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재 레이어2코인도 활용이 되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레이어2 코인은 실제로 이미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 " 이제 막 시작 " 이라는 평가는 그 성장 잠재력을 말할 뿐 현재 사용이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특히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레이어2는 확장성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우선 , 레이어1 코인은 블록체인 자체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주체로 , 비트코인ㆍ이더리움ㆍ솔라나 ㆍ 아발란체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이들은 자체 체인을 기반으로 탈중앙성과 보안성을 지닌 반면 , 속도와 수수료 측면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레이어2 솔루션이며 , 대표적으로 옵티미즘 , 아비트럼 , zkSync , StarkNet 등이 있습니다.이러한 레이어2 코인은 현재 DeFi (탈중앙 금융) , NFT 마켓 , 게임 , 소액결제 등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 아비트럼과 옵티미즘은 이더리움보다 훨씬 낮은 수수료로 빠른 거래를 지원하며 , 다수의 디앱 (dApp) 이 이들 위에서 운영 중입니다.특히 USDT ,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도 레이어2 에서 지원되며 사용성을 넓히고 있습니다.다만 , 레이어2 생태계는 아직 성숙기에 진입하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사용자 인터페이스나 브릿지 사용의 복잡성 , 보안성에 대한 우려 등은 해결 과제로 남아 있으며 , 레이어1 과의 완벽한 상호운용성도 발전이 필요한 분야입니다.결론적으로 , 레이어2 코인은 이미 실사용이 이뤄지고 있으며 , 점차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지금은 초기 상용화 단계를 지나 확산과 통합의 시기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 장기적으로는 블록체인 대중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Q. 사업용 오피스텔 실사용은 주거용으로 하고있을시 매매?
안녕하세요. 윤민선 공인중개사입니다.오피스텔을 사업용으로 분양받아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은 경우 , 해당 오피스텔은 원칙적으로 ' 사업용 ' 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그러나 실제로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고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 과세당국은 이를 용도 변경으로 간주하여 부가세를 추징 할 수 있습니다.이때의 부가세는 보통 사업자 (즉, 매도인)의 책임이 되며 , 매매 당시 포괄양수도 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 실질 과세 원칙에 따라 매도인이 실질적으로 부가세 환급을 받은 주체이고 , 사용용도 전환이 그 시점부터 이루어졌다면 매도인 부담이 됩니다.만약 매수인이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오피스텔을 인수했으나 , 이후 폐업을 하고 실제로 주거용으로 전환되었다면 , 폐업일 전까지의 용도와 사용내역이 중요합니다.폐업 후에는 더 이상 세금계산서 발행도 불가능하고 부가세 대상 사업체가 아니므로 , 해당 오피스텔을 사업용으로 유지하지 않는 한 잔존재화 부가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즉 , 사업에 쓰던 자산을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사업을 종료하면서 사적 재화로 바꾸는 경우 , 잔존재화에 대한 부가세를 자진납부해야 할 의무가 생깁니다.요약하자면 :ㆍ 매도인이 실사용과 상관없이 부가세 환급을 받았고 , 주거용 전환이 확인되면 부가세 추징은 매도인 부담.ㆍ 매수인이 사업자등록 후 포괄양수도를 했더라도 , 사업 목적이 유지되지 않고 폐업했다면 잔존재화 부가세 자진 납부 가능성 있음ㆍ 부가세 부담 여부는 실제 사용용도 , 사업의 지속성 , 과세기간 내 사용상태를 종합해 결정됨.이러한 사례는 부가세 정산 리스크가 커서 , 매매 전 세무사 상담을 통한 명확한 세금 분담 특약이 매우 중요합니다.
