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공실률이 계속 늘어가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전수진 공인중개사입니다.신도시 상가 같은 경우에 수요에 비해 공급과다, 그리고 비싼 분양가때문에 높은 임대료로 들어올 임차인이 없다보니 유령도시 처럼 대부분의 상가가 비게 됩니다.명동같은 경우 코로나로 인해 외국 관광객이 줄면서 비싼 임대료를 감당못해 공실이 늘었고,가로수길 같은 경우는 이전에 가로수길을 명소로 만들던 임차인들이 쫓겨나고 그 자리를 유명 브랜드 기업들이 채우게 되었는데 그렇게 젠트리피케이션이 되면서 예전의 장점이 줄어든 요인이 있습니다.그리고 가로수길이 한창 유행일때 유명브랜드들이 앞다투어 들어오면서 높은 임대료가 형성되었는데 지금은 대기업들도 폐점하면서 공실이 생겼고, 그 공실을 다른곳이 들어와야 하는데 한번 형성된 높은 임대료가 낮쳐질 기미를 안보이니 임대료에 비해 장점을 찾지 못하니, 다른 임차인으로 대체도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동대문같은 경우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지 못하고 매출이 떨어져서 공실이 늘어나고 있는데, 코로나 영향도 있고, 한번 상권이 죽기 시작하면 다시 회복시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Q. 개인의 신용상태는 등급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수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개인신용등급은 CB(Credit Bureau)개인신용평가사에서 개인의 여러가지 신용정보를 수집하여 등급으로 1등급에서 10등급까지 분류하고 점수로는 1~1000점까지를 부여하게 됩니다.연체유무, 금액, 기간 , 다중채무등을 종합하여 정해지게 됩니다.758점이면 KCB코리아크레딧뷰로기준 5등급(698~767점)에 해당되며NICE신용평가정보기준도 5등급(750~804점)에 해당됩니다.올크레딧 기준으로 1등급~3등급(1000점~832점)은 우량신용자로 보며그이하 697점까지는 6등급으로 보통신용자, 그이하로는 저신용자로 봅니다.2021년 이후에는 은행, 신용카드 금융투자회사등 전 금융권에서 등급제보다 더 효율적인 신용점수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나이스평가정보에서는 900점이상의 고신용자가 전체의 40%에 이르는 1900만명이상이 되는등 신용점수 '뻥튀기' 현상이 있어서 은행들은 신용점수보다 내부 신용등급에 더 큰 가중치를 두고 있으므로 본인에게 잘 맞는 은행을 선택하여 은행 내부신용등급에 신경쓰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Q.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수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채권은 대출처럼 돈을 빌려주는것인데, 차이점은 거래가 가능합니다.주식회사가 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하며 보통 회사채라고 부릅니다.유한회사에서는 지분의 유가증권화를 막고있기때문에 회사채 발행이 안됩니다.주식은 만기가 없으나 채권은 1,3,10년등 다양한 만기가 있으며, 주식보다 선순위입니다.주식보다 더 안정적으로 운용이 됩니다.보증유무에 따라 해당회사가 돈을 못갚으면 은행이 대신 갚아주는 보증사채와보증없이 발행하는 무보증사채담보유무에 따라 담보부사채와 무담보부사채,이자지급방식에 따라 이자를 지급하다가 만기에 원금을 주는 이표부사채, 선이자를 떼고 향후 액면가에 해당하는 원금을 갚는 할인사채, 이자를 갚지 않고 만기에 한번에 원리금을 갚는 복리채가 있습니다원금 조기상환조건에 따라 옵션부사채가 있는데 조건이 성립되면 만기전이라도 회사가 채권자에게 채권의 매도를 청구할 조기상환권이 있고, 채권자가 발행회사에 채권의 매입을 요구할 조기변제요구권이 있습니다.특수한권리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하는 권리가 있는 전환사채, 전환사채와 같이 채권이지만 주식성격도 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 주식으로 교환할 권리가 있는 교환사채, 일정이율의 이자를 받고 이익분배에 참가할 권리가 부여된 이익참가부사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