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임산부 31주차 입니다ㅜㅜ식탁의자에 눌렸어요ㅜㅜ
대부분의 경우, 태아는 양수와 자궁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경미한 충격으로 인해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충격 후에 배가 계속 아프거나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 출혈이나 양수 누출이 있을 경우, 또는 태아의 움직임이 평소와 다르게 느껴질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몸 한부분이 차가우면서 살짝 따끔한 느낌
차가운 느낌과 따끔거림은 신경의 압박이나 자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추(목뼈) 또는 상부 흉추(등뼈)에서 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신경 압박은 목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근육 긴장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갑상선 저하증으로 씬지로이드를 복용 중이시고, 이상지질혈증 약을 최근에 복용하기 시작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근육 약화와 신경 관련 증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현재 복용 중인 약물로 인해 증상이 조절되고 있다면 이와 직접적인 관련성은 낮습니다. 내과에서 특별한 진단을 받지 못하셨다면, 신경과나 정형외과에서 추가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신경과에서는 신경 전도 검사(Nerve Conduction Study, NCS)나 전기 근육 반응 검사(Electromyography, EMG)를 통해 신경 기능을 평가할 수 있으며, 정형외과에서는 MRI나 CT 스캔을 통해 척추와 신경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의 증상을 줄이기 위해 흡연을 줄이거나 금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만 17세 파상풍접종 시기 필요불필요
파상풍(Tetanus) 접종은 어린 시절에 기본 예방 접종 일정을 따랐다면 이미 몇 차례 접종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본적인 DTaP(Diphtheria, Tetanus, Pertussis) 접종은 대개 2, 4, 6개월, 15-18개월, 그리고 4-6세에 이루어집니다. 이후 만 11-12세에 Tdap(Tetanus, Diphtheria, Pertussis) 추가 접종이 권장됩니다. 만 17세라면 마지막 접종이 만 11-12세에 이루어졌다면, 현재로서는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상풍 백신은 보통 10년 간 면역 효과가 지속되므로, 이전에 접종을 했다고 한다면 현재 추가 접종을 받지 않아도 면역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동물보호소에서 파상풍 주사를 맞고 오라고 한 이유는 아마도 보호소에서 다루는 동물들로 인한 상처 감염 위험 때문일 것입니다.
Q. 병원을 어디를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증상들에는 기억력 감퇴, 상상력 저하, 이해력 저하, 말하기 어려움, 구렛나룻과 머리의 통증, 눈의 통증, 숨쉬기 어려움, 정신의 혼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밤 7시 이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전에 불안장애와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점도 중요한 참고 사항입니다.이러한 복합적인 증상은 신경과와 정신과 모두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경과에서는 신경계통의 문제, 예를 들어 두통, 신경통, 또는 기타 신경학적 이상을 검사하고 진단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신체적 증상이 실제로 신경계 문제로 인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정신과에서는 불안장애나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루며, 정신적 스트레스나 생활습관 변화로 인한 정신적 증상에 대해 평가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신경과를 방문하여 신체적 증상의 원인을 확인하고, 필요 시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뇌나 신경계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신경과에서 특별한 신체적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정신과를 방문하여 정신 건강 상태를 평가받고, 불안장애나 우울증과 같은 기존의 정신과적 문제가 다시 나타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무슨 증상일까요 기관지염 or 결핵일까요?
기관지염은 급성 및 만성으로 나뉘며, 급성 기관지염의 경우 주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여 기침과 가래가 주요 증상입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를 동반하는 경우를 말하며, 흡연이나 공기 오염이 주된 원인입니다. 반면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기침, 가래, 체중 감소, 발열,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결핵의 경우 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흉통, 피로감, 밤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 등이 특징적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증상만으로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지만, 장기간 지속되는 기침과 체중 감소, 특히 흉추가 드러날 정도로 상체가 야위는 증상은 결핵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흉부 X선 촬영 및 결핵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점심 식사 직후에 엎드려서 자면 건강에 안좋을까요?
식사 후에는 소화를 돕기 위해 위와 장으로 혈류가 집중되는데, 엎드려 자면 소화 과정이 방해받아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엎드려 자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 통증이나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자세 불편으로 인해 근골격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엎드린 자세는 목과 어깨,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장기적으로 근육통이나 자세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Q. 류마티스인자에 대해 궁금합니다...
류마티스 인자는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의 70-80%에서 양성으로 나타나는 자가항체이나 생리적인 상황에서도 발견이 가능하기에 이것이 올라갔다고 특정 질환을 바로 진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로 IgM 형식을 띠며 IgG의 FC 부분에 반응합니다. 류마티스 인자(RF)는 여러 만성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에서 증가할 수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 이외에도 초기 쇼그렌 증후군, 혼합 냉글로불린혈증, 전신 홍반 루푸스, 전신 경화증, 혼합 결합 조직병, 만성 세균 감염 및 아급성 세균성 심내막염과 같은 질환에서도 높은 비율로 검출될 수 있습니다. RF의 민감도는 69%, 특이도는 85%로 평가되며, 특히 고령자나 수혈 후, 백신 접종 후에도 5-25%의 비율로 위양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병률은 75-80%, 초기 쇼그렌 증후군은 75-90%, 혼합 냉글로불린혈증은 90-100%, 전신 홍반 루푸스 및 전신 경화증은 각각 20-30%, 혼합 결합 조직병은 50-60%, 만성 세균 감염인 아급성 세균성 심내막염은 25-50%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RF가 양성으로 나타날 때 이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여러 질환들을 고려해야 하며, RF 수치가 증가한 경우 이들 질환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