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주 끼니를 거르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나요?
자주 끼니를 거르는 것 기준이 불규칙적으로 식사를 해야될 끼니를 피하는 경우면 기초대사량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의 최소한의 에너지이며, 근육량과 호르몬 상태, 체온 유지 등이 주요 요인입니다.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량과 대사 개선에 분명 도움이 되지만 지속적으로 끼니를 거르거나, 영양소 균형이 맞지 않거나, 섭취량이 적거나, 규칙적인 식사시간이 자주 바뀌거나 생략되면 근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특히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거나 운동 없이 단식만 반보고디면 체지방보다 근육 손실이 우선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오랜 시간 섭취가 없으면 에너지 절약 모드로 전환되어 대사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생깁니다.따라서 간헐적 단식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단식 이후 식사를 해야하는 만복 시간대에 복합탄수화물, 고단백, 건강한 지방 등 영양소 섭취를 기초대사량 이상 최소한으로 드셔주셔야 대사저하와 근육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우리나라 에서 자주 마시는 믹스커피 같은 경우는 칼로리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하네요
대체로 믹스커피 한 스틱에에 평균 열량은 40~60kcal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믹스커피는 설탕과, 프림이 열량의 주 원인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믹스커피는 하루 1~2잔이면 무난하지만, 3잔 이상은 당과 포화지방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면 됩니다. 공복에는 혈당을 급하게 올리므로 식후 2~3시간 뒤에 간식 대용으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물을 충분히 보충해주어 카페인 이뇨로인한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체중 조절 중이라면 블랙커피나 저당 믹스, 스테비아, 알룰로스로 당을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목에 가래가 낄때 배도라지즙을 먹는것만으로 가래가 사라질수 있나요?
배도라지즙만으로 가래가 완전히 해결되긴 어렵지만 일시적인 완화엔 도움이 될 수 있어요!배도라지즙은 목 점막을 자극해서 점액 분비를 증가키고 도라지는 가래를 묽게 해서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도라지의 사포닌과 항산화 성분이 염증을 줄이고 가래 배출을 돕습니다. 하루에 1~2포를 드시게되면 가래가 묽어져 배출에 도움이 되며, 장기적으로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배도라지즙은 도라지 사포닌 성분이 생각보다 적게 들어있어 차라리 용각산을 드시는것이 사실 가래 배출에 더 좋은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목캔디, 레몬이 함유된 저당 캔디류 등 멘톨, 페퍼민트, 꿀, 레몬 성분도 기관지 점막을 윤활하게 해서 기침 완화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소금물 가글은 목 점막 청결과 염증 줄이기에 좋습니다. 평소에 물도 2L이상 틈틈히 나눠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어콘 환경에 오래 있으면 목이 건조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개인용 가습기를 틀어 목 환경을 촉촉하게 만드시는것도 방법입니다. 가래 증상이 완화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당뇨 전단계 체중 조절을 위한 식단 구성
당뇨 전단계시고 체중 조절에 민감한 몸이시면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적절히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단백질 권장량은 체중당 약 1g정도며 열량 비율은 7~20퍼센트, 전단계에서는 체중당 2g까지도 괜찮으며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 교환표 기준으로 살코기, 생선, 계란, 두부, 저지방 유제품 등을 하루 3회~5회 이상 골로루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히 식품 대용으로 단백질 보충제, 저당 두유 등도 괜찮으며 점심 저녁 사이나 운동 후 1회 드셔도 괜찮습니다.지방은 트랜스지방이 없는 제품이 좋으며 식물성 불포화지방과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연어, 고등어,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저온압착생들기름, 아몬드, 호두등이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흰쌀밥보다는 현미, 잡곡, 채소, 보리쌀 위주로 섭취해서 혈당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시는것이 중요합니다. 