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내과
Q. 젊은층에 대장암 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는데 원인과 초기증상 알려주세요?
대장암의 원인은 유전적인 측면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뉩니다. 유전적으로는 가족성 용종증과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으며, 이들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가족성 용종증은 20~30대에 발생하며, 다수의 선종이 대장에 발생하여 설사, 복통, 직장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은 다양한 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질환입니다.환경적 요인으로는 음식 섭취가 대장암 발생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동물성 지방과 육류 소비(특히 붉은 고기)가 이에 해당하며, 비만 환자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 외에도 만성염증, 담즙산, 고혈압, 섬유소 섭취 부족, 채소와 과일 섭취 부족, 칼슘 섭취 부족, 체형과 습관, 신체활동 부족, 음주 등이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대장암의 증상은 초기에는 자각하기 어렵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소화 장애,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측 대장암의 경우에는 소화 장애와 혈변이 주로 나타나며, 진행된 경우에는 무기력, 빈혈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좌측 대장암의 경우에는 배변과 관련된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혈변, 배변 습관 변화,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 감소와 방광 불편감도 있을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과
Q. 없던 증상이 생겼어요. 장염?과민성 대장 증후군?
. 이러한 증상들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변비, 또는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문제가 없던 음식들이 현재 불편함을 유발하는 점을 고려하면, 장 건강의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스트레스나 생활 습관의 변화도 장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최근의 생활 변화나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지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태가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과
Q. 급성 간염에서 나아지고 있습니다. 간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다나은걸까요?
급성 간염에서 간수치(AST, ALT)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면 간 기능이 회복되었음을 의미할 수 있지만, 완전히 회복되었는지 여부는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 수치가 정상 범위인 0-40으로 돌아온다면 이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하지만 간이 완전히 회복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간 기능과 관련된 다른 검사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빌리루빈, 알부민, 프로트롬빈 시간(PT) 등의 수치를 같이 종합적으로 판단해봐야 합니다.
내과
Q. 저녁식사 후 순간 잠이 쏟아지는데요 역류성 식도염이 있습니다 ?
저녁 식사를 가볍게 하고, 기름진 음식, 카페인, 알코올, 초콜릿, 민트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음식들은 하부식도 괄약근을 약화시켜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기 전에는 자극적인 활동을 피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멀리하여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치료나 약물 처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과
Q. 정상 혈압 수치는 어떻게 되나요???
정상 혈압 수치는 일반적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성인 기준으로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 120 mmHg 이하이고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이 80 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합니다. 이 범위를 넘어서면 고혈압이나 저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정상 혈압: 수축기 혈압 120 mmHg 이하, 이완기 혈압 80 mmHg 이하고혈압 전단계: 수축기 혈압 120-129 mmHg, 이완기 혈압 80 mmHg 이하고혈압 1기: 수축기 혈압 130-139 mmHg 또는 이완기 혈압 80-89 mmHg고혈압 2기: 수축기 혈압 14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 mmHg 이상나이에 따른 정상 혈압의 변동은 있지만, 일반적으로 18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위의 범위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혈압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때는, 긴장이나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풀며,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혈압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때는, 탈수, 과로,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내과
Q. 마라톤 중 위액이 식도로 역류해요 토할거 같고
마라톤 도중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이는 역류성 식도염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라톤과 같은 고강도 운동은 복압을 증가시키고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마라톤을 시작하기 전에 과식을 피하고, 특히 고지방 음식이나 산도가 높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복 상태에서도 위산 역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의 탄수화물이 포함된 가벼운 식사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라톤 중 수분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자주, 소량씩 섭취하여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복압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호흡법을 연습하고, 몸의 자세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약물로는 운동 전 30분에서 1시간 전에 제산제나 H2 수용체 차단제,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와 같은 위산 억제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산 분비를 줄여 역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내과
Q. 발톱에 ( 속에 )점 여러개들이 생겼습니다
사진상의 점이 병적인 상태로 판단되지 않습니다. 흑색종은 종양 내의 이형성 모반이나 일반적인 점과는 다르게 크기가 크고 불규칙한 경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종양이 5-6mm 이상 크고 흐릿하거나 불규칙한 경우 흑색종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질문자분의 점이 이런양상은 아니나 경과관찰을 필요하겠습니다.
내과
Q. 요양병원에서는 환자에게 무얼 해주나요?
요양병원은 환자의 회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특히 장기적으로 치료와 돌봄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합합니다. 대장암 수술 후 전이가 있는 할머니와 같은 경우, 요양병원은 일반 병원과 달리 집중적인 의료 처치보다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통증 관리, 영양 관리, 재활 치료, 심리적 지원 등을 제공하여 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일반 병원은 급성기 치료와 집중적인 의료 처치를 제공하는 반면, 요양병원은 장기적인 관리와 돌봄을 제공하여 환자가 안정된 상태에서 가능한 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할머니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요양병원에서 적절한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요양병원이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은 잘못된 것입니다.
내과
Q. 건강검진 피검사 내용 검토 부탁드립니다
호중구감소증은 우리 몸을 세균이나 박테리아로부터 방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중구가 정상 범위보다 적게 존재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호중구의 수치가 1500 미만으로 감소될 때 나타나며, 이로 인해 환자는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집니다.호중구감소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대개는 일시적인 변화이거나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드물게 골수에서 호중구가 충분히 생산되지 않거나 몸 속에서 파괴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암, 약물, 방사선, 화학 물질 노출, 비타민 B12 부족, 재생 불량 빈혈 등이 호중구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증상은 일반적인 감염 증상과 유사합니다. 체온이 38.0℃ 이상으로 오르고, 오한, 떨림, 인후통, 설사, 소변 시 화끈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심한 경우에는 골수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주로 감염의 예방과 치료에 중점을 두며, 항생제나 경험적 항생제 치료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호중구 수치가 매우 낮은 경우에는 호중구 생산을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혈액내과에서 점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내과
Q. 일주일전부터 소화가 안되고 배가아프네요
스트레스, 식습관, 위장관 문제 등이 주요 원인일 수 있습니다. 최근 커피를 끊고 과식을 피하며 하루 30분 정도 운동을 하고 있다는 점은 좋은 습관이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병원에서는 위내시경,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염, 위식도 역류 질환(GERD),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등이 의심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원인을 명확히 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그 동안에는 자극적인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며, 식사를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