Q. 주식에서 헬스케어와 바이오 주식 차이는?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시장에서 헬스케어 (Healthcare) 와 바이오 (Biotech) 는 비슷해 보이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는 두 분야입니다.ETF를 통해 접근할 때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투자 전략에 도움이 됩니다.헬스케어 주식은 병원 , 제약사 , 의료기기 , 보험회사 등 건강관리 전반에 걸친 기업들을 포함합니다.예를 들어 존슨앤존슨 , 유나이티드헬스 , 메드트로닉 같은 기업들이 있습니다.이들은 이미 안정된 매출과 제품을 기반으로 하며 , 경기 변동에도 비교적 덜 민감한 디펜시브 성격을 지닙니다.노령화와 의료 수요 증가에 따라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반면 , 바이오 주식은 주로 신약 개발이나 유전자 치료 , 세포치료 등 생명과학 기반 기술에 초점을 둔 기업들이며 , 연구개발 (R&D) 이 중심입니다.모더나 , 길리어드 ,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회사들이 이에 해당합니다.이들은 대개 기술력과 임상 결과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고위험 고수익 성격을 가집니다.성공적인 신약 승인 시 폭발적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큰 손실도 감수해야 합니다.ETF 관점에서 보면 :ㆍ 헬스케어 ETF는 전통 제약 , 의료기기 , 병원 등 비교적 안정적인 종목 중심으로 구성되어 리스크가 낮고 장기투자에 적합합니다..ㆍ 바이오 ETF는 신약 개발 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고성장 가능성과 동시에 높은 변동성을 가집니다.따라서 안정성과 배당을 선호하면 헬스케어 ETF를 , 성장성과 모험을 추구하면 바이오 ETF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Q. 원화, 달러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국내거래소에서 USDT (테더) 와 같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이들 코인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달러의 역할을 대체하며 , 트레이딩의 기준통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는 디파이 (DeFi) 플랫폼을 통해 연 5% 이상 고수익의 이자를 제공하는 상품도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만약 한국에서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KRWc , eKRW 등) 이 출시된다면 , 몇 가지 증요한 변화가 예상됩니다.우선 국내 투자자들은 환전없이 손쉽게 디지털 자산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거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원화 스테이블이 널리 유통된다면 국내 자산을 기반으로 한 디파이 서비스나 NFT결제 , 실물 자산 연동 서비스까지 확장될 수 있습니다.다만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달러 스테이블 수준의 고이자를 제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이는 금리 차이와 활용처의 제한 때문입니다.미국의 스테이블 코인은 글로벌 디파이 생태계에서 활용되며 수요가 풍부하고 리스크가 분산되지만 , 원화 스테이블은 그 생태계가 국내로 국한되거나 초기에는 유동성이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따라서 원화 스테이블도 일정 수준의 이자율을 제공할 수는 있겠지만 , 달러 기반 코인처럼 안정적인 고금리를 기대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도입은 국내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 그 이자 메카니즘과 활용 폭은 제한적일 수 있으며 , 결국 제도적 뒷받침과 글로벌 연계 여부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달라질 것입니다.
Q. 일반종량제봉투를 낱개로 사는 것과 묶음으로 사는 것은 개당 가격이 동일한가요?
안녕하세요. 윤민선 공인중개사입니다.일반종량제봉투는 우리나라에서 생활폐기물 배출 시 반드시 사용하는 공공물품으로 , 낱개로도 구입 가능하고 , 묶음 (보통 10장) 으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는 낱개로 사나 묶음으로 사나 개당 가격은 동일합니다.다만 , 일부 소매점에서는 낱개로 판매할 때 소량 유통에 따른 편의비용을 붙여 약간 더 비싸게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반대로 , 대형마트나 관할 주민센터 등에서는 규정된 공공가격 그대로 판매하므로 가격 차이가 없습니다.그러나 지자체별로 가격이 통일되지는 않는데 , 이유 중 하나는 지역별 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종량제봉투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폐기물 처리 비용을 반영하여 정가를 책정하며 , 쓰레기 처리 비용 , 지자체의 재정 상태 , 인건비 , 처리 시설의 유무 등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설정됩니다.예컨대 서울시와 농촌 지역의 봉투 가격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데 , 이는 해당 지역의 쓰레기 처리 비용과 주민 부담 원칙에 근거한 것입니다.결론적으로 , 종량제봉투는 낱개와 묶음의 단가가 대체로 동일하지만 판매처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며 , 지역별 가격 차이는 각 지자체의 정책과 현실적 비용을 반영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