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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 및 신약 개발업 전문가 안근호 입니다.

줄기세포 연구 및 신약 개발업 전문가 안근호 입니다.

안근호 전문가
고려대학교
Q.  도마뱀의 꼬리는 계속해서 자라나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저도 도마뱀의 한종인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을 키우고 있는데요.이 종은 꼬리를 자르면, 다시 자라지 않습니다.이 말씀을 먼저 드린 이유는, 모든 종의 도마뱀이 꼬리를 재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 차 말씀드렸고꼬리를 재생할 수 있는 도마뱀들 또한 종마다 재생 능력이 다르며,재생할 수 있는 횟수에도 제한은 존재합니다.꼬리를 재생하는데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반복적인 재생은 도마뱀 건강 자체를 위협할 수 있죠.성장도 멈출 수 있구요.따라서 결론적으로, 도마뱀의 꼬리 재생은 무한정 가능한 것은 아니라 종, 횟수, 에너지 소비,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제한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혈당 스파이크? 를 최소화 하려면 어띃게 해여하나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현상을 말하죠.혈당 스파이크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긴 한데요.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당뇨병의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심혈관질환이나 비만, 만성피로, 무기력증, 인지기능 저하 등의 질환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당뇨병 환자분들도 많이 주의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 방법들이 알려져 있습니다.먼저, 식사 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샐러드를 먼저 섭취하여 혈당 흡수를 낮출 수 있고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 후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순서로 조절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탄수화물을 먹을 때는 흰 쌀밥, 밀가루 음식,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줄이고통곡물, 잡곡밥,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단백질과 지방 섭취를 위해 생선, 닭고기, 견과류, 아보카도 등의 적절한 식단이 도움이 되고먹는 속도 또한 천천히 식사하는 경우가 혈당이 서서히 상승하여 혈당 스파이크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규칙적인 식사 습관과 충분한 수분 섭취, 식후 가벼운 운동도 병행하시면 좋고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안받는것도 중요합니다.대부분 잘 아시는 내용일 수 있지만, 원래 관리는 몰라서 못하는 것보다 시작이 어렵고, 꾸준히 하기가 어려운 것이죠.건강 관리 잘 하셔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Q.  동물도 사람처럼 길게 자는 동물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수면시간만 계산하면, 사람보다 많이 자는 동물들은 있습니다.대표적인 잠만보 동물인 나무늘보는 하루 평균 20시간 이상을 잠을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코알라 또한 18시간 이상 잠을 잔다고 합니다.고양이도 하루 평균 13-14시간의 잠을 잔다고 하며, 사자 또한 13시간 정도 잠을 잔다고 하죠.이러한 수면습관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거나,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행위인데요.사람과 다른면이 있다면, 같은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나무늘보나, 코알라는 자는 시간이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는 먹이를 먹거나 위험을 감지하면 잠에서 깨어야 되기 때문이고,고양이 같은 경우는 낮잠을 많이 자는 다상 수면 패턴을 가지고 있죠.기상조건에 따라 수면시간을 조절하기도 하고, 야생에서는 다양한 환경적 특성, 개체의 생리적 특성 등다양한 요인에 의해 수면패턴이 결정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그나마, 영장류인 침팬치의 경우 사람과 비슷한 패턴의 수면 패턴을 가진다고 하나침팬치 또한 사람처럼 정확하게 자는시간/일어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결론적으로, 사람만큼 평균 8시간 정도 이상의 수면시간을 많이 갖는 동물들은 많이 존재하나날씨, 먹이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일정한 패턴을 가진 동물은 거의 없다고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지구상의 있는 모든 미생물을 제거 한다면, 사람은 더 건강해질까요? 아니면 오히려 생존이 더 어려워질까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재미있는 상상을 하셨군요.미생물이라고 불리는 생물들이 거부감이 드는 생물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말씀하신것처럼 좋은 미생물들도 생각보다 많아서 미생물이 아예 사라진다면 미치는 파장은 생각보다 클 수 있습니다.인류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가 아니라 인류가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 될 수 있죠.사람 몸에는 소화작용을 도와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좋은 미생물들이 있어서소화불량이나 영양분 흡수율이 떨어져 영양결핍이 올수도 있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취약해 질 수 있습니다.또한 환경에서 유기물 분해 및 영양소의 순환에 필요한 미생물이 없어짐으로서쓰레기 등 오염원이 분해되지 않고, 토양 및 수질 오염 등이 진행되어 문제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대기 정화도 마찬가지라 공기 오염도 더욱 심각해질것입니다.미생물을 먹고 자라는 동물들도 멸종할 가능성이 높으며, 먹이사슬이 무너지며 생태계가 파괴될 가능성도 높습니다.어떤 TV프로에서 그런 말을 본적이 있습니다. '지구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미생물이다' 라는 표현을 말이죠.그처럼 미생물은 지구 환경에 매우 중요한 존재이며,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존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병에걸린 돼지들을 땅에 묻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뉴스에서 보신 구제역 뿐만아니라, 조류독감, 광우병 등 전염병이 보고되면 굉장히 많은 동물들이 살처분되는 것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시행하는 방법으로, 안타깝지만 병원체를 가장 효과적이교 안전한 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병을 즉각적으로 치료하는것은 변종 바이러스 등 워낙 병원체가 다양하고 치료효과가 제한적이라 매우 어렵고, 완치되는 치료제가 없는 병들도 있어서 대부분 추가확산을 막기위해 살처분이 되게 됩니다.이는 동물의 전염병은 전염성이 매우 빠르고, 변종도 다양하며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고감염된 가축은 살아있는 동안은 물론 죽은 후에도 몸속에 병원체를 가지고 있어 주위 뿐만 아니라 굉장히 넓은 범위로 병이 전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또한 이렇게 죽은 사체는 부패하면서 토양이나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고질병에 걸린 개체라면 더욱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지정된 장소에서 매몰의 조건을 잘 설정해 준 후매몰을 해 주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가장 빠르게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매몰은 다른 처리 방법에 비해 비교적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체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매몰 외에도 렌더링(rendering)이라고 하는 고온처리 방법으로 가축의 사체를 처리하는 방법도 있으며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하여 처리되곤 합니다.결론적으로, 동물들을 생각한다면 안타깝지만 매몰이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점과전염병 예방과 동물 사육 환경관리에 힘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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