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내과
Q. 대변에 혈변이 조금보이면 큰문제일까요?
젊은 성인의 혈변은 대개는 항문의 약한 상처나 치핵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크게 우려하지는 않으셔도 될것으로 사료됩니다.혈변은 대변에 선홍색의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 이는 소장, 대장, 직장 등 하부 위장관에서의 출혈을 의미합니다. 대변에 소량의 붉은 피가 묻어 나오거나 핏덩어리가 보일 수도 있으며, 설사에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혈변의 원인은 대장 질환, 직장 질환, 항문 질환으로 구분되며, 대장암, 대장 용종, 궤양성대장염, 게실염, 허혈성 장질환, 이질 등이 대장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직장 질환으로는 직장암, 직장 용종이 있으며, 항문 질환으로는 치핵, 치열, 치루 등이 있습니다. 혈변이 있는 환자는 1) 혈변의 색깔, 2) 피가 대변의 겉과 안 중 어디에 묻어 있는지, 3) 변이 묽어졌는지, 4) 변이 가늘어졌는지, 5) 배변 횟수가 변화했는지, 6) 변을 참지 못하거나 배변 후에도 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있는지, 7) 배변 시 복부나 항문 쪽에 통증이 있는지, 8) 변비나 설사가 동반되는지, 9) 복통, 체중 감소, 발열 등의 전신 증상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대장내시경 검사, 혈관촬영술, 방사선동위원소 스캔 등을 통해 출혈 부위를 찾아내야 합니다. 치료는 출혈량 평가 후 진행되며, 쇼크 상태인 경우 수액요법이나 수혈을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혈압이 정상이라면 출혈 원인과 부위를 찾아 치료하며, 출혈 부위를 내시경, 올가미, 스테이플러, 고주파 등으로 지혈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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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구내염이 의심되어서 방금 항생제와 아시클로버 진통 소염제를 준비햤습니다
무증상 상태에서 항바이러스제를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는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예방적으로 사용해야하는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고 그 예방적 효과도 불투명합니다. 불필요한 약물 사용이 내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불필요한 약물 부작용의 위험도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내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와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정도가 최선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달릴 때 아킬레스건 통증 왜 있는설까요
아킬레스 건염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겠습니다.아킬레스 건염은 아킬레스 건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부종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아킬레스 건은 종아리 근육과 발뒤꿈치 뼈를 연결하는 힘줄로, 달리기나 점프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강력한 힘줄 중 하나입니다. 아킬레스 건염은 과도한 달리기나 운동, 잘못된 운동 방법, 평발이나 요족 등으로 인해 아킬레스 건의 약한 부분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심한 운동 후 발뒤꿈치 부분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있으며, 질환이 진행되면 가벼운 운동이나 휴식 중에도 통증이 나타나고 종아리까지 통증이 퍼져 걸을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종과 열감, 종아리에 쥐가 나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 건염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MRI)이 사용되며, MRI는 해당 부위를 여러 각도로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진단에 유용합니다. 초기 치료로는 운동이나 활동을 줄여 아킬레스 건을 쉬게 하고, 소염제를 복용해 통증과 부종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체외 충격파 치료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경우에 따라 수술로 염증을 제거하는 방법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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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발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될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발 냄새가 심하다면 신경계통이나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발 냄새의 주된 원인은 땀입니다. 여름철의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땀이 많이 나게 되며, 발은 땀이 나도 양말과 신발 때문에 쉽게 증발하지 못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세균이 땀에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같은 화학물질을 생성해 악취를 유발합니다. 발 냄새가 심한 경우, 건강 문제로 인해 발에 땀이 다른 사람보다 많이 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인대가 약하면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발목이 아프거나 발의 움직임이 둔해져 땀이 날 수 있습니다. 신경계통이나 갑상선 이상이 있을 때도 발에서 땀이 많이 날 수 있으며, 최근에 갑자기 땀이 많아진 사람이라면 신경 전달의 과잉 반응이나 갑상선 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러한 질환으로 인한 냄새라면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평발일 경우 발바닥과 신발이 닿는 면적이 넓어져 통풍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땀이 잘 찰 수 있습니다.발 냄새를 없애려면 평소 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발을 닦을 때는 항균성 비누나 발전용 비누를 사용해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닦고, 마른 수건과 드라이어 등을 활용해 발톱 속까지 건조하게 말려줍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다면 마지막에 발을 찬물로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 물로 발을 씻는 것도 발 냄새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녹차에는 발 냄새를 줄이고 살균 효과가 있는 성분이 있으며, 물에 녹차 가루를 섞거나 남은 녹차 티백을 우려내 사용하면 됩니다. 여름철 샌들을 신는 것도 발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샌들은 시원할 것 같지만, 오히려 야외의 뜨거운 온도에 발이 직접 노출돼 땀이 더 많이 납니다. 발 냄새를 없애려면 앞뒤가 막힌 신발을 사용하고, 땀이 차지 않도록 기능성 밑창이나 가죽 밑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말 여분을 준비해 수시로 갈아 신으면 발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양말을 자주 갈아 신으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살을 빼는 것도 발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살이 찌면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져 통풍이 잘 안 돼 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신발 관리도 중요합니다. 신발 속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습기제거제를 사용하거나 신문지를 구겨 넣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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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혈압인데요 종합 건강 검진을 받아 보려 합니다
