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
답변 활동
잉크
로그인/회원가입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이상훈 전문가
상명대학교
전문가 홈
답변 활동
잉크
전체
2024년 11월 5일 작성 됨
Q.
옛날 위인들을 보면 이름 앞에 호를 붙이던데 이유가 먼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쉽게 얘기하면 별명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라는 것은 사람이 본이름이나 자(字) 외에 허물없이 부를 수 있도록 지은 호칭이기에 말이지요.요즘에도 친한 친구 사이에 별명을 부르고 그것이 오히려 이름보다 더 자주 친숙하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별명에는 긍정적인 것만이 아니라 부정적인 별명도 있다는 것이 '호'와는 조금 차별성을 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요즘에도 '호'를 쓰는 것은 드물기는 하지만 식자층등에서는 아직도 자주 있는 일입니다.
2024년 11월 5일 작성 됨
Q.
과거 몽골은 왜 로마처럼 강대 국가가 될수 없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아무래도 소프트 파워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로마 제국같은 경우에는 하드 파워(군사력)만이 아니라 소프트 파워(문화, 정치 체제)로 유럽과 아프리카 근동아시아까지 제패를 하였습니다. 그들은 식민지 국민들에게 로마 시민권을 부여하였고 우월한 문화로 인해 배타적인 민족들까지 자진해서 감화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몽골 제국은 하드파워는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나고 강력했지만 그들에게 굴복한 나라중 몽골 문명에 감화되었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몽골 제국이 티베트의 불교나 중국의 농경문화에 압도되어 자신만의 색채를 잃고 점차 내부로부터 단결이 와해되어 갔기때문에 몽골 제국이 오래 존속할 수 없었다고 봅니다.
2024년 11월 4일 작성 됨
Q.
오키나와는 언제부터 일본에 속하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일본의 오키나와에는 류큐 왕국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15세기에 통일 왕조가 세워졌으며 같은 시기인 조선왕조 실록에도 여러번 등장할 정도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1870년대에 일본 제국에게 강제로 병합되어 멸망했습니다. 이로 인해 류큐 원주민 사이에서는 최근까지도 일본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일본 국기를 불태우는 등의 행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2024년 11월 4일 작성 됨
Q.
조조는 간웅이였다고 하지만 사실상 영웅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간웅이든 영웅이든 '웅'자가 붙은 것을 보면 그가 희대의 인물이었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하지만 연의에서만이 아니라 정사에서도 기록된 그의 몇몇 행적이 모든 이들에게 영웅으로 인정받기에는 결점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장 큰 예로 서주대학살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여색에 빠져 핏줄이나 측근들을 죽게하거나 반란등을 자초하는 경우도 있어 오롯히 영웅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합니다.
2024년 11월 4일 작성 됨
Q.
조선은 왜 임진왜란시 명나라에 도움을 청한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선조는 왜란당시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나라를 버리고 명나라에 망명을 가려고 했던 사람입니다.하지만 유성룡이 극구 만류하여 그 사태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조선을 침략할 당시 '정명가도'라고 해서 명나라 침공을 명분으로 하였기에 명나라에서 원군을 파견하는 것은 그렇게까지 지탄받을 일도 아니고 상황의 흐름에도 맞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선조가 이순신등의 명장들의 활약과 각지의 의용군들을 폄하하고 자신이 쪼금 거든 명나라 원군이 마치 전쟁의 모든 것인양 과장한 것이 문제지요.당시 명나라 군대는 전쟁에서 활약은 물론 있었겠지만 그만큼 폐해도 컸습니다. 오죽하면 백성들 사이에서 '왜군은 얼레빗이면 명군은 참빗이다.'라는 말까지 있었을까요? 전쟁내내 도망쳐다니고 분조를 한 광해군에게 자신이 해야할 일을 떠넘긴 선조는 전쟁후에 논공행상에도 자신을 따라 다닌 신하들을 최고로 대접하고 의용군이나 다른 명장들은 애써 폄하하려 했죠.
1
2
3
4
5
카카오톡
전화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