴 답답함이 지속된다면 소화기 내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과
Q. 육류나 오메가3를 먹으면 몸에서 비린내가 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일종의 대사 장애인 트리메틸아민뇨증(TMAU)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TMAU는 트리메틸아민(TMA)이라는 화합물이 체내에서 제대로 대사되지 않아 발생하는데, TMA는 주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서 생성됩니다. 이 화합물이 대사되지 않고 땀, 소변, 숨 등을 통해 배출될 때 생선 비린내가 나는 것입니다. 이 상태는 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성인기에도 발현될 수 있습니다. TMAU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소변 검사를 통해 TMA와 트리메틸아민 N-옥사이드(TMAO) 비율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