전체열량은 표준체중에 25~30kcal 범위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매운거 먹으면 대변을 많이 누는데 살 안찌는거랑 연관이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매운 음식을 드시고 변을 자주 본다고 해서 살이 안 찌는건 아닙니다!매운 음식 속 캡사이신은 장을 자극해서 장운동을 촉진하고 빠른 시간 내에 대변을 유도하게됩니다. 여기서 소화가 완전히 되지 않았더라도 배출이되기 때문에 소화 효율은 떨어지고 흡수 시간이 짧아지게 됩니다.단기적으로 매운 음식으로 대변 횟수가 늘고 흡수가 덜 되어 체중이 잘 안 느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대사량, 빠른 배변 패턴, 식사량 부족이 함께 동반되면 체중 증가가 어려운 체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체중을 결정하는 것은 대사, 호르몬, 식사량, 흡수율, 활동량, 수분섭취량, 대소변 배출량과 횟수 등 복합적으로 고려하며 단순히 매운 음식으로 살이 빠지진 않습니다.자주 매운 음식을 드시고 설사나 잦은 배변이 지속된다면, 체내 전해질손실이나 영양소 불균형도 생길 수 있으니 횟수나 드시는 양을 줄여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여름에는 식중독이 자주 발생이 된다고 하는데요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온도는 어느정도 인가요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섭씨 4~60에서 활발히 번식합니다. 낮에는 냉장 4도 이하 뜨거운 음식은 음식 60도 이상을 유지해야만 안전합니다. 특히 체온 온도에 가까울수록 증식 속도가 가장 빠르며, 대부분 30~40도에서 활발히 증식합니다.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하며 식중독균이 타 계절에 비해 수백배에서 만배까지 급증합니다. 그래서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비브리오 등 증식이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 섭취하시는것이 좋으며,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가열 할때는 중심 온도가 75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웬만해서 실온 식품은 햇빛이 없는 건조하고 서늘한곳에 보관하시고, 나머지는 냉장,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도마, 행주, 조리기구는 익힐 음식과 날것용을 구분하시고, 사용 후 소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대장 내시경 직후에는 어떻게 먹어야지 안전하게 먹는 것이 되나요?
대장 내시경 후 식사는 최대한 가볍게 시작해서 위장의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천천히 회복시켜야 합니다.검사 후 3~6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운동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때까지 물 이외의 음식은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첫 끼니는 쌀 미음으로 시작해서, 구토, 복통이 없으면 야채나 고기 건더기가 없는 흰쌀죽으로 드시면됩니다. 멸치육수, 된장국물은 짜지 않게 희석해서 소량만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틀째부터는 부드러운 일반식으로 이어가시면 됩니다. 죽 > 진밥 > 흰쌀밥 순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때 초반에는 맵고 짠 음식, 전, 튀김, 미역, 나물, 버섯류, 김치,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셔야 합니다.따라서 질문자님의 소화 상태에 맞춰서 음식 범위를 늘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3일 이후에는 보통 자극적인 음식만 제외하면 대부분 섭취 가능합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저속노화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렌틸콩, 귀리, 현미, 백미를 골고루 섞은 잡곡밥은 혈당 오름 속도를 낮추며 포만감을 높입니다. 렌틸콩, 대두, 검은콩 등도 단백질 섭취 대체제로 추천이됩니다.각종 나물, 샐러드, 제철 채소, 당 지수가 낮은 과일인 체리, 사과, 키위 등을 충분히 섭취해서 항염, 항산화 작용을 강화합니다.붉은 고기, 가공육을 줄이고, 흰살 생선과 닭가슴살 같은 저지방 고단백질 음식으로 섭취해서 근육과 호르몬 균형을 유지합니다.튀김 대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사용해서 올레오칸탈, 폴리페놀 등 좋은 성분으로 항염 효과를 얻습니다.빵, 흰쌀밥, 튀김, 과자, 탄산음료 같은 정제 탄수화물과 트랜스지방 함유된 음식은 주 1회 이하로 제한하고, 알코올은 와인기준 하루 한 잔 이하를 권장합니다. 치즈, 붉은 고기, 버터는 소량 섭취가 적절합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