고혈압을 가진 36세의 경우 종합 건강 검진 시 몇 가지 중요한 항목을 검진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전도(EKG)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 검사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여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 문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셋째, 심장 초음파(에코카디오그램) 검사입니다.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자세히 평가하여 고혈압이 심장에 미친 영향을 확인합니다. 혈액 검사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신장 기능, 간 기능 등을 평가하여 고혈압과 관련된 다른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소변 검사를 통해 신장의 상태와 소변에 단백질이나 혈액이 있는지 확인하여 고혈압으로 인한 신장 손상을 평가합니다. 안저 검사도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이 눈의 혈관에 미친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안저 검사를 통해 눈의 망막을 검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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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잠이 계속오는경우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수면의 질을 낮추는 원인에는 '수면 위생'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수면 위생'은 좋은 수면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모든 행동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밝은 빛을 오래 보지 않기, 잠이 오지 않더라도 침대에 오래 눕지 않기, 시간을 자주 확인하지 않기, 늦게 자더라도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기,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를 피하기, 자기 전 과도한 수분 섭취나 과식을 피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습관만 잘 지켜도 수면의 질이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질환도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잘 때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들 중 약 70%는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연령이 높거나 비만이며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잠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불규칙한 일주기 장애, 잠을 자면서 이상행동을 하는 수면행동장애, 과도한 수면 욕구를 동반한 과수면증이나 기면증, 잠이 들기 어려운 불면증 등 다양한 수면 질환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의심된다면 수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수면 자세는 수면의 질과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천장을 바라보고 누우면 혀와 주변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져 숨 쉬는 공간이 좁아져 수면무호흡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 4명 중 3명은 똑바로 누우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수면 자세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람의 위는 몸의 왼쪽에 위치해 있어 왼쪽으로 돌아누우면 중력에 의해 위산이 아래로 내려가 역류하지 않게 됩니다. 반면 오른쪽으로 누우면 위가 위쪽으로 올라가 위산이 역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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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전에 임플란트 수술을 한적있는데요
주사로 인한 불안이나 공포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사를 맞을 때 긴장하거나 불안을 느끼며, 이는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일시적으로 호흡이 가파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마취약에 대한 과민 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취제는 드물지만 특정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호흡곤란이나 가슴 답답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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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면 시간이 길어도 오히려 더 졸린 이유는 어떤 것 때문인건가요?
수면의 질이 낮은 경우입니다. 수면 시간은 충분하지만 깊은 잠 단계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경우, 실제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몸이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생체 리듬의 혼란도 원인입니다. 평소 수면 패턴이 일정하지 않거나 갑작스럽게 너무 많이 자게 되면 신체의 자연스러운 리듬이 깨져 오히려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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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손에 상처가 있을경우 파라핀기계로 혈액 감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
손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파라핀 치료를 받았을 때 HCV나 HIV와 같은 혈액 감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파라핀 자체는 바이러스의 생존을 지지하지 않는 환경이며, 치료에 사용되는 파라핀은 높은 온도로 가열되어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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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장암 증상으로 흑변을 보는 환자들은 매일 흑변을 보나요?
대장암 증상으로 흑변을 보는 환자들은 반드시 매일 흑변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흑변은 일반적으로 상부 소화관에서 출혈이 있을 때 발생하지만, 대장암이 출혈을 유발할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출혈의 양과 빈도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며, 흑변이 항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