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Q. 작은 지진이 수차례 발생하면 대지진이 발생할 전조라고 하는데 맞나요?
작은지진이 많아지면 대지진의 전조이기도 하지만 항상 그런것은 아니였습니다. 지진학에서 작은 지진이 대지진의 전조 현상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별개로 끝나는 경우가 많이 있었죠. 지진은 크게 전진, 본진, 여진으로 나뉘는데 이게 전진인지 아닌지는 본진이 일어난 뒤에야 정확하게 알수 있습니다. 실제 통계적으로 보면 약 5~10% 대지진만이 뚜렷한 전진을 동반하였고 나머지 90% 이상은 대지진이 전조 없이 갑자기 발생하였따고 합니다.
Q. 신생대동안 발생된 여러 조산운동이 지구지형에 어떤 변화를 주었나요
조산운동이란 지각 내에서 판과 판의 충돌 또는 경계에서 산맥이 형성되는 지질 작용을 말하며 융기나 습곡, 단층, 화성활동등이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싱생대엔 알프스조산대, 환태평양 조산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산맥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거대한 고산지대가 형성되었고, 판 경계에 따라 지진대와 화산대가 발달하고, 지각 융기로 고원이나 분지를 형성하였고, 하천 과 해안 지형이 변화하였고 기후와 생태계 변화가 유도되었죠!
Q. 신생대시대에 왜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난건가요
신생대 이전과 신생대 이후의 기후 차이가 나타나는데 중생대(2억5천만~6600만녀전)엔 전체적으로 온난한 기후가 지속되었꼬 빙하가 거의 없는 온실지구 였기에 고룡등이 번성하였지요. 신생대 시기(6600만녀전~현재)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하강하고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적으로 출현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천문학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죠. 밀란코비치라고 불리우는 이 주기는 지구 공전 궤도와 자전축의 주기적 변화로 이심률이나 자전축경사, 세차 운동의 변화가 지구가 받는 태양 복사에너지의 양을 주기적으로 달라지게 해주고 이에 따라 빙하기와 간빙기가 교대로 나타나게 해줍니다. 대륙들이 이동하며 극지방에 육지가 자리잡기 시작하였고 남극대륙이 고립되며 남극 주변에 차가운 해류 순환으로 빙하 생성에 유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것이죠. 빙하기가 지속되려면 극지방의 추운 공기와 해류가 남쪽으로 퍼지지 않아야 하며 대륙 배치와 해양 흐름 변화가 북반구와 남반구의 기후 격차를 유도하게 해줍니다.
Q. 최근 있던 빙하기시대가 언제이고 다음 빙하기 때는 대략어느시기인가요
최근의 빙하기는 약 11만 5천년 전~ 1만 1천년까지 지속된 시기였으며 북아메리카, 유럽의 북부, 시베리아 등이 빙하로 덮여있었고 해수면이 지금보다 약 120~130m낮았고 많은 포유류들이 있었던것으로 보고 있ㅅ브니다. 현생 인류는 빙하기환경에 적응하며 확산중이였따고 하죠! 지금은 간빙기로 약 1만 1천년 전 빙하기가 끝나고 시작된 따뜻한 시기로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이죠! 농업이 시작되고 문명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빙하기는 보통 10만년을 주기로 반복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Q. 신생대 말기 발생했다는 플라이스토세 빙하기가 무엇이고 어떤 영향을 준건가요
플라이스토세 빙하기는 지구 생태계와 인간 진화에 막대한 영향을 준 기후 변화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플라이스토세빙하기는 약 260만년 전~ 약 1만년 전까지 지속된 지질시대로 신생대 제 4기 초반에 해당합니다. 잇 ㅣ기엔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되었따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균기온이 현재보다 5~10도 낮았으며 지구 면적의 약 30%이상이 두꺼운 빙하에 덮여 있었지요. 해수면은 지금보다 최대 120m정도 낮은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때 지형이 변화하였꼬(대륙 빙하가 침식과 퇴적을 반복하며 빙식지형을 형성하고 침식된 토양과 퇴적물이 평야나 호수 지형을 만듦),해수면이 하강하여 육지를 연결하였으며 동물 생태계가 변화하고 식생의 변화를 야기하게 되었습니다.