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험약관대출 이자 꼭 모두 갚아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안영근 보험전문가입니다.보험약관대출은 보험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받는 대출이라, 대출자는 원칙적으로 보험계약자 본인입니다.따라서 부모님이 계약자라면, 부모님 사망 시 남은 대출금과 이자는 보험금이나 해지환급금에서 자동 상계(차감)되어, 자녀가 따로 갚을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대출금이 많아 보험금보다 크면 남는 금액이 없거나 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반면 자녀가 계약자이고 부모가 피보험자인 경우에는, 대출 책임이 계약자인 자녀에게 있으므로 사망 후에도 자녀가 상환 의무를 집니다.즉, 계약자 기준으로 책임이 결정되며, 상환이 어려운 경우 보험이 해지되거나 대출이 상환금으로 상계 처리됩니다.
Q. 의료급여 수급자 자격 요건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영근 보험전문가입니다.의료급여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일부 차상위 계층이 대상입니다. 소득·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일 경우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신청은 주민센터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해 진행합니다.심사 후 승인까지는 보통 2주~1개월 정도 소요됩니다.의료급여 수급자가 되면 병원비 전액이 무료는 아니고, 급여 항목에 대해 1~15% 정도의 본인부담금이 있습니다.치과·한방 진료도 일부 항목에 한해 적용되며, 비급여 항목은 일반 건강보험과 마찬가지로 본인 부담이 발생합니다.세부적으로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하신 부분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문의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Q. 임신 중에 산전검사 건강보험 적용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안영근 보험전문가입니다.임신 중 산전검사는 일부 항목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기본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체중 측정 등은 대부분 보험이 적용되지만, 초음파나 기형아 검사는 일부만 급여 대상이라 병원마다 본인부담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임신 주수에 따라 권장되는 필수 검사가 있으며, 정부에서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 제도를 통해 검사비와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니 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보시기를 바랍니다.또한 고위험 임신부나 쌍둥이 임신의 경우에는 추가 지원이나 산전 관리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해외여행 일주일 정도갈 땐 의료보험 얼마짜리를 들어야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안영근 보험전문가입니다.해외여행 시 여행자보험은 예상치 못한 질병·사고로 인한 높은 의료비를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자보험은 보장 범위와 한도에 따라 다양하며, 일주일 정도의 단기 여행이라면 보험료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가족 단위로 가입할 경우 일부 보험사는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또한, 보유한 신용카드에 해외여행자보험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므로 카드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여부와 보장 범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카드 기본 보장은 한도가 낮거나 질병 관련 보장이 제외된 경우도 많아, 필요 시 별도 여행자보험을 추가로 가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태아보험은 언제 가입하는게 유리할까요?
안녕하세요. 안영근 보험전문가입니다.태아보험은 임신 16~22주 사이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이 시기에는 기형 여부 검사 전이라 보험 인수 거절 위험이 적고, 보장도 넓게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22주가 지나면 태아 특약 제한이나 가입 거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쌍둥이의 경우는 각각의 태아를 별도로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보험료는 단태아보다 다소 높습니다.보험사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이 태아보험 상품과 관리 서비스가 안정적이며, 장기 유지에도 유리합니다.즉, 임신 중기 초반(16~22주)에 가입하고, 태아별로 개별 가입, 대형 손보사 상품 중 관리와 보장 균형이 좋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보험료,,인상 될까요??안댈까요??
안녕하세요. 안영근 보험전문가입니다.실손보험에서 MRI 촬영비(비급여 포함)를 청구하더라도, 일반적으로 한두 번의 청구만으로 보험료가 바로 인상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보험사들은 비급여 MRI 등 고액 진료비를 반복 청구할 경우, 다음 갱신 시점에 할증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보통은 연간 비급여 청구액이 150만 원 이상이거나, 청구 빈도가 많을 때 할증 검토 대상이 됩니다. 즉, 한두 번 찍은 MRI로 약 100만 원 정도 청구한 경우라면 보험료 인상 가능성은 낮습니다.또한, 간병비나 운전자보험 청구는 실손보험과 별개이므로, 이로 인해 실손보험료가 오르거나 다른 보험료가 인상되는 일은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 바로 청구하셔도 내년 보험료가 크게 오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Q. 우체국 하이로정기보험 + 올커버암치료보험 문의
안녕하세요. 안영근 보험전문가입니다.아버님께서 가입하신 우체국 하이로정기보험, 올커버암치료보험, 그리고 실손의료비보험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진단비 외에도 다양합니다. 수술을 하시면 암수술비, 입원 시에는 암입원비, 항암치료를 받으시면 '항암치료비(방사선·약물·면역치료 등)'를 각각 별도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보험금은 모든 치료가 끝난 후 한 번에 청구하기보다, '치료 단계별(수술 후, 항암 후, 퇴원 후 등)'로 나누어 청구하는 것이 좋습니다.비급여 항목(예: 로봇수술)은 실손보험에서는 제한될 수 있지만, 암보험에서는 수술비 정액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요양병원 입원비는 치료 목적일 경우에만 가능하고, 간병비는 대부분 보상이 어렵습니다. 실손보험으로는 병원 통원치료나 약값 등 실제 낸 금액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추가로, 재진단암이나 사망 시에는 각각 재진단암진단비나 사망보험금도 지급될 수 있습니다. 즉, 치료 과정 전체에서 수술·항암·입원·통원 단계별로 보험금을 여러 번 나누어 받을 수 있습니다.
Q. 실손 보험을 회사에서 가입중인데요 ? 개인적으로
안녕하세요. 안영근 보험전문가입니다.실손의료보험은 실제 발생한 의료비 손해만 보상하기 때문에, 두 개 보험에 중복 청구는 불가능합니다.만약에 회사 단체 실손보험의 보장 범위나 한도가 낮다면, 개인 실손보험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기때문에 사측 보험사에 먼저 청구하셨다면 해당 보험사에서 보상한 금액이 명시된 보험금 지급내역서를 받습니다. 그 지급내역서를 다른 보험보험사에 제출하고 남은 본인 부담금이 있다면 그 차액만큼만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즉, 두 군데 모두 청구는 가능하지만 중복 보상은 안 되고, 실제 본인 부담금 한도 내에서만 합산 보상 됩니다.
Q. 3세대 실손보험 2인실 병실료가 급여인 경우
안녕하세요. 안영근 보험전문가입니다.2인실 병실료가 급여인 경우에는 급여 항목이므로 본인부담금의 90% 보상이 맞습니다.예를 들어드리면 총 병실료 20만원일때 건강보험에서 급여 70%(14만), 본인부담 30%(6만) 여기에서 본인부담 6만원의 90% 즉, 54,000원을 실손보험에서 보상받습니다.그런데 고객센터에서 10만원 한도에 50%만 된다고 한 이유는 비급여 2인실 병실료 기준을 말한 것입니다. 그 병원이 아직 2인실 급여화가 안 된 비급여 병실료인 경우에는 1일 10만원 한도, 50% 보상(3세대 실손 약관) 즉, 하루 10만원 중 5만원까지만 보상되는 구조입니다.따라서 병원 영수증(진료비 계산서)에 급여 항목으로 표시되어 있다면 90% 보상, 비급여로 표시되어 있다면 10만원 한도 50% 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